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륵노인복지센터(센터장 김민주)는 지난 16일 여주시 돌봄 서비스 욕구 반영을 위해 주·야간보호 서비스를 기존 25명에서 49명으로 정원을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 주·야간보호서비스는 장기요양 1~5등급, 인지지원등급 인정어르신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가족의 부재 및 가족의 경제활동으로 돌봄이 어려운 경우 낮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예방 및 건강, 신체, 사회 활동 프로그램, 병원동행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며, 안전한 귀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륵노인복지센터는 이번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넓은 생활공간을 확보하고, 치매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재활운동기구를 갖추어 치매어르신들이 안전한 삶, 안심되는 삶, 안락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륵노인복지센터는 여주시에서 유일하게 어르신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단기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월 9일 이내에서 야간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어르신 가정에 요양보호사가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문요양서비스, 독거·차상위어르신의 안전 확인 및 일상생활 지원, 주거환경개선등의 전문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 이용을 원하는 경우 신륵노인복지센터로 문의시(☏ 885-5275) 사회복지사 및 간호사의 전문 상담을 통해 적합한 서비스를 매칭하고 있다.
신륵노인복지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운영지원사찰 신륵사) 건강보험공단에서 3년마다 실시하는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여주지역에서 노인의 존엄성을 유지한 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