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에게(314) 경찰이 두들겨 맞는 것은 金東吉 |
대한민국 경찰이 두들겨 맞는 것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두들겨 맞는 것과 꼭 같은 일입니다. 이것은 결코 그냥 넘겨 보낼 수는 없는 중대한 사건입니다. 이 나라를 법도 없고 질서도 없는 한심한 나라를 만들고자 짜고 하는 짓인데 좌시할 수는 없는 위기 조성의 신호탄이라고 봐야 됩니다.
경찰은 국가적 질서의 상징인데 그들이 두들겨 맞아도 아무런 조치가 없다면 대통령은 무슨 꼴이 되고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 것입니까. 국가 안보가 흔들리면 국민은 안심하고 살 수 없고, 나라의 질서가 무너지면 치안은 엉망이 되고, 살인강도가 대낮에 길거리를 활보하는 무정부 상태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최대의 임무는 나라를 지키고 국민으로 하여금 안심하고 살 수 있게 하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첫째 인민군의 남침을 막아야 하고 그들이 남침을 감행하면 물리칠 수 있는 각오와 결심이 확실해야만 하고, 둘째는 경찰이 두들겨 맞는 참사가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난동분자들을 잡아 가두는 일을 국가의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금융위기만이 위기가 아닙니다. 치안의 부재도 경제적 위기보다 더 심각한 위기를 초래합니다. 두 다리 사이에 꼬리를 끼고 도망가는 모습을 또 다시 보여주면, "李明博 정권 타도"의 거센 태풍이 불어올 것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이념없는 대통령은 자기가 아니고 경찰이라고만 생각할 것입니다. |
★ 李明博 대통령에게(315) 되는 일이 없네요 ★ 李明博 대통령에게(316) 자본주의가 반성할 때 (1) |
"북한, 인공위성 발사 일본ㆍ미국 향해 오면 요격" 孫忠武의 뉴스초점 |
 |
Dennis Blair |
무기 낡고 군대 훈련 안된 북한, 한국과 전면전 못해 북한 경제원조 받아 무기생산에 최우선 美 국가정보국장ㆍ미군 정보국장 증언
미국은 북한이 현재 조립 중이며 머지 않아 발사할 것으로 보이는 물체가 대포동 2호 미사일이 아니라 인공위성일지도 모른다는 두가지 가능성을 갖고 대책을 수립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데니스 블레어 국가정보국(NI) 국장은 10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내가 틀릴 수도 있지만--북한이 인공위성을 발사한다니까 그것이 인공위성일 가능성도 있다"며 "그러나 이것은 나의 판단일 뿐"이라고 증언했다.
미국 국가 정보 최고책임자가 "북한이 조립중인 물체에 대해 미사일이 아니고 인공위성일 가능성이 있다"고 공개적으로 말한 것은 블레어 국장이 처음이다. 물론 "나 개인적인 판단이며 틀릴 수도 있다"는 단서를 분명히 밝히고는 있지만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2가지 해석도 가능한 부분이다.
그는 "북한이 발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인공위성 발사체라 해도 그것의 기술은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과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위험한 것은 마찬가지" 라고 말했다. 또 "만약에 북한이 발사하려는 물체가 3단계 위성발사체에 성공한다면 알래스카와 하와이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증언했다.
