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명산(675.6m)
1.산행구간 : 웅상 성당-명곡소류지-시명사-시명산-관음암-대운로 4가
2.산행일자 : 2011. 11.10(목요일)
3.산행거리 : 00km
4.산행참가자 : 아내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08:20)
◎ 웅상면 서창 웅산성당(09:00)
◎ 명곡소류지(09:10)
◎ 구조목 명동임도 대운산3-1(09:23)
◎ 청룡사입구(09:28)
◎ 시명사(09:35)
◎ 사방댐(09:40)
◎ 삼거리/대운산 정상,삼호동(10:27)
◎ 대운산 능선 안부/대운산정상,장안사 명동,서창운동장(10:48)
◎ 불광산 안부(11:19)
◎ x673m/불광산0.30km,시명산0.13km(11:22)
◎ 시명산/675m/양산 425m(11:25)
◎ 장안사 갈림길/대운산정상2.8km,시명산0.5km(11:29)
◎ x630m(11:31)
◎ x566m안부/대운산정상4km,명동2.5km(11:50)
◎ 관음암(12:17)
◎ 식사(12:20~12:50)
◎ 남낙 소류지(12:57)
◎ 도로/웅상 성당 주차장(13:00)
6.산행기
어제 저녁 아내가 오늘 산에 어디 갈거냐는 이야기입니다.
왜 그러냐니 같이 가자는군요
그렇게 동무가 생겼습니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쉬운길로 다녀올 요량으로 코스를 변경합니다.
서창에서 명곡소류지로 올라 시명산 을 둘러 내려오는 코스로.....변경합니다.
◎ 울산 출발(08:20)
11월 10일 2012년도 대학입시 수능 시험일입니다.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천207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된다고 하네요.
올해 수능에는 작년(71만2천227명)보다 2.6% 줄어든 69만3천634명이 응시원서를 냈다고 합니다.
재학생은 52만6천420명으로 전체의 75.9%이며 졸업생은 15만1천888명(21.9%), 검정고시 등 출신자는 1만5천326명(2.2%)이라는 통계입니다만....
우리집에는 벌써 끝낸 일이기에 별다른 관심은 없지만 뉴스에 계속 보도 되고 있습니다.
08시 조금 넘어 집을 나섭니다.
◎ 웅상면 서창 웅상성당(09:00)
몇일간 구름낀 날씨에 오락가락 하는 비에 어제도 오늘도 간간이 이어지는 비는 차창을 적시고 있습니다.
그렇게 서창 가도록 내리던 비...
명곡소류지 들어 가는 입구 웅상 성당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우산을 베냥에 넣고..그렇게 출발합니다.
명곡소류지 물넘이 다리
명곡소류지
청룡사 가는길
◎ 시명사(09:35)
도로를 횡단을 하는데 시명사 가는 팻말부터. 청룡사 그리고 식당 이름까지...
그리고 그아래로 들어 섭니다.
그리고 잠시후 명동 소류지에 올라섭니다.
그간 내린비영향인지 많은 물이 소류지를 넘어 오고 있습니다.
간간이 운동 하시는 분들 또한 오르내리는 가운데...
소류지 물넘이오른쪽으로 새로운 다리를 놓았더군요
아마도 건설한지 오래 되었던것 같은데 그만큼 와보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류지 둘레길도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렇게 길은 소류지를 벗어 나고 다리를 건너 올라서는데...
시명산 아래 단풍이 곱게 보입니다.
잠시후 명동임도 대운산3-1의 구조목을 지나 올라서는데 청룡사 가는 갈림길입니다.
대운산, 시명사 가는 이정표도 서있고...
그리고 그옆에 산행지도도 서있습니다.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다리도 건너고...그리고 오른쪽 시명산으로 곧장 올라서는길도 보이고...
잠시후 시명사에 올라섭니다.
덩거러니 대웅전만 앞을 보고 있고 그뒤로 산신각등 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시 길은 오른쪽 민가주택쪽으로 길이 이어 집니다.
시명사
사방댐
단풍나무
단풍나무
계곡에 떨어진 단풍잎
낙엽길
◎ 삼거리/대운산 정상,삼호동(10:27)
언제가 황토집으로 짓단 그집이지만 사람이 사는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얼마후 사방댐에 올라서는데요 길은 왼쪽 산능선으로 연결 되어 있습니다.
