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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강변에 탐석을 다녀 온 후부터는 앉으나 서나 당신(?)생각입니다.
수석입문서는 몇권 준비를 했지만, 아직 수반이나 연출할 소품들도 준비를 못하고 있습니다.
밥 먹을 때나 무엇을 할 때도 뇌의 한쪽 여백은 그냥 그 생각뿐이고, 몸은 책상을 타고 앉아 있어도 비둘기처럼 마음은 콩밭에 가 있습니다.
가슴에 피가 끓던 총각 시절 연애할 때에 애인 생각은 저리 가라입니다.
(마누라 알면 큰일 납니다. ㅎㅎㅎ.........)
퇴근 후에는 베란다에 앉아 습득해온 작품(고수님들은 웃으시겠지만)을 목욕시키고, 틈 사이는 칫솔질하고 물에 담가서 들고 보다가 타월로 닦아보고..........
그냥 초보는 만족해하면서 일상에 묻어 있는 스트레스 찌꺼기를 날려 보냅니다.
본인이 좋아서 하면 정신건강에는 최고입니다.^^*
6월5일 저녁차로 아이들은 서울로 올라가고 남은 식구는 덜렁 둘입니다.
저녁식사 후 아내는 TV삼매경에 빠져 있고, 나는 수족관에 물고기 밥을 주고 먹이를 먹는 모습을 감상하고 있었습니다.
“새끼 낳았어요?”
“아~니!”
“어제 보니 어미는 배가 제법 부르던데..........”
아내는 수족관의 열대어 새끼 출산에 관심이 있었나 봅니다.
먹는 모습을 한참 구경하고 있는데 또 한마디를 합니다.
“내일 뭐 하실래요?”
“왜?”
“아침 일찍 낚시 갈래요?”
그때 머리에 뭔가 팍 스쳐갑니다.
아~멋지게 펼쳐진 황홀한 돌밭의 풍경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는 날이라는 걸 잘 압니다만, 제가 도박이나 음주가무를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낚시를 빙자로 돌밭에 나가는 게 큰 죄를 짓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YES를 해버리면 이상할 것 같아 달력을 올려다보며 잠시 뜸을 들이다가
“음, 뭐 결혼식 같은 건 없고....... 그래 날씨 좋은데 낚시 가자”
붕어 외에 잡고기 입질이 없는 고속도로 아래쪽 연못으로 가자고 합니다.
장소는 결정되었습니다.
앗싸! 가오리!!
입질이 아니라 그냥 저에게는 돌밭 생각뿐입니다.
낚시터에서 10분 ~20분 사이 거리에는 돌밭 두 곳이 있습니다.
이튿날
마누라는 아침 일찍 일어나 도시락 준비를 하고 야단입니다.
새벽부터 돌밭에 가기도 뭐하고, 휴일을 즐기며 늦잠을 자고 싶은데........
억지로 일어나 장비와 배낭 및 먹을거리를 차에 싣고 출발합니다.
반야월을 지나니 룰루랄라 콧노래가 절로 나옵니다.
낚시점 앞에 주차를 하니 마누라는 잽싸게 내리더니 지렁이를 사가지고 나옵니다.
차에 오르더니
“지렁이 어제 들어왔다고 하더니 싱싱하고 좋더라.......... 저번에 수족관에 담가 놓은 월척은 주인이 찾아가고 없더라.”
“그래.”
맞장구를 치지만 마음은 벌써 돌밭을 거닐고 있습니다.
저수지에 도착을 하니 수면에 수초가 꽉 차있고 낚시 흔적이 있는 구멍을 찾아보니, 같이 앉을 자리가 없어서 둘이 따로 떨어져 대를 폈습니다.
중간 둑에 내가 펴고 마누라는 1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대 편성을 했습니다.
입질은 있어도 마음이 딴 곳에 가 있기 때문에 집중도가 떨어져 챔질이 되지 않습니다.
카메라를 주머니에서 꺼내들고 주위의 꽃 사진과 뽕나무의 오디 사진 등을 담았습니다.
한 시간 남짓 앉아 있었으니 체면치레는 했고 자리를 비울시간이 되었습니다.
어슬렁거리며 아내에게 가니 “입질이 자주 와요?” 하고 물었습니다.
