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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2주차를 클리어 하였군요.
예전엔 한번만 하면 되지 뭐하러 두세번씩 하나..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1주차보다 2주차를 훨씬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Ex-Hard모드로 하였구요.
전 기체들을 두루두루 좋아하기 때문에 애정을 가지고 키우다가도
대미지나 기체성능에서 한계가 왔다 싶으면 키우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을것이구요.
가끔씩 보면 달랑 한두기체만 좋아하시고 그 기체 보는맛으로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러지 마시고 두루두루 사랑하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럼 로봇대전이 한결더 재미있어 질 겁니다.
아. 그리고 어느정도 제 주관이 들어간 글이니 태클은 들어오셔도 상관없지만..
태클걸으셔도 별 쓸모는 없을 겁니다.. 후후후. 그럼 시작.
참고로 상당히 깁니다.
1. 호룡왕
합체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대망의 1위자리를 차지해버린 사기기체입니다.
혹자는 바이사가를 사기기체라고 하는데.
더한놈이 바로 이놈입니다.
필자는 브릿트,쿠스하를 그리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호룡왕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그리 싫어하지도 않은데.
호룡왕은 슈퍼계인데다 브릿트의 그리 높지는 않은 명중 회피에도 불구하고
집중 필중 안걸어줘도 잘 때리고 잘 피하는 이유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브릿트가 염동력자이기 때문입니다. 천재나 간파 보다도 우수한 이능력은
우수한 호룡왕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꼴.
게다가 2인정신분으로 시작하자마자 쿠스하의 사랑과 브릿트의 기합한번씩 걸어주고
돌격한후 반격하다보면.. 거의 초토화가 되어있을 정도입니다.
브릿트와 쿠스하에겐 기본 sp회복은 달아주시고..sp업을 달아주시면 좋습니다.
sp업이 나중엔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게다가 호룡왕은 HP회복 EN회복 분신 까지 있어서 타일런트오버브레이크 난사가 가능하고
거의 맞는걸 본적이 없네요.
단 하나 단점이 있다면 호룡왕의 사거리가 약간은 딸리는 정도.
참고로 EX-hard모드에서도 공격력수치는 용호왕이 호랭이 보다 좀더 높지만 대미지는
호룡왕이 더 잘나옵니다.
강화파츠는 솔직히 아무거나 붙여줘도 됩니다만.
둘다 가속이 없기때문에 메가부스터 정도를 추천합니다.
아무리 적들이 몰려 있어도 당당히 혼자 들이밀어 놔도 전혀 두렵지 않은
대망의 1위 호룡왕이었습니다.
2. 바이사가. 휴케바인-타입 복서.
라미아가 에이스 파일럿 이었기 때문에 기력이 시작하자마자 110이었기 때문에
비뜰어맨 머리띠를 착용한 휴케복서타입과 시작하자
마자 트윈맺어서 돌격했습니다.
바이사가와 휴케복서는 능력은 매우 비슷비슷하여 난형난제 호각을 타투곤 합니다.
바이사가의 지형대응이 올 S 인것만 빼면 거의 차이가 나지 않을정도로 좋은 두기체입니다.
모두 분신이 있고 료우토는 염동력자 라미아는 간파가 기본적으로 달려있기 때문에
둘다 집중걸고 돌격해서 광인섬과 G소드다이버로 반격해주다 보면..
후반가면 보스빼고는 집중걸 필요도 없어져 버립니다.
또한 료우토에겐 혼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강력해서 가끔씩 사이버스타와
트윈맺고 혼걸고 사이프랏슈도 애용했구요.
료우토와 라미아는 sp회복과 어택커달아주신후. 인파이트와 sp업 추천합니다.
둘모두 인파이트!! 강추.
휴케복서와 바이사가의 강화파츠는 테스라드라이브를 달아서 날개해주시구요.
그 외는 취향대로라지만 솔라판넬정도 추천하네요.