블레어 국장의 발언은 이 발사체가 북한이 주장하는 대로 인공위성이라 하더라도 미국을 향해 날아올 경우 가차없이 요격, 폭파시키겠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보다 앞서 일본의 하마다 야스카즈(濱田晴一) 방위청 장관도 지난 2월 27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일본 영토를 향해 발사할 경우 미사일 방어 시스템 (MD)을 이용, 요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북한이 발사한 그 어떤 물체라도 일본 영토에 도착하거나 떨어질 경우 일본 국민들이 피해를 입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날 상원 청문회에 나온 미군 정보국(DIA) 마이클 메이플스 국장의 증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청와대와 국방부 등 한국 정부는 그의 발언이 갖는 의미를 잘 풀이해야 할 것이다. 이어 "북한이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과시하며 강조하는 것은 남한에 대한 군사적인 열세(劣勢-힘이 없는 것)를 만회하려는 의도 때문"이라고 증언했다... [전체보기]
 |
★ 북한, 미사일 발사하면 여러가지 어려움 받을 것" 힐러리 발언 ★ 거물간첩 송두율 사건 후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 좌파빨갱이" 루머 나돌기 시작 ★ 미국의 구제계획 성공할까? (김영용) ★ 캘리포니아주 대법원, 동성혼 '금지'로 가닥 (Yankee Times) |
KBS, MBC는 金賢姬에게 오늘 사과하고 방송해야 趙甲濟 |
 |
좌파정권의 지원을 받고 홍위병 세력을 활용하여 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범인 金賢姬를 가짜로 몰려는 캠페인에 동조하였던 MBC와 KBS는 오늘 金賢姬-다구치 가족의 만남을 어떻게 보도할까?
두 방송은, "공작원인지 긴가민가한 金賢姬, 또는 마유미가 이은혜인지 긴가민가한 다구치씨와 만났는데 뭔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라고 보도하든지 "지난 시기 金賢姬씨가 살던 집을 노출시키고 턱도 없는 의혹을 제기하여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金氏에게 괴로움을 준 데 대하여 깊이 사과하고 관련자들을 문책하겠습니다"라고 해야 할 것.
작년 李東馥 전 국회의원에게 보낸 편지에서 KAL기 폭파범 金賢姬씨는 이렇게 주장하였다.
"제가 안기부 재직時 북한 소식을 전해주는 프로그램인 MBC '통일 전망대'와 KBS의 '남북의 창'에 수시로 출연하여 북한 실상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 당시 방송사의 북한국은 시작 초기여서 지금과 달리 북한관련 정보가 빈약한 상태였습니다.
제가 북한에서 태어나 생활하지 않았다면 방송사에서 북한 사회의 실상을 어떻게 말할 수 있었겠습니까. 북한국은 교양제작국의 조작설 수준의 의혹제기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두 방송사의 교양제작국은 제가 북한인이라는 것조차 의혹의 눈길로 보았습니다. 방송사들은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 독약 앰플을 깨물지도 않은 부도덕한 여자'라고 맹비난을 하며 저를 아주 부정적으로 묘사했습니다. 그것이 저에 대한 특집방송의 결론이었습니다.
덩치가 큰 방송사들이 저 하나를 두고 으르렁대는 모습이 참으로 딱하게 보였습니다. 방송을 하는 동안, 국정원과 방송사 제작진들은 방송화면 뒤에서 연약한 저를 두고, 저와 시청자들을 비웃고 조롱하면서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저는, 역사는 이들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반드시 응징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고한 많은 생명을 앗아간 항공기 테러사건을 국가기관과 공영방송 기관들이 정치적으로 악용한 것에 대해 그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金賢姬씨가 가짜인 것처럼 터무니 없는 의혹을 제기한 KBS와 MBC는 결국 自社의 얼굴에 침을 뱉었다는 이야기이다. MBC는 2003년에 의혹을 제기하기 전에 먼저 "그동안 저희들이 방송하였던 '통일 전망대'에 북한공작원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金賢姬씨를 북한공작원이라고 단정, 출연시켰던 점을 사과드립니다"라고 社告를 냈어야 하였다... [전체보기] |
★ "북한은 죽은 사람도 살리는 기적을 만드는 곳" ★ 다구치 가족의 감동적인 귀국보고 ★ 전향 주사파가 본 金賢姬 (강길모) ★ 평양정권 붕괴 외에는 방법이 없다 (金成昱) ★ 북한정권 정리(整理)가 우선이다 (金成昱)
 |
한나라당은 무슨 당일까? 池萬元 |
민주당 김재윤 의원 구하는 데에는 50명씩이나 발 벋고 나선 한나라당이 : 민주당 김재윤(44 제주 서귀포) 의원이 제주도 내 의료단지 설립 과정에서 3억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이 지난 해 8월부터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김의원은 여러 차례 기일을 연기하면서 방탄국회의 덕도 본 모양이다. 그런데 2009.3.6. 법원 영장실질심사에 앞서 현역국회의원 163명이 김 의원에 대한 구속반대 탄원서를 작성, 재판부에 제출했고, 법원판사는 영장을 기각시키는 일이 발생했다.
