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악은, 2011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삽입되었던 곡으로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유명한 리처드 클레이드만의 곡이다.
Les Derniers Jours D'Anastasia Kemsky아나스타샤 최후의 날'이란 무거운
제목과 달리 행복한 어린 시절 따스한 풍경과 풋풋한 동심을 자아 낸다.
About Richard Clayderman은 한국인이 가장좋아하는 프랑스 출신의 팝 피아니스트.
프랑스 국립원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한 그는 로맨틱하면서도 낭만적인 피아노연주로
70년대 후반~80년대 중반까지 팝 피아니스트로 큰 인기를 끌었고
더불어 수많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의 대부분의 연주곡들은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라면 한번쯤은 쳤을
많은 주옥같은 명곡들이 있으며 저절로연주해보고싶은 충동에 빠져들만큼
감각적이고 아름답고도 매우 서정적인 곡들이다.
지금 포스팅하는 Les Derniers Jours D'Anastasia Kemsky (아나스타샤 킴스키의 최후의 날)
이란 곡은 1917년 러시아 볼세비키 혁명 후 로마노프 왕조의 몰락과 비운의 공주 아나스타샤를
소재로 하여 프랑스 작가가 쓴 희곡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슬픈 역사적인 배경을 가진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