날개해주어야 사이버스타와 트윈맺었을때도
이동거리에 지장없구요. 평소 싸울때도 그렇구요.
워낙 호각인 기체들이라 ( 오죽하면 색깔까지 보라색으로 맞췄겠어요 ㅎㅎ )
파일럿 양성방향이나 강화파츠까지 같아져 버린
합체기 없어도 강한 공동2위의 기체들이었습니다.
3. 사이버스타
일단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기체라 할말이 많은 기체이고
어중간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기체입니다만.
어중간하다는 말보단 만능형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기체라 생각이 드는건 필자뿐일까요.
라미아와 동레벨시 비교했을때 마사키의 능력치를 보면 격투와 사격모두 라미아보다 약간씩
높구요 회피는 더 높고 명중은 약간 낮은편. 그래봐야 수치2~3정도 차이니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되구요
기량도 비슷하고 방어는 약간 낮은편. 정도 입니다.
그런데도 명중이 잘 안나와서 명중률 저질이라는 치욕스런 멍에까지 않은데엔
전혀 엉뚱한곳에 그 이유가 있었으니 염동력자나 천재가 아닌데다가 간파가 달려있지 않기 때문이죠.
간파를 달아주면 명중이 염동력자 수준으로 나오구요.. 회피는 원래 좋으니 할말은 없구요.
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만만한게 아닌지라 하드모드에서는 sp회복과 어택커 달아주기에도
만만치가 않은게 문제라.. 결국엔 sp업과 타협을 보셔도 됩니다.
또한 인파이트는 기본으로 달려있기 때문에 건파이트 또한 추천합니다.
또한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필중이 너무 늦게 생긴다는게 약점아닌 약점이라 할수 있는데
중반까진 감응으로 어떻게 해결해야 할 문제.
하지만 후반가서도 아야의 감응에 도움을 많이 받아야 하는데 그 이유는 맵병기 사용으로 인해
sp가 턱없이 부족한 마사키이기 때문.
가끔은 가속이나 철벽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지금 정신기에 필요하지 않은게 단 하나도 없다는 것도 문제..
격투 사격 맵병기. 이 세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팔방미인이 되야하기 때문에
한사람분의 정신기 만으로 모자란건 어쩔수 없다는 느낌.
차기작에선 쿠로와 시로에게도 정신기가 달려있다면 좋을것 같군요.
사이버스타는 일단 아카식버스터만 믿고가면 되는데 크리티컬률이 저조한것만 빼면
인파때문에 공격력이 꽤나 올라가는 우수한 무기라
바이사가 또는 휴케복서와 트윈맺고 광인섬 G소드다이버 아카식버스터
이렇게 삼종셋트를 난사하면 됩니다.
마사키에게 기합이 생기면 시작하자마자 바로 기합걸고 아카식버스터.
그런고로.. sp가 부족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요.
하지만 보스에게 있어서 아카식버스터는 약간 화력이 딸리는데 그것을 메꾸는게 코스모노바인데
혹자는 한발짜리 무기라 무시하기도 하지만 EX-Hard모드에선 꽤나 데미지 딜러역활을 하죠.
보통 보스부실때 최종기를 2~3번정도 난사하는걸 생각하면 사이버스타옆엔 보급기체하나와
아야의 보급을 이용해 3번내지 4번까지 사용할수 있도록 합니다
강화파츠는 무기사거리 늘려주는걸 필히 장착하고 나머지 하나는 운동성파츠를 달아주거나
또는 지형대응S 올려주는걸 추천합니다
아카식버스터와 코스모노바사이의 공격수치의 갭이 상당히 큰데
난무의 태도의 공백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산술평균으로 보자면 차기 나오는
난무의 태도 공격력은 5300~5700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난무의태도가 p병기이며 사거리3이 되고
그 후 아카식버스터가 p병기가 아니고 사거리가 6~7정도로 늘어나면 완벽한 밸런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긴 텀을 두고 등장한 기체라 그런지 기체 밸런스 조절에 약간은 문제를 보인듯하지만
혼걸고 날리는 맵병기가 매력적인 순백의 마장기.