탄원서를 제출한 의원의 수는 163명, 이들이 모두 지난 3월3일부터 5일까지 탄원서에 서명하여 6일 법원에 제출했다고 한다. 만 3일만에! 이는 163명이 적극적으로 구명운동에 나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민주당 의원 83명 중 81명, 본인과 구속 중에 있는 정국교 의원을 제외한 81명 모두가 나섰고, 한나라당 50명, 민노당 5명, 창조한국당 3명 전원, 자유선진당 15명, 친박연대 4명, 무소속 5명이라 한다.
田麗玉 의원의 민보상법 개정안에는 불과 12명만 서명 : 이는 곧 사법권침해라는 비난을 받기에 충분했고, 법원과 검찰은 국민의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이에 검찰은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문제는 한나라당에 있다. 검찰과 법원이 정당한 법 집행을 하는데 국회의원들이 떼를 지어 집단적으로 시위를 하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한나라당이 여기에 동참한 것이 참으로 기가 막힌다. 더욱 기가 찬 것은 이런 한나라당이 지난 3원2일 병상에 누워있는 田麗玉 의원이 발의한 민주화운동보상법 일부 개정안에는 겨우 12명만 동참했다고 한다. 공성진, 김정권, 박상은, 백성운, 송광호, 윤두환, 윤영, 이주영, 장광근, 정몽준, 허천, 현기환 의원만이 서명했다 한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정답은 빨갱이 당! 빨갱이 의원이 이리도 많습니까? 적화통일은 시간 문제네요! |
★ 답답한 경제 정책 ★ 과격폭력 부추기는 판결 ★ 광주사태도재조명 돼야 (올인코리아) |
朴槿惠, 피아(彼我)구분 해야 한다 梁榮太 |
 |
큰정치는 큰마음에서 비롯됨을 명심해야! : 朴槿惠의원 측이 한나라당 중진을 만났다는 미확인기사를 내고 내리지 않았다는 단하나의 이유로 인터넷신문인 '데일리안'을 언론 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고 한다. 더욱이 朴槿惠 의원 측은 데일리안에 대해 명예훼손을 포함한 법적인 대응도 불사 할 것이라고 말했다니 이것이 사실이라면 朴槿惠 의원 측은 돌이킬 수 없는 큰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朴槿惠 의원을 빌미로 사욕을 채우는 정치꾼들이 꽤나 있다는 소문이 신빙성 있게 정가에 떠돈지 이미 오래다. 그러나 이번 '데일리안' 고소사건은 분노한 朴槿惠 의원이 직접 고소를 지시했다는 말이 핵심측근에 의하여 흘러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두 가지 느낀 점을 지적해 보자.
첫째, 피아(彼我)구분을 못하고 있는 朴槿惠의원 측의 대언론관에 대해 보수세력의 朴槿惠의원에 대한 의구심이 증폭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다. '데일리안'은 좌파성향언론인 한겨레나 오마이 뉴스도 아니고 지금까지 친박 편에 서 있다는 항간의 인식을 받을 정도로 박대표 친화적인 인터넷 언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나라당 중진을 만났다는 미확인기사 한마디로 분노하여 막가보자는 비장의 무기(?)인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더욱이 '명예훼손을 포함한 법적조치도 불사하겠다고 까지 했다니 참으로 딱하기 이루 말 할 수 없다.