“아니”
“몇 마리 잡았어?”
아내의 살림망을 들어보니 붕어를 서너 마리를 잡아 놓았습니다.
“우~와! 손맛 보셨네. 나는 입질도 없고 한데, 앞에 올라오는 다리 밑에 좀 갖다가 올까?”
내가 자꾸 왔다갖다 하면 낚시에 방해가 될 것 같아서 인지 흔쾌히 결재를 하였습니다.
*저 멀리 낚시하는 아내의 사진입니다.
조심해서 낚시를 하라는 말을 남기고, 내 낚싯대는 붕어가 물고 가든 말든 그대로 펴두고 바로 배낭을 짊어지고 날랐습니다.
등 뒤에서 들리는 소리는
“점심시간은 맞춰서 오세요!!”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돌밭!!
낚시장화를 신은 채 차 시동을 걸었습니다.
낚시터로 올라오는 입구의 다리 교각 아래이기 때문에 금방 도착을 했습니다.
다리 아래는 개울물이 얕게 흘러서 장화를 신고 차 트렁크에 실어 놓은 호미를 가지고
서서히 돌밭을 살피며 지나갔습니다.
눈에 특별한 게 보이지 않습니다.
물속에 들어가 호미로 뒤집으며 살피는데 뭔가 어디에서 본 물건과 비슷한 덩어리가 보입니다.
절벽형 이라나?
그게 후딱 떠올랐습니다.
호미로 바닥 주변을 파고들어 올리니 덩치하며 무게가 대단합니다.
초보가 어리바리하다가 놓치면 발등이 온전하지 못할 것 같아 조심조심 들고 물가로 나왔습니다.
손바닥으로 물을 끼얹고, 문지르고 굴러 보다가 어쩜 왕초보 소문이 날 것 같아 그냥 두고 가려고 일어났습니다.
근 두 시간을 쌕쌕거려도 허탕입니다.
배가 슬슬 고프기 시작합니다.
담배 한대를 물고 내가 생각해도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누가 시켜서 이 짓을 한다면 야단 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빈손으로 갈까?
아니면 닭 대신 꿩이라고 화분 받침대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서 저놈을 포획해서 갈까?
몇 번이나 망설이다가 결심을 굳혔습니다.
나와 인연이라면 내차 타고 가자.
ㅎㅎㅎㅎ
시간을 보니 아내가 기다리는 점심시간이 가까워 옵니다.
*초보가 혼자 절벽 형이라고 우기는 녀석의 사진입니다.
점심을 저수지 둑의 그늘에 둘이 마주보고 앉아 야외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을 했습니다.
아내는 놓친 큰 고기 이야기를 하며 아쉬워합니다.
원래 놓친 고기는 크게 보이고, 떠난 애인은 예쁘게 보이며, 놓친 기차의 꽁무니는
아름답고 황홀하게 보인답니다.
이 초보의 생각은 배가 부르자 배낭을 짊어지고 또 달아날 궁리를 합니다.
“혼자 있으니 무섭지 않았어?”
“아니, 마을이 바로 아래고, 밭에 일하는 사람이 많은데.......또 돌한테 가실려구?”
“응, 당신은 자리를 잘 잡아 입질이 자주 오는데, 나는 영 아니 올시다. 이럴 때는 종목을 확 바꿔야지.......”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오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나만의 돌밭을 향해 달렸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돌밭의 전경입니다.
더운 오후시간의 땡양달 돌밭에는 개미새끼 한 마리도 없고 오직 전세 낸 듯 초보혼자 뿐입니다.
넓은 돌밭을 1미터에서 2미터 사이의 중심에서 좌우를 살피며, 사각지대나 놓치는 공간을 최소화하기 노력을 했습니다.
뜨거운 돌밭에 내리쬐는 태양은 얼굴을 화끈거리게 하고 목덜미는 따끔따끔합니다.
헤매고 있지만 눈에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머리에 입력된 내용은 검은색의 단단한 경석입니다.
갈증을 느끼고 심하게 목이 마릅니다.
빈 배낭을 메고 뒤돌아보니 주차된 내 차는 꽤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주차 하자마자 마음이 급해 배낭을 메고 호미를 들고, 그만 얼음물병을 차에 놓고 와 버렸습니다.