합체기가 없어도 그 위용을 뽐내는 기체중 마지막 3위를 차지하며 이후는 합체기가 있어야
빛을 발하는 기체들을 소개하도록 하죠.
4. 알트아이젠-리제, 라인바이슬릿터.
OG2오면서 공격배율이 줄어들어 위력이 감소한 램피지 고스트지만
그것을 상쇄하고도 남는것이 있었으니 알트와의 최강의 상성을 자랑하는 쿄스케 덕분.
풀개조 보너스 무기지형대응 All S 와 에이스보너스 대미지+10% 어택커와 애정보정, 높은 격투치.
( 명중회피는 저조하지만 ㅠ.ㅠ 하지만 알트타고서도 명중회피가 그정도라면..대단하다는 설정이겠지.)
이 모든것이 어우러져 같은 무기인데도 액셀렌이 사용할때와의 대미지 차이는 황당할 정도.
알트의 리볼빙벙커나 스테이크는 크리티컬이 엄청나서 안터지면 속상할 정도로 크리티컬이
많이 터져버리는 무기인데 크리티컬이 벙커나 스테이크의 조금은 낮은 공격력수치를 메꾸고도 남습니다.
알트는 단독으로 쓰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데 문제는 잔탄의 압박과 사거리의 압박.
그것보다 더한것은 철벽도 없으면서 물장갑이라는 것인데.. 풀개조해도 한대맞으면 반이하로
뚝 떨어져버리는 HP를 보면 할말이 없어져 버립니다.
일단 알트는 장갑으로 도배를 해야하는데 밸런스 엉망인 기체를 타고 있는 쿄스케에게 회피를 기대하긴
무리가 있고 ( 가끔씩은 피하기도 하지만; ) 장갑으로 도배해도 불안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하지만 알트는 사거리1늘려주는 파츠또한 달아줘야 하는데.. 벙커나 스테이크의 사정거리가
너무 짧기 때문입니다..
뭐. 남은건 근성으로 버티는수뿐.
바이스는 알트에 비해서 상당히 쓰기가 애매한 기체인데 옥스턴런쳐W의 기력치가 너무 높아서
거의 쓸수가 없는데다가 마땅한 p병기가 없다는것.. 거기다가 더한 문제가 있었으니
꽤 후반가서 사랑이 나오기 전까지는 필중과 번뜩임이나 불굴이 없다는것.
이게 상당한 문제인데 결국엔 보스에게 램피지 고스트를 날릴수가 없는 상황이 벌어져 버린다는것.
결국엔 쿄스케와 트윈맺고 애정보정이나 해주는 파츠정도로 전락해버립니다..
라인바이스는 꽤나 후반에 나오기 때문에 쓸 일이 별로 없고
그 시기엔 이미 쟁쟁한 기체들이 너무 많이 나와있다는것.
고질적인 문제인 p병기의 부재와 하울링런쳐X가 빔병기인데다 EN소비는 50으로
램패지보다 많이 든다는것도 문제..
하지만 난부부부의 애정보정과 쿄스케의 능력치와 램피지고스트의 존재.
그리고 카리스마..(ㅎㅎ) 이 네가지만 있으면 에이스로 충분한 알트바이스입니다.
결국엔 합체기 덕본 케이스 넘버1이라 할수 있겠지.
5. 아우센자이터, 다이젠가.
극후반에 들어오지만 제 역할은 톡톡히 하는 친구들.
높은 격투능력만 빼면 교도대인지조차 의심스러운 젠가..
문답무용 일도양단만 외치는 젠거는 그 얼굴로 29살임을 외치며 극단적인 컨셉으로 맞춰져 있는데.
문제는 너무 극단적인 컨셉에 있었으니.