잠시 계단길이지만 이내 계곡쪽으로 이어지는길은 낙엽밭입니다.
이제 갓떨어진 낙엽은 빗물과 어울려 전혀 미끄럽지도 그리고 소리도 없는 그런비단길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능선,계곡의 단풍도 바람따라 우수수 떨어 지는 모습 또한 이가을 만이 누릴수 있는 호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웅상 상수원이라는 옛간판을 지나면서 길은 계속 계울따라 올라섭니다.
분위가 참 좋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이르 모를 나뭇잎들이 서로 각자의 색갈을 내는 모습또한 자연이 아니면 이런 모습 이런 색이 나올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계곡에 흐르는 물은 여름철을 방불케 하듯 많은 물이 흘러 내리고...
그렇게 올라서는길은 서창 운동장에서 올라오는 길과 합류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노란 단풍잎
대운산에서 불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안부
대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새로 만드는 임도길 의 조망
새로 만드는 임도길
x673m
◎ 시명산/675m/양산 425m(11:25)
대운산 정상,삼호동의 방향만을 표기한 이정표를 뒤로 하고 사면길따라 올라섭니다.
완만한 길...
그렇게 깊어 가는 가을맞을 느끼면서..대운산에서 불광산으로 이어가는 능선 안부에 올라섭니다.
바람도 제법 불고...
벤치에 앉아 쉬어 가기로 합니다.
막걸리도 한잔 하고..그리고 간식도 막어 가면서...
하지만 잠시지만 금방 추위를 느낄만한 찬바람...
다시 출발합니다.
불광산으로 이어지는 길...
낙엽이 떨어져 푹신한 길이 되어 버린 길...
그렇게 전망대도 지나고..
장안사로 넘어 가는 불광산 우회길도 지나고..
또 불광산 올라서는길에서 오른쪽으로 우회하는길따라 올라서는데 이정표가 바닥에 뒹굴고 있는 이정표를 뒤로하고 x673m에 올라섭니다.
불광산0.30km,시명산0.13km의 이정표도 서있고...
잠시 안부로 내려섰다 다시 올라서는데...
시명산 정상입니다.
삼각점은 파헤쳐져 돌위에 간신히 앉어 있고....
그옆에는 675m의 시명산 정상석이 서 있습니다.
서생 원자력 앞바다는 햇살의 영향인지 제법 반짝이고 있고 해운대 CC와 그 뒷자락 삼각산 단풍은 햇볕만 있으면 제법 운치가 있을것같은 분위기 입니다.
잠시 조망을 하고는 내려섭니다.
해운대 CC
관음사
대운로 4가
◎ 도로/웅상 성당 주차장(13:00)
그리고 안부를 지나 다시 올라서는길 능선에....장안사로 내려서는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역시 장안사 방향의 이정표가 떼어져 있군요
대운산 정상2.8km,시명산0.5km의 이정표를 두고 잠시 다시 올라서는길.....
x630m 입니다.
조그맣게 돌이 모여 있는 무명봉 너머로 가는길은 명곡소류지로 가는길이라는것을 지난번에 가본 경험이 있기에...알수 있습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잠시 내려서는 안부에 불광산 17분의 이정표를 지나 전면에 무명봉을 두고 오른쪽 사면길로 들어 섭니다.
푸르디 푸른 길에....
게다가 낙엽으로 인한 푹신한길에....
또 내리막길에 하산이라는 희망....
얼마후 대운산 정상4km,명동2.5km 이라는 이정표를 지나 곧장 내려서는데....
벌목하는 현장을 내려서는데 관음암아래 양산시에서 2011 통합숲가꾸기 사업을 한다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다시 내려서는길에 통정대부를 지낸 무덤도 지나고...
잠시후 관음사를 지나 오른쪽 소나무밭아래 식탁을 차립니다.
연밥에 라면...
30여분의 시간이 금방 지남니다.
그리고 민가 주택 밭을 지나 남낙소류지앞 관음 정사을 지나 정상6.5km의 이정표를 지나 도로에 내려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