시원한 얼음물을 생각하니 입에 침이 고입니다.
다시 돌아갈까 말까를 망설이는데 이 더위에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곁에 흘러가는 물이 있지만 마시지를 못하니 그냥 환장하겠습니다.^^*
엎드려 세수를 했습니다.
한결 시원함을 느끼며, 담배 한 대를 물고 바닥에 퍼질러 앉았습니다.
엉덩이가 뜨겁습니다.
아이고, 잘못하면 거시기가 달궈진 돌멩이에 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담배 한대를 하고 다시 반복 행동에 들어갑니다.
반드시 오늘은 무엇이든 한 마리를 잡고 싶습니다.
그건 그저 초보의 바람이지 다시 차에 오를 때는 꿈에서 깨어나 현실의 벽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10여분이 잠깐 흘러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뭐야?
얄궂게 생긴 놈이 강바닥에 누워 있습니다.
석영을 덮어쓰고 있는 이놈의 정체는?
후딱 손에 쥐고 앞뒤를 살펴보다가 물가로 가서 땟물을 씻었습니다.
좌우지간 경석에 생긴 모양이 이상야릇합니다.
현장사진을 바로 바로 찍는다는 걸 놓쳤습니다.
강바닥에 놓고 인물사진을 한방 박았습니다.
자동으로 찍고, 다시 세밀하게 줌을 맞춰 찍어 보았습니다.
동물이 싸우는 것 같기도 하고, 산에 온통 눈이 내려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어디까지 초보의 생각이지 무슨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전문가도 아닙니다.
ㅎㅎㅎㅎㅎ
*자갈밭의 현장사진 입니다.
*집에 와서 목욕시키후 찍은 전면 사진입니다.
*위에서 내려 보며 찍은 사진입니다.
다시 일정한 간격을 맞추어 주위를 살피며 반복 동작을 합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 것 같고 아내를 외진 저수지에 혼자 두고 온 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전화를 하면서, 멋진 작품 한 점을 잡았다고 뻥을 쳤습니다.
아내는 입질에 정신이 팔려 빨리 오라는 소리를 하지 않습니다.
전화를 끊고 한번 좌로 왔다가 다시 돌아 간격을 두고, 고개를 좌우로 돌려 살피는데
무언가 번쩍 섬광처럼 지나는 게 보입니다.
카페에 올려져 있던 고수님들의 많은 소장품 호피를 보며, 초보는 그냥 침을 질질 흘리곤 했습니다.^^*
길을 가다가 호피무늬 치마를 입은 처녀의 볼륨 있는 엉덩이도 호피석로 보입니다.
그와 비슷하게 생긴 놈이 땡볕아래 누워 있습니다.
이번에는 흥분을 가라앉히고 주머니에서 카메라를 꺼내 셔터부터 눌렀습니다.
실시간 현장 사진입니다.
금호강에 호피가 난다는 소리를 듣지는 못했는데........
그렇다고 누가 갖다가 버릴 리도 만무하고........
* 현장사진 입니다.
*목욕 시킨 후 찍은 앞면사진 입니다.
*뒷면사진입니다.
제법 배낭의 무게를 느끼고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서 인지 어질어질 한 느낌입니다.
오늘 욕심을 부려 끝까지 가다가는 자갈밭에 쓰러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앞으로 전진을 그만하고 다시 돌아가야 할 시점입니다.
세수를 하려고 고개를 숙이는데 미역석이라는 게 앞에 보입니다.
주워서 이리저리 살펴보고 물속에 넣고 다시 선명한 무늬를 보았습니다.
물속에 담가 두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다가 비슷한 분위기의 몇 점을 더 주웠습니다.
차에 돌아와 차문을 열자마자 물병부터 찾았습니다.
올 때는 얼음이 꽁꽁 얼어 있었는데 녹았지만 물맛은 아주 시원했습니다.
꿀맛 그게 따로 없습니다.
시원한 물맛이 최고입니다.^^*
차에 시동을 걸고 차문을 모두 내리고 다시 저수지를 향해 달렸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목덜미와 얼굴을 훑고 지나갑니다.
낚시터에 도착해서 아내의 살림망을 건져보니 큰 고기는 없고 잔챙이 일색입니다.