얼마나 극단적이었으면 엄청난 sp소비..와 En소비.
시작하자마자 기백은 필수로 걸어주고 저질인 명중회피 때문에 필중 철벽이나 불굴을 걸어주고
나면 sp가 바닥을 기기 시작해버립니다.
그리고 뭐 하나 무기를 쓰려고 해도 극심한 En 소비때문에..
젠거는 기백으로 130만들어주고 뒤에서 대기하다가 보스만 남으면 달려와서 용권을 날려주는
역활로 전락해 버리고 마는데..
이를 구원해 주는 캐릭이 있었으니 그이름하여 레첼파인슈메커. 친구와는 다르게
젠거와의 격투대비 사격치는 약간 낮은편이지만 엄청난 명중회피와 천재는 레첼을 명실공히
OG2 파일럿중 최고 에이스로 올려놓습니다.
게다가 아우센 자이터는 강력한 원거리 단거리 p병기를 골고루 갖추고 있기때문에
활용도는 다이젠거와 비교가 안될정도..
둘이 트윈맺은후 우정보정 발동 시킨후 젠거는 서브에서 방어를 하거나..간간히 반격해주면 된다.
젠거는 너무 많이 공격하면 용권사용시 En이 모자라기 때문에.
아야의 보급을 이용해도 되지만 거기에도 문제가 있는데 젠거는 sp소비가 극심하기 때문에
졸개 죽일때 써버린 sp는 아무리 sp회복을 달아줬다고 해도 보스전에서 이미 바닥난 sp를
어찌해볼 도리가 없어진다는것..
아우센자이터도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레첼에게 기백이 없다는것.. 기력올리기가
빠듯하다는 뜻이니 레첼은 시작하자마자 가속에 집중걸고 파고 들어서 기력 130까지 올려야 합니다.
파츠는 둘다 모두 EN관련으로 해주어야 하구요..
용권의 극심한 EN소비는 SRX와 견줄정도므로..
우리가 어려울때마다 도움을 주는 멋진친구들 레첼,젠가
Ex-Hard모드에선 인파이트와 건파이트 덕분에 천상천하일격필살포보다 대미지가 많이 나오는
용권참함도 덕분에 5위로 등극.
차기작에 다이젠거의 본무장이 개방되면 사정은 달라질것 이겠지만..
명중회피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집중력 달아줘도 OTL수준.
그래도 카리스마는 넘버원인 친구들.
6. SRX , R-Gun파워드
강력하지만 효율성은 중위권아래라고 봐도 무방한 SRX입니다.
아야의 감응과 보급은 정말 중요하지만 서도 오히려 분리해서 싸우는게 훨씬 효율적이지만.
그렇게 되면 R-3나 R-1의 활용도가 줄어들어서 경험치나 pp모으기가 힘들어지죠.
R-1은 땅개고 R-3는 화력의 부재때문인데.. 그렇다고 해서 SRX로 합쳐서 싸우기에도 문제인게
젠거 저리가라할 정도의 극심한 En소모.. 제일 약한무기로 죽이려고 해도
기본 45이상 들어가 버리는데 할말을 잃어버린다는.
일격필살포를 위해선 EN은 보물단지처럼 아껴야 하는데 문제는 3명모두 기력올리는 정신기가
하나도 없다는 황당한 문제를 또 안고 있는데..
결국엔 조용히 뒤에있다가 에너지 조금 남은 떨거지들 잡으면서 기력을 조금씩 올려야합니다..
아님 돌격해서 무작정 패준후 en바닥나면 아야의 보급을 이용해도 되지만..
그러면 아야의 보급이 남아날까.. 정작 중요한 시기일때 쓰지 못하는 상황이 생겨버릴수도 있다는것.
게다가 엄청나게 저조한 이동거리 또한 단점으로 작용하는데.. 그나마 라이의 가속으로
어떻게든 버텨보지만.. 이미 헥헥거리며 달려온후엔 이미 적들은 아작난 상태.
