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연제지부운영위회의보고합니다.

[엄마곰(주형영,원준)]

날짜 : 2009년 6월 5일 오전 9시 - 12시

참가 : 박혜숙, 서희자, 김선양, 안태경, 강원희, 김인숙, 박영숙, 옥선이, 조은경, 염은정, 최해영, 이정은, 주형영

서기 : 주형영

1. 마음나누기 - 박혜숙

거위의 꿈  ( 인순이)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뒤에 흘릴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 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 있는 운명(현실)이란 벽앞에 당당히 마추질 수 있어요

언젠가 나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울 순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해요

거위의 꿈이란 노래를 불러 보고 각자 마음 속에 간직한 꿈을 꺼내 보기로 했다.

혜숙 - 승연이와  꿈, 비젼에 대해 이이기 해보았다. 꿈을 좀 더 자세히 구체적으로 세우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나는 여러가지에 많은 관심이 있었고 도전도 해 보았지만 구체적이지 못한 계획으로 끝까지 추진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지금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는 나름 소질과 재능, 흥미가 있다.

          나중 이 재능을 잘 살려 공방을 운영해보고싶은 꿈이있다.

혜영 - 고등학교때 여행전문가 특히 일본을 대상으로 하고 싶어 일본어공부도 나름 열심히 했었으나

          용모중 키에서 좌절되었었다. ㅠㅠ 그러다 결혼 후 웹디자인을 공부했고 1등이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32세 이하란 나이 제한에 걸려 꿈을 접었었다. 39살 지금...

          여성회 가입하고 우연히 생태해설사과정을 들었다. 배울수록 끌리며 점점 푹 빠지게 된다.

          앞으로 3,4년 더 공부해서 숲에서 자연그대로의 놀이 체험,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말 그대로의 자연을 느끼게 하고싶다.

희자 - 전형적인 도시아이로 자라서 시골에서의 경험과 추억이 그립다.

         (인숙 - 한번 살아봐요 농사지으면서 철철마다 얼마나 바쁘고 힘든데요 ...)

         어릴때부터 배우고 싶은게 너무 많았으나 많은 형제들 틈바구니에서 그 욕구를 제대로 충족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빨리 나이 30을 빨리 넘기고 싶었다. 서른이 넘어가면 나름 초연해지고 하고싶은일을 제대로 해 볼 수 있을  듯

         싶었기 때문이다.  지금 40을 넘기면서 그닥 초연해지는 것 같진 않지만 나이를 먹는게 나쁘지는 않다. 

         또 나이를 먹어가며 배우는것도 재미있다. 배움의 욕구는 나이완 상관이 없는 듯 하다.

은경, 태경, 형영, 은정, 인숙, 정은, ...

      - 술 한잔 후 거위의 꿈을 들으면서 감정이 북받쳤다. 나도 꿈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바쁜 생활을 핑계로 꿈에 대해 잘 생각해보지 못하고 살아온것 같다.

        지금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꿈을 찾아 가는데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꿈을 가져본다.

        하지만 나 자신의 꿈을 찾는 이들이 좋아보인다.

     - 우리 여성들은 꿈에 대해, 자신에 대해 투자하는 것에 인색하고 또 그렇게 주입되어 온 듯하다.

     - 노인대학의 어머니들, 아이업고 배우러 오는 엄마들을 보면서 절대 포기하지말자 하고 다짐하게 된다.

     - 많은 기회를 가져 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우리의 나이는 정말 모든 면에서 무언가를 하기에 정말 정말 좋은 나이이다.

    생각만 하고 있으면 좌절과 우울감만 올 뿐이다. 실천하고 꾸준하게 뭔가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 꿈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게 중요하다. 

2. 이달의 이슈 "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 최해영

노무현 전 대통령서거앞에서......또, 추모하는 국민들의 마음은......

노전대통령의 재임기간,  퇴임 후 그가 이루고 싶었던 나라는 ?

당선 첫 해  5월 8일 어버이날 에 국민들에게 바친 그의 편지에선 당신을 당선시킨 국민들을 어버이로 섬기겠다고 썼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로 부터 나옴으로 주인의식으로 당당하라 했다

노 전대통령이 서거한 이후 그 뜻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그를 보내고 난 후의 정국은 지금 어떤 모양새로 보여지고 있는가?

정치적인 타살에 대한 반성없는 정부를 우린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수 많은 국민이 자발적으로 나서 추도의 행렬을 이루는것은 현 시국에 대한 국민의 마음

- 이는 인권유린에 대한 분노이며 또 다른 촛불이다

  국민을 귀하게 여기지 못하는 마음에 대한 분노!

