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을 다쳐서 한동안 작업을 못했는데 거의 다 나아가고 있습니다.
아직은 새끼 손가락이 아프긴한데 자판을 치는데는 통증이 발생하지 않아서 다행이네요.
양평에서 45평형 목조주택 골조도급 공사가 있었습니다.
모던하우스 타입으로 그 골조 공사 과정을 간략하게 구분해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기초 콘크리트 위에 방부목 토대를 고정하는 역활을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기초 콘크리트 면에는 L-앙카가 구성되어 있으며 외벽 라인에는 전체 1500mm 내외로
구성되어 매우 견고한 구속이 되겠습니다.
사실 이전에 콘크리트 면이 평평하지 않아 위치별 높이가 다르므로 레벨기로 높이를 측량한 후에
콘크리트면을 샌딩하거나 무수축 몰탈 작업을 통해 수평을 일정하게 맞추는 작업이 있습니다.
해당 작업들은 작업 면적에 작업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편이지만 건축물의 안정성과 구조의
균형을 알맞게 구성해줍니다.
편으로
토대를 구성하게 되면 플레이트등을 동시에 제작하여 벽체를 세울 구상을 하게 됩니다.
L-앙카를 더블 플레이트까지 연동해서 연결하면 외부의 강한 충격에서 안정적으로 고정 및
유지가 되는데 만약 토대만 구성한 경우라면 플레이트 시공 후 목공용 피스를 시공해야합니다.
내벽은 전체 앙카 시공을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
보강용으로 일반 피스가 아닌 아연 목재전용 피스를 25인치 내외로 토대까지 고정해준다면
그 구조는 매우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입니다.
플레이트 작업전의 모습으로 외벽의 L-앙카가 토대에 연결되어 와샤가 체결된 모습입니다.
와샤는 보편적으로 토대의 1/2를 덮을수 있도록 큰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아울러 현장 정리는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사진들처럼 위 사진에서는 벽체 작업을 위한 준비중인 모습이며 이미 헤더와 스터드등
일부 구조를 조립하는 자재들은 재단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제 슬슬 조립하면 본격적인 목조 주택의 특징이 드러날 것입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