여기서 느낀거지만 이동력이 부족한 유닛은 로봇대전에선 에이스로 활약하기 힘들다는것..
이동력이 에이스의 기본조건이라고 해야하나.
R-Gun파워드 또한 En을 아껴두며 최대한 기력 130이상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비렛타 탑승시 )..
도저히 어쩔 방도가 없어서 필자는 린의 격려로 알건의 기력을 130까지 만들어주었습니다..
파츠는 둘다 EN으로 도배해야 하는데.
SRX는 풀개조해야 파츠를 하나 더달수 있으니 ( 그래봐야 2개 ;; ) 풀개조한후..
En관련으로 도배해줍시다..
이동력과 파일럿의 기력관련 정신기, 그리고 극심한EN소모가 아쉽지만.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보스전에 등장해서 일격필살포를 날려주는 SRX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기도 합니다.
높은 화력에도 불구하고 기체를 4기나 출격시켜야 하는 문제나 활용도 면에서 저조하여
6위를 차지해 버린 SRX.
7. 빌트빌거, 빌트팔켄.
빌거의 스태크비틀 크래샤의 연출과 목소리에 반해서 키우게 된 캐릭들..
그러나 정작 사거리가 1이기 때문에 그리 자주 볼수는 없죠.ㅠ.ㅠ
그래서 스태크비틀의 연출은 항상본다는..
기체풀개조시 빌거는 엄청난 장갑( 무려 2000대후반이다.. )과 엄청난 운동성 ( 190 정도 ) 을 자랑하는데
알트리제보다 장갑이 쎄고 페어리온과 맞먹는 운동성에 경악을 금치못했다는.
역시나 후계기라 불릴정도인데. 아라드의 낮은 능력치를 커버하고도 남을정도로 빌거의
기체성능은 최고라 할만하지만.. 공격력은 약간 낮은게 문제이기도 합니다.
팔켄은 빌거보단 기체성능은 딸리지만 제오라의 능력치가 워낙 괜찮은 편이고
공격력또한 빌거보단 괜찮은 편.
하지만 마땅한p병기가 없다는 고질적인 문제또한 바이스에게 물려받았다는게 문제;
어느정도나면.
시작하자마자 아라드의 기합한번 제오라의 사랑한번 걸어주고 바로 트윈맺어서 돌격가능한데.
트윈버드는 기력제한 115라 아직은 쓸수없고. 빌거는 빅팀비크를.. 팔켄은 발칸포를 써야만한다는.
발칸은 많이 달아야 100도 안넘는다는.. ㅎㅎ
그래도 트윈버드의 효율은 꽤나 괜찮은 편인데 지형대응과 파일럿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램피지보다 공격수치는 높으면서 대미지는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트윈버드의 연출이 뭔가 2%부족한 감이 있지만.
효율이나 위력은 좋은편이니 애용하도록.
단독기체로 사용하기엔 빌거나 팔켄 모두 무리가 있습니다..
트윈걸어서 한유닛처럼 행동하면서 트윈버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게 7위로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
그렇게 보면 합체기 덕분에 가장 덕본 유닛들은 오히려 이쪽일지도.
합체기 빼면 진짜 시체인 리틀난부들. 7위로 등극.
8. 페어리온
엄청난 경량화때문에 회피가 장난이 아닌그들.
기력 110에 나가는 로얄하트브레이크는 효율최고라해도 무방하지만.
문제는 그 기력110으로 올리는게 만만치 않다는데 있다는것인데.
로얄하트배고는 변변히 쓸 무기가 없는 페어리온들이기 때문에 게다가 기력관련 정신기도 없다는. ㅠ
머리띠를 달아주고 싶은데..복서에게 줬으니 ..
