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답변 감사드립니다.
몇가지 추가 질문이 있어 몇자 더 적습니다.
우선, 3차 병원 교수님을 추천해주셨는데, 저희는 세브란스가 가까워 그쪽으로 움직일까 합니다.
그런데, 일전에 세브란스 유철주 교수님이 혈우병 관련 인터뷰 하신 것을 본 기억이 있는데,
추천은 한정우 교수님으로 해주셔서 한번 더 확인 드립니다.
세브란스로 갈 경우, 먼저 말씀주신 한정우 선생님을 뵙는 것이 나은지요.
그리고, 재단에서 나눠준 주사일지 기록책자를 보니 (2014년 1월 기준) 강동경희대병원을 제하면
대부분의 3차 병원에는 8인자 유전자조합제재를 구비하지 않은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
세브란스 역시 그린모노 혈장제재만 들어가 있는듯 한데...흡...근거리에 있는 세브란스로 가고 싶지만....
추후 유전자조합제재를 염두에 둔다면 강동으로 가야할까요?
아니면 상담은 세브란스에서 받고 김효철내과 같은 곳에 가서 약을 받는게 나을가요?
한 곳에서 상담도 받고 약을 정기적으로 받으며, 응급상황까지 대비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3가지를 모두 갖춘 곳은(제가 지금 가진 정보로는) 강동경희대병원 밖에 없어 보이네요.
위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고견 다시 부탁드립니다.
아이가 어려 되도록이면 시행착오와 대기시간을 줄이고
유지요법까지 잘 이를 수 있도록 미리 이런저런 사항들을 다 체크하게 되네요.
아직 시작을 하지 않은 단계라 무지하여 질문이 많습니다. 조금더 도움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