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8월은 1년 중 가장 뜨거운 마음으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게 하옵소서!
참 좋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곡식이 익어가고, 과일의 당도가 높아지는 뜨겁고 강렬한 사랑의 계절을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계졀에도 변함없이 우리의 하나님을 향한 사랑도 더 뜨거워지길 원하며 감사와 찬송으로 영광 올려 드립니다. 이제도 주님의 베풀어 주신 은혜와 사랑에 잇대어 기도하오니 온 교회가 합심하여 한 마음으로 드리는 이 기도를 기뻐 흠향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응답하여 주시길 간절히 빌고 원하옵나이다.
창세기부터 매일 한 장, 주시는 말씀 묵상하며 어느 새 8월, 신명기를 지나 여호수아로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깊고 오묘한 줄은 진작에 알았지만, 성경을 통으로 이해하며 더 깊은 깨달음과 말씀의 휘몰아치는 은총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게 하심은 더 할 수 없는 축복이요, 감사의 이유임을 고백하며 할렐루야~ 찬송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그 이름을 높여 찬양하오니 홀로 영광 받아 주시옵소서.
지난 7월에는 교육부의 여름행사를 안전하고 복되게 잘 마치게 하시고, 이제 남은 청년부의 수련회를 위해 기도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세대 우리의 자녀손들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며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복을 평생에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라는 동안 좋은 스승과 선후배, 동료들을 만나 장차 이룰 높은 뜻을 품게 하시고, 나라와 한국교회에 기둥 같은 일꾼들로 자라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군에 가 있는 자녀손들과 해외에 출타한 가족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어디에 있던지 동행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늘 경험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8월, 은평교회의 비전과 목회계획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이 모든 성도들과 저들의 가정과 일터, 학업 위에 충만하게 하시사, 구원의 역사가 날마다 새롭게 나타나게 하시고, 하는 일들마다 형통하게 이끌어 주셔서 시온의 대로가 활짝 열린 복된 길을 걸어가게 도와 주시옵소서. 어디서나 승전보가 울려 퍼지고 승리의 깃발이 여호와 닛시,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부끼는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명예권사로 추대되어 훈련을 받고 더욱 성숙하고 성장하는 8명의 귀한 딸들에게 더욱 큰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건강을 더하여 주시고,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가 잘 될 때에 특별히 자녀손들을 위하여 기도드리는 기도의 제목에 응답하여 주시고, 교회를 위해 주의 종들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자로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우리교회 환우들을 위해 또한 기도하오니, 육체와 마음 속 연약함을 주님께 내어놓고 하나님을 의지할 때, 온전히 치유 받는 8월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초저출산 국가의 위기는 영적인 싸움인 줄 믿습니다. 한국교회 성도들의 가정마다 출산의 복을 허락하여 주시길 소원하옵나이다. 이 땅을 다시 그리스도의 가정에서 태어난 하나님의 사람들로 가득 채우시려는 선한 뜻이 계신 줄 믿습니다. 이제 다시 교회에서, 가정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선한 일꾼들이 태어나 자라가게 하시고, 머지 않은 날, 이 놀라운 역사가 실현되어 세계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로 대한민국이 열방을 향하여 복의 통로로 쓰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지도자와 온 국민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장맛비 내리듯 내려 주시옵소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메마른 영혼에 단비를 부어 주시듯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저 북한 땅 지하교회의 성도들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내려 주시사, 소망의 날에 온 성도들의 눈물을 닦아 주실 주의 날이 바람같이 임하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돕는 선교사님들을 늘 인도해 주셔서 기쁘고 즐거운 소식을 더욱 많이 듣게 하옵소서. 우리가 돕는 15개 나라, 100여명의 어려운 어린이들과 이웃들, 장애우들, 양로원과 선교 단체, 그리고 극동방송 기독교 방송에도 우리의 정성과 기도가 함께 도착해서 날마다 새로운 구원의 소식이 온 땅에 가득 넘쳐나게 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이 한 달도 진실과 성실로 옷 입고 주님께 하듯 최선을 다 해 삶의 자리를 지킬 모든 성도들을 지켜 주시옵소서. 건강과 안녕을 맡겨 드리며 하늘의 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천천히 느리게 느긋하게 느끼며 무더위를 잘 지나가게 도와 주시고, 앞 서 가시는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온 성도들의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실 줄 믿습니다. 귀하신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시편 127 : 1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