그냥 조금 기다리다가 아군이 상대방 뿌셔서 기력이 조금씩 올라갈때까지 기다리다가
트윈을 맺자. ㅠ.ㅠ 기회가 되면 간간히 적기를 격파해도 되는데..화력때문에
적을 격파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
일단 트윈맺으면 애정보정까지 겯들어져서 로얄하트를 날릴수 있어서 상당히 좋지만..
기체를 너무 경량화 시켰는지.. 화력에서 약간의 문제가 보인다는..
솔직히 버리려면 버릴수도 있는 캐릭이지만.
그냥 애정으로 키워보았습니다.
화력이 약간 아쉬운 페어리온. 아쉽게..8위로 등극.
9. 지간스쿠드드로 ( 파일럿:카이 )
마지막 유닛입니다.
타스크가 좋아서 중후반까지는 태우고 다녔으나.
타스크의 젠거와 맞먹는 sp소비량과 기력관련 정신기가 없어서..결국엔 내리고 말았습니다.
간드로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파일럿은 카이인것 같습니다.
카이는 나중에 기백이 생기는데. 시작하자마자 기백으로 기력올리고 지간테운기아를 사용하면 됩니다.
문제는.. 카이에겐 가속이 없는데 간드로의 이동력이 SRX만큼이나 안습이라는거.
그래서 간드로에겐 부스터관련으로 파츠를 도배해야한다는.
풀개조보너스를 이동력에 줄수도 있지만. En소모또한 극심하기에. En관련으로도 해줘야 하는상황.
뭐..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역시나 교도대인 카이가 그나마 근성으로 다루는 기체.
카이는 혼이 있기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상당한 가치가 있지만.
요는 지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선 기력을 한번에 올릴수 있는 파일럿이 타야한다는점.
그 점에서 랏셀은 제외가 됩니다.
언제까지나 지간이 유닛들 따라다니면서 원호방어 해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보스잡을땐 유용할수도 있겠지만.
정신기로 기력을 올리지 않는다면 간드로는 3~9짜리 All무기만 쓰다가 나중에 보스만
남은 상황에서도 지간테 운기아를 쓸 기력이 안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그때가선 어찌할 방도도 없고..
게다가 3~9짜리 All무기는 트윈시 상성도 별로 안좋으니..
뭐..간드로는 취향대로 키우고 싶으면 키우고 맘에 안들면 버려도 되는 유닛으로 전락.
추천기체의 대미를 장식하며 9위로 등극하는 간드로.
지간~ 많이 사랑해 주세요~
참고로 카이에게 기백이 생기기전까지는 카이에게 아머리온을 추천합니다.
아머리온도 상당히 괜찮은 유닛..
단. 카이는 게슈오타쿠라 가끔씩 갈라졌다가 합류하거나 그럴때 자기전용 컬러인 녹색게슈를
타고 있습니다.. 얼른 갈아태우세요 ㅎㅎ
필자도 나이가 좀 있는지라 사고가 경직이 되서 디폴트를 선호하는 편인데..
타스크는 정말 이건아니잖아.~
10. 버린놈들.
애정을 가지고 키웠으나 버릴수 밖에 없었던 유닛들.
아스테리온ㅡ아이비스!를 외치며 출격제한 걸려도 굳이굳이 출격시켰지만..문제는 메뉴바사용하기
전까지 무기가 2900짜리 달랑하나라는점 ㅠ.ㅠ 그걸로 어떻게든 주워먹어가며 기력을 올려놓아도
메뉴바 사용가능하게 되면 이미 맵은 거의 정리된 상태. 거기다가 메뉴바의 공격력또한 별로라서
보스에게 별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는.. 아이비스의 능력치 또한 안습이라서..
나중엔 어쩔수 없이 함내 대기시켰습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이건.
그룬가스트ㅡ이름이 타고 나오는 그룬가스트. 원래 그룬씨리즈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근성을
가지고 그중 제일맘에 드는 이룸전용그룬1호기를 키우려고 발악하며 사용했지만.. 이동력의 극심한
저조.. 그리고 기력올리기 또한 만만치 않아서 결국엔.. 버렸습니다.. 이동력좀 어떻게 해줬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11. 차기작에 생겼으면 하는 합체기
1. 바이사가 사이버스타.