특권층의 기득권 보장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일깨워줘야할 의무는 바로 우리 국민에게 있다.

3. 5월 활동보고 및 6월 활동계획

분류	소모임	5월 활동 보고	6월 활동 계획
학년별 모임	우솔	5월 21일 비오는날 찌짐을 부쳐먹으면서 엄마모임 ( 우솔과 돌담지기) 5월 23일 구청에서 책시민연대에서 진행한 얼쑤,우리신화에 아이들체험으로 참여	6월 11일 월례회후 엄마모임,
	돌담지기		6월6일 숲체험 6월20일 충렬사탐험 6월27일 벽화그리기
			6월18일 돌담엄마모임
	보조가방		6월6일 숲체험 6월27일 벽화그리기
	엄마똥, 애기똥	5월9일민주공원에서전통혼례참여및 체험활동	6월6일 꽃,곤충이랑친해지기        체험후엄마모임 6월27일 벽화그리기
취미별 모임	마법의손	5월26일 뜨개방 (4월연장)	6월23일진시장서비즈공예만들기
	동행	5월28일복천박물관탐방	6월25일10시정진언니집에서 신라, 공부시작
	진수성찬	5월20일식량주권교육듣기	6월16일10시어울마당
	소통	5월14일 어물마당서모임 :긍정적인 언어소통	6월11일 오후2시 은정이집
사업단	맨발아동 체험단	5월29일 첫모임 활동방향	6월6일,20일 체험활동진행
	품앗이 공부방	5월7일어린이회의, 5월28일강사단회의	6월19일품앗이학부모회의 6월25일강사단회의
	벼룩시장	5월벼룩시장우천으로취소	7월벼룩시장준비회의
	노인학교	5월18일하동최참판댁으로소풍	노인대학수업진행

4.맨발 아동체험단 6월 체험활동

구성: 생태팀(최해영), 문화체험팀(주형영), 유치팀(조은경) - 맨발팀장- 최해영

역할- 체험프로그램제작및 진행,  참여아동관리( 명단과 연락처구비필요), 홍보및 연락

참가비규정-  회원과 비회원 구분

6월 체험프로그램

- 6월 6일 : 숲체험 교실 / 주공동산/ 오전 10시 ~ 12시/초등 1학년 ~ 초등4학년/준비물- 개인물, 필기구, 가위, 투명테이프

- 6월 6일 : 꽃이랑 곤충이랑 친해지기 /주공연못/ 오전10시 ~ 12시/유치부/개인물, 뤼뻬또는 돋보기, 모종삽,

- 6월 20일 : 충렬사 탐험/ 어울마당에서 10시에 모여 조별활동 후 출발

5. 6월 11일 월례회 - 과정초등학교 1층 방과후교실/ 오전 10시

- 5월 월례회 참석인원이 너무 적어서 안타까웠다.

  월례회는 전체회원과의 소통의 장이다. 보고의 의무와 참여의 의무를 회원이라면  지켜야 한다.

  각 반 반장들이 월례회 참여격려 역할을 좀 더 적극적으로 수행 해 주시길!

6. 벽화그리기

 - 6월 27일 (토) 오후2시 ~

- 장소 : 연산9동파출소 옆벽

- 모집 : 벽화도안, 밑그림그려주실분(염은정,주형영 +@),  밑바탕페인트작업, 채색

- 준비물 : 개인앞치마, 개인큰붓

- 참가신청받기, 소모임 반장들  회원들에게 모두 연락하기.

7. 기타보고안건

 - 토종씨앗 지키기 후원회원모집( 1년에 1만원 - 회원가입시 토종콩500g 보내줘요^^)

- 6월25일 10시 롯데캐슬 영화상영 /  "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

- 6월 10일 민주주의 지키는 날 ( 서면 7시)

- 6.15기념행사 퀼트만들기 - 서희자, 염은정

- PD수첩 다시보기 (6월 2일 방송분/ MBC 방송국 언론의 자유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지와 관심을...)

- 8월 운영위는 수련회를 겸하여 가족나들이로 기획!

- 품앗이학부모모임(6월19일)  : 한학기 수업정리및 보고, 8월 품앗이방학, 문구류 후원부탁

- 7월 월례회 교육안 - 환경교육

- 다음달 운영위 : 7월 3일 , 어울마당

- 7월 마음나누기 - 최해영,  이슈 - 안태경

[최해영(채훈,시훈)]

수고했어요~~~~긍뎅 내이름은 海永(바다해, 길영) 아들못낳은 울 엄마 한자만이라도 남자한자 쓰자싶어 이리 지었건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