둘째, 한나라당 중진을 만났다는 것이 뭐가 그토록 크게 화를 내야 될 일인가 하는 점이다. 박의원은 한나라당 출신 국회의원이다. 한나라당 출신 국회의원이 한나라당 국회의원을 만났다고 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 됐길래 그 미확인 기사를 낸 인터넷 신문을 상대로 '법적대응'까지 해야 하는 것인지, 도무지 그 속내를 알 수가 없다. 정치인이란 적과도 만나 협상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인데, 한나라당 중진과 만났다는 그 기사 때문에 이토록 지극히 민감해야 하는 박의원 측의 태도가 오히려 이해하기 힘들다는 느낌이 든다.
'데일리안'이 만약 오보를 냈다면 조용하게 '사실이 아니니 정정기사를 내달라'고 요청했다면 그 아무것도 아닌 일 일 텐데, 마치 데일리안이 무슨 큰일이라도 저지른 것처럼 급성동요를 일으키는 것은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아도 지혜롭지 못한 처사라고 생각된다.
더욱이 데일리안 기사내용에 한나라당 중진으로 상정(想定)된 분이 이상득의원이였다고 가정해보자! 이상득 의원은 국회부의장을 지냈던 한나라당의 큰 어른격인 원로의원이자 중진의원이다. 朴槿惠의원이 이상득 한나라당 중진의원을 만나면 절대 안 된다는 무슨 '금기'라도 있다는 뜻인가? 설령 박의원이 이상득의원을 만났다면 朴槿惠 의원에게 이익이 되면 되었지, 무슨 피해를 보는 것인지 도무지 그 까닭을 이해할 수 없다... [전체보기]
 |
★ 민주 X의원, '전지모' 상임위원 명예훼손 고소타당한가? (梁榮太) ★ 모든 공안기관 활성화 시켜라! (梁榮太) ★ 천하에 못된 친북테러리스트 여성! (梁榮太) |
"盧武鉉때 위헌 언론법 만든분들" 최은석 기자 |
 |
나경원 의원은 판사인 남편 사이에 16살 다운증후군 딸과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있다 |
나경원, 민주당 추천 미발위원들에 우려 표시 "위헌판결난 언론법 만드는데 참여한 분들 들어왔다"
"(타당 추천에)왈가왈부 할 순 없지만 민주당 추천 인사들 중에는 2006년 盧武鉉 정부 시절 위헌판결이 난 언론법을 만드는 데 참여했던 분들이 있다. 이 분들이 직접 위원회에 들어와 자신들 이익만을 대변하면 위원회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미디어 관련법을 100일간 논의할 사회적 논의기구 '미디어발전 국민위원회'가 출범 하루를 앞두고 있는데 시작전 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간사인 나경원 의원은 12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몫으로 참여한 위원들 중 상당수가 盧武鉉 정부 시절인 2006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판결을 받은 언론법에 참여했던 인사들이라 이들이 위원회 본래의 목적인 여론수렴에 중점을 두기보다 정부ㆍ여당의 미디어 관련법 처리 반대를 위한 활동만 할 것이란 우려다. 실제로 민주당 몫으로 참여한 위원 중에는 미디어 관련법 처리를 극렬히 반대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 소속 인사도 포함돼 있다.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장은 언론노조 정책실장을 지낸 인물이고, 언론노조의 현 정책실장인 류성우씨도 위원으로 참여했다. 추천된 위원 대부분도 언론노조 등 좌파 언론 관련 단체 연합체인 '미디어행동' 소속으로 미디어 관련법 통과에 가장 극렬히 반대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양측은 활동 시작 전부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어 원만한 합의도출이 이뤄질지 불투명하다. 위원회의 회의 공개여부와 명칭, 여론수렴 방식을 두고 여야는 다른 목소리를 낸다. 민주당 추천몫 위원들은 회의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나 의원은 "성격상 공개 못할 회의도 있다. 무조건 공개하는 건 맞지 않다"고 맞섰다.