오의광인섬과 난무의 태도의 합체기는 대미지는 말할것도 없고 연출또한 기대하지 않을수 없죠..
꼭 한번 보고싶은 합체기.
2. 소울게인 휴케 타입-복서
둘다 엄청난 주먹질을 해대는 유닛들.. 둘이 같이 주먹질을 해대는걸 보면 스트레스가 뻥 뚫릴것 같다는.
^^
3. 아스테리온 페어리온.
리온씨리즈의 힘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필자의 작은 바램. 세명의 합체기로 인해서 딸리는 화력을 보강했으면 해요.
4. 그랑벨 사이버스타
화풍청운검과 난무의태도... 멋질까. ? 훗
5. 마장기신 정령융화
마장기신에게 정령이 융화된상태로 서로 퓨전되어서 공격하는.. ;;;
6. 알트바이스, 빌거팔켄.
난부부부, 그리고 리틀난부부부. 이 네명의 합체기는 정말 신랄하지 않을까요? ㅎ
휴.. 장편의 글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립니다.
첫댓글 오우~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구요...잘 봤습니다~ 저또한 꽤 동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개인적으로 차기작에 생겼음하는 합체기는...R시리즈의 합체기...이본작에선 3명이었지만... R-GUN을 포함한...4명의 유닛이 함께 하는 연출을 봤음 하네요~ ^.^ 즐슈~~
아..또는 합동하이패밀리어 정도도 괜찮다는 생각을..
다 좋은데... 트윈이 멀까? 둘이 붙어댕기나요?
트윈은 맵상에서 합류라는 커맨드를 사용하여 둘이서 같이다니는 것입니다. 소대시스템의 축소판이라고 할까요???
음.. 바이사가... GBA판에서는 바이사가가 사정거리가 무척이나 길다는게 장점이었죠..저에게는..;;(오히려 A에서는 오리지날 중 가장 최약 사정거리를 자랑하던 기체가;;) 덕분에 저멀리 던져놓아도 반격불능 안뜨고 잘 싸우는... GBA에선 호룡이나 막삼권투나 사정거리 안습이라 던져놓기 약간 껄끄러웠...;; OGs 들어와서 사정거리 수정이 된건가요...? 그것때문에 막삼권투를 키우기가 약간 불안불안했는데;; (오히려 유우키가 타는 건너가 훨씬 좋은 느낌) GBA판에선 각종 특수기능이 다 달린 바이사가에 체력 좀 줄여 라미아의 저력 발동 시키면 무서울게 없었던 바이사가..
사정거리는 동일하다고 봅니다.
그렇죠..호룡왕은 사정거리 안습은 위에서 지적했고.. 복서는 그래도 G소드가 사거리 4 이기때문에 ( 타일런트보다 1칸이 더김) ..사거리 3과 4는 굉장히 차이가 난다는 느낌을 플레이 하면서 받았습니다.. 사거리는 4정도만 되도 별로 불편할건 없습니다. 그리고 바이사가는 사거리 긴무기도 있는편이라 둘이 트윈걸면 아주 좋죠.
무기를 달아주면 아스테리온도 엄청 강력한 유닛입니다... 저는 바스트 레일건을 달아주고 이리저리 잘 굴렸죠... 페어리온에게는 각각 트윈 마그나 라이플하고 마그나 빔 라이플을 하나씩 달아주니까 페어리온 둘이서 번갈아가며 반격하느라 정신이 없던데요...
아..워낙 디폴트를 좋아해서 보급과 수리빼고는 무기를 달지 않고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그점은 간과한감이 있네요 ..^^;
바이슬릿터에 m950 기관총 풀개조해서 넣어주면 꽤 쓸만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