아내에게 이제 철수를 하자니 낚시 삼매경에 빠져 집에 갈 분위기가 아닙니다.
지렁이 떨어질 동안 계속 할 테니, 내 낚싯대부터 먼저 철수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철수준비를 위해 살림망을 뒤집어 붕어들은 고향 앞으로 돌려보내고, 빈 살림망을 건조시키려고 곁에 있는 키 큰 나무에 깃발처럼 걸었습니다.
완전하게 나는 코가 꿰인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평소의 퇴근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 귀가길 에 오르게 되었다.
귀가해서 저녁을 먹는 것 보다는 한 끼를 둘이 같이 때우고 들어가는 게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하양읍 청천리의 국수집 간판이 걸린 국수집에 들렀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갈증을 느껴 시원한 국수가 생각났습니다.
국수집에 들리니 다른 손님이 한 팀 있었고, 저녁시간이라면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가한 편이었습니다.
자리에 앉아 시원한 물을 마시다가 시선이 꽂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정말 뭐 눈에는 뭐가 보인다더니........
좌대에 앉은 멋진 화문석 한 점을 보고 물었습니다.
“와 ~멋있다. 사장님! 이거 어디서 났어요?”
국수집 주인장은 땀에 젖어 머리모양 이상하며, 차림새와 몰골이 야릇한 손님의 질문에 대수롭지 않게 대답을 했습니다.
“우리 집꺼 아니에요. 옆집 수석집에서 장식용으로 빌어다 놓았어요.”
들어오면서 옆집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들어왔습니다.
가서 구경해도 되느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주문한 국수가 나올 동안 아내는 자리를 지키고 나는 염치불구하고 옆집 가게를 방문 했습니다.
친절하신 주인장의 양해를 얻고 들어가자마자 분위기에 압도되고 말았다.
대단한 분위기였습니다.
명함을 받고 보니 청송화문석연합회 신영환국장님 꽃돌 갤러리라는 가게였습니다.
양해를 얻어 사진을 찍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사진을 올리는게 어떤 목적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초보의 눈에 비친 경이로운 것을 표현하는 것뿐입니다.
지났지만 6월6일 완전초보의 현충일 탐석기입니다.
고수님들의 눈높이에 부족하거나 많이 모자라는 부분이 있더라도 많은 양해와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신:
이 녀석은 제가 자주 다니는 길목의 개울에 혼자 잘 놀고 있습니다.
사진의 아랫부분은 물 흐름 때문입니다.
데리고 와야 할지, 아니면 계속 혼자 놀게 두어야 할지 궁금합니다.
30킬로그램 정도에 덩치는 꽤 큰 것 같습니다.
인연이라는 말을 생각합니다.
순창호피석인데 저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초보가 데리고 같이 사이좋게 놀려면, 향후 관리에 대해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순창호피 전면사진
*순창호피 부분사진 입니다.
첫댓글 잼나는 탐석기 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내려가려면 ,좀시간걸리지만 진솔한 글과, 수석 사랑에 열정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모습감했구요. 건강 조심하시길 .수석도 좋치만 더위는 조심하셔야됍니다.드려요 ...
감동입니다.
다음 탐석이를 기대하면서 멋진 작품 취함을
꼬마아저씨님! 첫 덧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님의 생생한 현장 탐석기를 잘보고 있으며, 많이 배우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아싸~ 제가 2빠네요 ㅎㅎ 저는 수석을 금년도에 새로운 취미생활로 접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정말 공감이 많이 가네요 .. 탐석을 고수님들과 같이가면 80%이상이 버려 입니다 ㅎㅎ 그래도 탐석 그자체가 설레고 재미있습니다..
상평그룹님의 재미나고 현장감 있는글 정말 잘읽었고요 명석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순창호피 멋집니다. 축하드립니다..^^
쇠꼽님! 덧글 고맙습니다.
완전 초보입니다.
가끔 이런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초보운전 할때 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욕을 많이 먹은 생각도 납니다.
운전은 잘못하면 타인에게 큰 피해를 줄수 있지만, 수석이라는 취미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입문서를 몇 권 구해서 읽고 있습니다.
습득해 와서 청소하는 방법, 양석법등등 모든게 궁금합니다.