위원회 명칭을 두고도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발전을 위한 것이란 데 중점을 둬 '미발위'라 부르지만 민주당은 국민 여론수렴에 무게를 둬 '국민위'라 한다. 여론수렴 방식을 두고도 민주당은 여론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나 의원은 "여론조사 방식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못박아 이 부분을 두고도 충돌이 불가피하다... [전체보기]
 |
★ 뉴라이트 "MBC 광고금지 권유할 것" 주 편집 : 권유한다고 들을 제벌들이더냐? ★ 김형오 "북 생떼에 대북정책 바꿔선 안돼" ★ 민주 미발위원들 초장부터 불만 |
金賢姬 '나는 가짜 아니다' 조선일보 임민혁 기자 |
 |
'아직도 KAL기 테러 조작 의혹...안타깝습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가짜가 아닙니다"
11일 부산 벡스코(BEXCO) 기자회견장.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 조작설'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金賢姬(47)씨의 얼굴에는 안타까움이 배어 나왔다.
22년 전인 1987년 115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에 대해 "진범이 바로 나이니 제발 믿어달라"고 다시 공개석상에서 설명해야 하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회한도 서려 있는 듯했다. 내내 조용하던 목소리도 이때만큼은 높아졌다. 金氏는 "일부에서 아직까지 (KAL기 폭파는 안기부의 자작극이며 '북한 공작원 金賢姬'는 가짜라는) 의혹을 제기하는데 20년 지난 사건을 아직도 누가 한지 모른다는 것이 안타깝다. KAL기 사건은 북한의 테러"라고 강조해 말했다.
검은색 바지정장 차림에 짧은 머리를 한 金氏는 다소 야윈 모습이었다. 金氏의 이날 공개 기자회견은 근 19년 만이다. 1987년 사형선고를 받은 그는 1990년 특별사면을 받은 뒤 이듬해 기자회견을 가졌고, 이후 간간이 언론에 등장했지만 공개된 석상에는 일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金氏는 지난 몇 년간의 근황을 설명하며 "피난생활"이라는 표현을 썼다. "(1997년) 결혼하고 나서 사회와는 거리를 둔 채 (KAL기 사건) 유가족 아픔을 헤아리며 조용히 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지난 정부에서 '그런 일'이 있어서…. 현 정부가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일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니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 일'이란 金氏가 盧武鉉 정부 시절 겪었던 일들을 가리키는 듯하다.
金氏는 최근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에게 보낸 편지 등을 통해 "(盧武鉉 정부 때인) 2003년 국정원 등의 친북좌파세력이 방송을 동원해 KAL기 폭파 조작설을 퍼뜨리기 위해 나를 방송에 출연시켜 'KAL기 폭파를 북한 金正日이 지시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고백을 하도록 강압했다"는 주장을 해왔다. 그러나 金氏는 "그때 있었던 일을 이 자리에서 다 설명하기는 그렇고…"라며 말을 최대한 아꼈다.
이날 기자회견은 일본 외무성 주관으로 金氏가 일본인 납북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씨 가족들과 만나는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다구치씨는 1978년 북한에 납치된 뒤 2년가량 金氏와 함께 살면서 일본어를 가르친 인물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체보기] |
★ '민노총 핵심' 민노총에 反旗 (조선일보) ★ 2187만원짜리 식사비 간이 영수증 (조선일보) 주 편집 : 대한민국 간이 영수증은 불법이 아닌가요? ★ 폭력 촛불 솜방망이 처벌 (조선일보)
 |
金賢姬 KAL기 폭파 위증강요는 반역음모 백승목 기자 |
 |
납치 일본인 가족 다구치씨의 아들과 상봉하고 있는 金賢姬씨 |
6.15선언, 남침전범수괴 金日成 '사면장', 국제테러국 제외는 테러수괴 金正日 가석방 : 1950년 6월 25일 北의 불법 전면남침은 金日成이 범한 전쟁범죄이며 1987년 11월 29일 KAL858기 공중폭파는 金正日이 저지른 국제테러 범죄이다.
