◆일본 북해도 여행일기⑫-북해도 여행을 마치며◆
여행기간 : 14 년 07 월 15 일 ~ 07 월 18 일 (3박 4일)
여행코스 : 후라노, 비에이, 노보리베츠, 도야, 오타루, 삿포로 일원의 명소들
여행방법 : 모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상품을 따라
오랜만에 일본 나들이길에 나섰다. 일본은 여러곳을 여러번 여행했던 기억이 있지만
이번에 찾은 북해도는 현도인 삿포로 정도밖엔 기억이 않날만큼 통과하는 정도로 찾았던 기억밖엔 없다.
북해도는 한국의 경기도를 뺀 정도의 면적에 인구는 550만, 겨울엔 눈이 많이 오고 년중 기온의 차이가 크다지만
눈이 녹는 4월 한달을 빼고는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공기, 비교적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 때문에
국내외 관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북해도는 역사적으로 일본땅이 아닌 아이누족의 땅이었으나 1860년대 일본인들이 대거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머무는 곳마다 양질의 온천이 있고 맑은 공기에 청정한 분위기가 여행의 피로를 많이 덜어주는듯 싶다.
오늘로서 3박 4일간의 짧은 일본 북해도 여정은 끝났다.
귀국 비행기에 오를 아사히카와 공항까지는 약 3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기에 북해도의 도청소재지인 삿포로시내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아카랭카(붉은 벽돌)로 애칭되어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삿포로구북해도 청사,
도심 속의 오아시스라고 불리우며 삿포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는 오오도리 공원,
이방인의 눈으로 볼 때 특별한 풍경이라곤 할 수 없었지만 삿포로구북해도청사나 오오도리시민공원 모두
자기나라의 자산을 소중히 가꾸고 개끗하게 유지하려는 일본 국민들의 질서의식은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껴보는 순간이다.
▲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된 구북해도청사에 관한 설명현판이 세워져 있다. ▲
▼ 경내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정돈된 청사내 정원 ▼
▼ 오오도리시민공원 ▼
▼ 아래 삿포로의 심볼 삿포로 시계대의 조형물이 오오도리시민공원에 세워져 있다 ▼
▼ 삿포로의 심볼 삿포로 시계대 ▼
한시간마다 맑은 종소리를 울리며 분초까지 시간이 정확하다고 한다
▼ 아사히카와 공항 가는 길목 풍경 ▼
▼ 곧 인천공항에 착륙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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