급하지 않게 그냥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고수님들의 눈에는 모자람이 많겠지만, 누구는 뭐 뱃속에서 교육받고 나왔겠습니까?
ㅎㅎㅎ
덧글 감사드리며 초보들도 힘을 한번 냅시다.
화이팅!!
제가 예전에 당구 입문당시가 생각나네여.자나깨나 당구생각? 상평님은 자나깨나 돌밭생각?
즐건주말 되세요......
전춘홍님! 덧글 고맙습니다.
다른 고수분 들도 초보때는 모두 저와 같은가요?
ㅎㅎㅎ
많은 지도 편달을 부탁드리며, 늘 행복하십시오.^^*
T.Rex님!
덧글 고맙습니다.^^*
시간만 나면 자꾸 근질거립니다.
어제 점심 먹고 오다가 귀갑석의 산지라는 하양의 외진 곳에 대대적인 건물 공사를 하는 곳을 보았습니다.
터파기 공사를 하면서 흙더미 속에 돌들이 섞여 있는 곳을 보고, 점심시간에 쫒겨 들어오면서 한번 살펴보지 못한게 자꾸 아쉽습니다.
이게 병은 병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감사드리며, T.Rex님도 가내 편안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오.^^*
아내와함께한탐석기재미있게보았읍니다.
모든취미가시작할때설레임이란 말로표현못하죠.
새로시작한취미생활이니즐거운수석생활하시길....
자연과예술님! 덧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르는 미지의 세계로 첫발을 딛는 초보에게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저만 올리던 탐석여행기에 ...꼬마님 참여하시고...상평그룹님 올려주시니
너무 기분이좋고유 ㅎㅎㅎ 일주일에한번정도 꼭! 올려주세유 ㅋ
1번수석은 걍...절벽경 참고석으로 생각하시구
2번째수석은 ...썩좋은건 아니지만 방향잘잡아 연출하면 좋은 문양이 나올거같네유
3번째는 ...호피석아니지만 ...금호강 호피석이라고 우기셔도 되겠네유 ㅎㅎㅎ
4번째는 ...영천 삼창천에서 나오는 미역석으로... 금호강으로 흘러들어온거라 수마잘되었네요... 미역석 좋아유
2번째는
카페지기님!
덧글 주셔서 영광입니다.
일주일에 탐석기 매번 올린다는 건 어렵습니다.
ㅎㅎㅎㅎ
초보가 수석다운 녀석 선별도 못하는데.........
글 읽으시는 고수분들 욕 하실까봐 두렵습니다.^^*
궁금해 하는 초보를 위해 자세한 설명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 일요일 아침에는 마눌에게 붙들려, 다음주 토요일 자기 직장 산행코스 사전 답사한다고 애꿎게 제가 종일 머슴살이 하다가 왔습니다.
베낭메고 산행을 하다가 돌무더기 만나면 사진찍고, 빨리 따라가지 않다가 혼났습니다.^^*
하산 후 식당에 점심시켜 놓고 그 사이를 못뎐뎌 식당 앞 개울을 돌았습니다.
요즘 큰병에 걸린것 같습니다....입력 더하려니 초과..
감기엔 판콜 A ㅎㅎㅎ 수석병엔 ? 그져...탐석이 최고에유 ㅎㅎㅎ
탐석 열정에 글솜씨 대단 하십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일월산님!
덧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에이구 부끄럽습니다.
아직 뭐가 좋은지도 모릅니다.
그냥 까만돌 에다가 인터넷 카페에서 다른 고수분들 수석 봐 놓은 것 중에 비슷하면 무대뽀로 잡아옵니다.
그러니까 베낭 무게만 나가는 겁니다.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십시오.^^*
재밌네요^
이승호님! 덧글 감사드리며 늘 행복하십시오.^^*
함께 탐석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마지막 미역석은 좋은듯합니다 저도 광주에서 한번 탐석가려합니다 시간이 되면요 ㅎㅎㅎ 순창호피는 옷도잘입고 수마도 좋고 작품입니다 잘읽었습니다
카시오피아님!
초보의 글에 관심과 덧글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조언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야생화도 이쁘고 돌 밭사진이며 탐석기가 함께 탐석하는것 같습니다 즐감합니다
광주무도인74님! 덧글 감사합니다.
아직 완전 초보입니다.
많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