金日成은 기습남침 당일부터 미리 마련한 시나리오대로 국군의 '북침설'을 유포시키면서 60년 가까이 이를 끈질기게 주장해 온 덕분에 "金日成의 남침증거" 자료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게 된 동구권 멸망과 소련해체 전까지만 해도 주사파라 불린 얼간이들 대부분이 6.25 북침 설을 철석같이 믿기까지에 이르렀다.
그런 한편으로 金日成은 생전에 1985년 10월 17일 방북한 전두환 대통령특사 장세동(당시 안기부장)을 만난자리에서 "우리 《과거는 다 백지》로 덮어놓고, 서로 상봉하여 어떻게 하면 남부럽지 않은 통일된, 문명된, 발전된 나라로서 세상에 과시할 수 있는가를 논의, 발표하자는 것입니다."고 떠벌여 댔다.
이는 金日成이 6.25불법남침 전범자로서 가책과 후일에 닥칠 처벌이 두려워 편하게 '발 뻗고 자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웅변으로 말해 준 것이라 할 수 있다.
金日成의 이토록 절박한 소망이 60여년에 걸친 '북침 설 조작선전'과 친북정권 10년간 집요한 대납협박으로 金大中의 6.15선언과 盧武鉉의 10.4합의를 통해서 사면장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金大中 정권 초기 제2건국위원회 위원장 최장집으로 하여금 "6.25는 통일전쟁"이라는 주장을 내놓게 하여 6.25전쟁을 전범자 金日成의 불법 남침전쟁에서 '金日成의 역사적 결단에 의한 통일전쟁'으로 성격규정을 180도 바꾸려다가 내외의 거센 반발과 비판에 부딪쳐 '미수'에 그치고 말았다.
그러나 2000년 6.15선언을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主敵' 개념이 사라지면서 지식인의 탈을 쓴 강정구, 한홍구 따위 친북용공세력이 <6.25 = 통일전쟁>이라는 등식을 정착시키려고 혈안이 됐는가하면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盧武鉉 같은 자는 6.25남침문제를 아예 거론조차 못하도록 대 못질을 하려 들었다.
盧武鉉은 2006년 5월 9일 몽골방문 시 "북한에 많은 양보를 하려 한다. 제도적 물질적 지원을 조건 없이 하려한다."며 무조건 퍼주기를 공언하고 2008년 10월 1일 "6.25전쟁은 남침인가, 통일전쟁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악의적인 이념공세다."라고 하여 6.25남침전범 원흉 金日成과 수괴 金正日에게 '면죄부'를 내주려 했다... [전체보기] |
★ 金賢姬, 유족회에 手記인세 8억5000만원 기증 ★ 경찰 및 정부는 金賢姬를 철저히 보호하라! (장칭인) ★ "MBC 대기업 광고로 사는 주제에..." (박주연) 주 편집 : 광고 하지 마십시오! ★ "민주노총은 선진화 발목 잡는 주범" (김영덕)
 |
북한, 지난해 식량난으로 인권 상황 악화 조은정 기자 |
 |
굶은 아이는 안닌듯... |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 뿐 아니라 국제사회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을 지적하면서, 특히 식량난으로 주민들의 인권이 더욱 취약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진행자) 제 10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지난 2일 제네바에서 개막했는데요, 이에 발맞춰 북한과 관련된 인권 보고서들도 몇몇 발표됐죠? 조) 예. 우선 비팃 문타폰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인권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했습니다. 또 미국의 민간 인권단체인 '프리덤 하우스'도 지난 9일 인권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 최악의 인권탄압국들을 발표했습니다. 프리덤 하우스가 선정한 '2009 최악 중의 최악 (Worst of the worst 2009)' 인권 탄압국가는 북한을 비롯해 수단, 버마, 리비아, 소말리아 등 8개국입니다.
