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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보드와래프팅동호회(국제공인보드강사,스노보드강습,승마강습)
윙턴 라인 사진 1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위 윙턴라인 2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윙턴(속칭 더블유턴)
윙턴은 일반적인 라이딩이 다운힐로만 이루어진데 반하여, 슬로프를 가로질러서
가는 것이다. 크로스턴이라고도 부른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 시작된 것이 맞으며,
아주 오래 전에 우리나라 스키장에서 보드를 타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처럼 느껴졌을 적에는 없었던 턴이다. 아마도 최근에 나온 여러 가지 턴들이
그럴 것이다.
관성을 유지한 채로 사선에서 출발하여 슬로프를 가로 질러가면서 다운힐과
업힐을 병행한다. 시작점에서 끝지점까지 거의 일직선이 되도록 업힐에 중점을
두어야한다. 스틸에찌로만 진행하되, 슬로프의 성질에 따라서 슈퍼글라이딩턴을
병행하여야한다.
턴이 완성된 지점에서 하강하면서 다운힐을 하고, 다시 이번에는 힐포지션으로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다.
이번에 일본에 갔을 때, 그쪽 데몬들이 윙턴을 선보였고, 병조님 등 우리 강사님들이
그것을 바로 카피해내셔서, 그쪽에서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그런데, 윙턴은
그 이전에 일본에서 했던 턴이 아니다. 그렇다고 우리 나라의 스노우보드를
검색해서 그쪽에서 베껴갔다고 보기도 어렵다. 다만 우리 나라가 먼저 시작한
것은 맞지 않나한다. 왜냐하면 내가 일본쪽 것을 베껴서 우리 것이라고 했을 리는
만무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보드로 할 수 있는 모든 턴들을 고안해낼 수 있는
민족성을 가졌다. 그러니, 그쪽에서 윙턴을 했다고해서 이상할 것은 없다.
이것은 결코 나쁜 현상이 아니면, 앞으로 모든 기준들이 국제적으로 통합될
적에 갖 가지 기술들에 대한 정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래 요청이 있어서 부가해드린다.
윙턴을 일본의 데몬들이 하였다는 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본다.
"스노우보드는 진행각, 설면각, 에찌각, 경사면, 에찌가 되는 눈의 깊이, 포지션의 다양한
변화(마이너스각) 등을 통하여 무수한 턴의 생성이 가능함을 알리 없는 막보더들을 위한 것이
아니며, 오로지 정통으로 보드를 타고, 진짜 알고 보드를 타는 보드와래프팅의 회원님들만을
위한 참고용이다."
-'스노우보드의 다양한 턴들'글에서@바람의전설컬럼
첫댓글 윙턴이란 에찌체인지를 계속하여 활주하지만, 계곡쪽만으로
진행하지 아니하고, 계곡과 산쪽을 가로로 가르는 선을 축으로
주행하는 방식이다. 180도의 역토 포지션, 역시 180도에 달하는 역힐 포지션으로
진행하면서도 라인을 정확하게 그려야하기때문에, 완성된 경우 난이도는 레벨6정도에
해당한다.-바람의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