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초 고추, 땅콩 등을 심기위해 밭을 만들러 터로 갔다.
포항 기북은 오늘 최저 5도, 최고 22도로 따뜻한 날씨이다.
최근 봄비도 자주오고 날씨도 따뜻해져서자 터에는 하얀 자두, 신고배, 돌배나무와 분홍색 신비 복숭아 꽃이 피고 빨간 명자나무 꽃도 피었다.
수미 감자와 홍감자는 싹이 잘 올라왔다.
화요일과 수요일경 기북이 최저 기온이 1도까지 떨어진다는데 올라온 새순이 거의 서리 피해를 볼 확율이 높을 것 같다.
이래서 봄 감자는 거의 새순이 서리 피해를 보곤 한다.
그동안 잘 사용하던 미니관리기가 고장이 나서 오늘은 삽으로 땅을파고 두둑을 만들어 땅콩 2고랑, 고추 3고랑 밭을 만들고 비닐멀칭을 하였다.
마늘과 양파는 잘 크고 있고 6월 10일경 수확을 위해 마지막 추비를 하고 잡초도 뽑고 영양제와 살균제를 엽면 시비 하였다.
다음에는 녹병, 잎마름병, 흑색 썩음 균핵병 등 살균제와 고자리 파리 등 방제를 위한 살충제도 뿌려야 한다.
집사람은 꽂대가 올라 오려하는 시금치와 쪽파를 수확하고 머루잎과 어린 마늘대도 조금 수확을 하였다.
올해는 집사람이 블루베리 나무를 심어달라 해서 고구마밭 자리에 블루베리 나무 4그루를 시험적으로 심으려 한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잡초가 올라오는 시기인데 다음에 긴고랑 3개와 짧은 고랑 2개만 만들면 봄 농사 준비가 어느정도 완료 될 것 같다.
오늘은 오전8시30분에 부산 집에서 출발하여 오후5시까지 농장에서 일을 하고 7시경 부산집으로 돌아왔다.
고속도로는 벚꽃 나들이 차량이 많았고, 양산부근에서는 차량 전소 사고도 있어 정체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