진행자) 지난 해에는 특히 북한의 식량난이 악화됐는데,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요? 우선 문타폰 보고관의 보고서를 살펴볼까요? 조) 예. 문타폰 보고관은 올해 지난 해 북한에서는 식량의 절대량이 심각하게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접근도 매우 어려워졌다며, 따라서 주민들의 섭취량이 크게 줄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타폰 보고관은 북한은 올해도 10월까지 80만t 가량의 외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며, 현재 8백70만 명의 북한주민들이 굶주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이렇게 식량난이 심각한 와중에 주민들은 장마당을 통해 자구책을 찾고 있는데요. 올해 보고서에서 문타폰 보고관은 처음으로 당국의 장마당 단속에 우려를 나타냈다지요? 조) 네 문타폰 보고관은 심각한 식량난에도 불구하고 북한 당국은 지난해 말부터 장마당들이 한 달에 한 번 밖에 서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상설 종합시장을 폐쇄하는 한편 농민시장에서는 쌀 거래를 금지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식량난이 심해지면서 식량과 생필품을 찾아 국경을 넘는 북한주민들의 수가 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행자) 식량에 대한 접근 문제 외에도 전반적인 북한 인권 상황이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지적됐지요? 조) 예. 우선 문타폰 보고관은 인권이사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전반적인 인권 상황이 여전히 무시무시(grim)하고 비참하며(dire), 절박하다고 말했습니다. 보고관은 식량권과 기본적인 생필품 권리 이외에도 북한주민들의 공개처형이나 고문 같은 개인 안전, 기본적인 자유, 망명과 이주 문제 등이 특별히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보기]
 |
★ 한국 국가인권위, '北 주민 인권 여전 열악' ★ '북한 미사일 6자회담에 악영향' ★ 북한, '자주권 수호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
金大中의 亂 5.18 장내균 |
 |
대한민국 대한민국이 정말 큰일 날 번한 金正日 하수 정권하에서도 휘말려들지 않고, 이렇게 살아남았다.
金大中의 亂"광주 5.18 당시 북한 특수부대 600명 투입" 에 관한 2006년 12월 20일 서울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 오전 11시30분의 기자회견을 되집퍼보자 이날 증언 80년 5.18광주사태 당시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탈북군인의 모임인 자유북한군인연합(대표 임천용)은 광주에 북한의 최정예 특수부대원들이 1개 대대 이상 투입 됐었다고 증언했다.
前 북한군 출신 모임 '자유북한 군인연합' 증언 : 여기에 대해 특수부대 정치장교였던 최중현 대표가 金日成의 비밀 교시와 인민군 4군단 70정찰대대 출신인 이덕선씨로 부터 자세한 정황을 들었다고 했다. 최중현 대표에 따르면 金日成은 5.18의 도화선 중 하나였던 사북탄광 사태 당시 다음과 같은 교시를 내렸다고 한다.
"남조선에서 노동자들이 드디어 들고 일어났습니다…남조선 혁명가들과 지하혁명 조직들은 이번 사북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불을 붙이고 청년학생들과 도시빈민 등 각계 각층의 광범한 민중들의 연대투쟁을 조직 전개하여 더 격렬한 전민 항쟁으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결정적 시기가 포착되면 지체 없이 총공격을 개시해야 합니다. 전국적인 총파업과 동시에 전략적 요충지대 곳곳에서 무장봉기를 일으켜 전신전화국, 변전소, 방송국 등 주요 공공시설을 점거하는 동시에 단전과 함께 통신 교통망을 마비시키고 임시혁명정부의 이름으로 북에 지원을 요청하는 전파를 날려야 합니다"
또 5.18 당시 군부의 실세로 진압을 지휘했던 사람은 임 대표와 인터뷰를 하면서 "결국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장갑차를 다루는 수법, 조직적인 총기탈취와 방송국 등 국가주요기관을 능숙하게 파괴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특수전 기술이 필요하다. 지금도 풀지못한 수수께끼"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광주에 투입됐다 복귀해 현재 인민군 중장으로 근무하는 사람은 "내가 알기로 봉기군의 3분의 1은 돌아오지 못했다. 각각 괴뢰군(진압군을 의미)과 봉기군으로 나뉘어 투입되었는데 괴뢰군에게 직접 맞아죽은 사람도 꽤 있을 거다. 괴뢰군복을 입은 사람들이 피해가 적었다. 하지만 임무니까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전체보기]
 |
★ 이 놈 잡아라!! ★ 李明博은 왜 보고만 있나? ★ 언제나 북한은 똑같다 |
북한 대남협박의 끝은 자멸을 초래할 뿐이다 권재찬 편집장 |
 |
마지막 남은 남북 軍 통신까지 차단하다니... :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9일 한미간 '키 리졸브연습'기간에 "북남사이에 유일하게 존재해 온 마지막 통로인 軍 통신을 3월 9일부터 차단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개성공단 573명과 금강산 지구 43명, 기타지역 5명 등 한국인 621명이 사실상 억류시켰다가 하루 만인 10일 인원과 차량의 군사분계선 통행에 대해서는 정상화했지만 군 통신은 계속 차단하고 있다. 배은망덕(背恩忘德)도 유분수(有分數)지 지난 10여 년간 남으로부터 14조원을 받아쓴 북한이 어떻게 남한에 대해 이처럼 도발적 망동을 계속하고 있는지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은 지난 10년간 자기들의 물주 역할을 해 온 좌파정권이 무너지고 李明博 정부가 출범하자 새로운 남한정부 길들이기 방법으로 협박을 택했다. 지난 해 7월 순수한 민간인 여행객인 故 박왕자씨를 피살한 이후 작년 11월 12일부로 군사분계선 통과 모든 육로 통행을 엄격차단 통제한다는 조치를 취했다. 그 결과 37년 지속 돼 오던 남북적십자 간의 판문점 경유 남북직통전화마저 단절 시켰다. 그 후에도 북한은 6자회담의 합의사항인 북핵 시료채취를 거부하더니 금년 들어 1.17 북한인민군총참모부 대변인의 "혁명적 무장력의 전면적 대결태세 진입"을 선언하고 1.30에는 북한 조평통(조국평화통일위원회)명의로 "북방한계선(NLL) 폐지 등 남북 간 모든 합의 무효화"를 선언과 무력협박 수단인 대포동2호 미사일 발사 준비를 공공연히 서둘러왔다.
3월 초에는 북한군-유엔사 장성급 회담을 통해 '키 리졸브/독수리 연습'의 중단을 촉구해온 북측이 남측 민항기의 영공 통과를 불허한데 이어 이번에 남북간 마지막 남은 '軍 통신 차단조치'까지 취함으로써 남북간 군사적 긴장상태를 최고조로 몰아가고 있는 것이다.
'키 리졸브 연습'은 1994년부터 진행된 '한미연합전시증원연습(RSOI)'의 명칭이 작년부터 변한 것일 뿐 전혀 새로운 훈련이 아닌 것이다. 이 연습의 목적을 보면 북한의 선제적.전면적 남침이 이루어질 경우 미국 본토에서 한반도로 전개되는 미증원군이 한국군과 통합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는 지휘소(CPX)연습의 성격이다. 즉 '키 리졸브연습'은 철저히 방어 목적에 중점을 둔 연습으로 훈련 시작 전 북한 측에 연습사실을 통보하고 연습 참관까지도 매년 북측에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북측이 주장하는 것처럼 북한 공격을 위한 훈련인지 아닌지를 북한이 직접 와서 보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북한이 '키 리졸브 연습'을 문제 삼아 대남협박을 하는 것은 언어도단(言語道斷)이다. 북한이 대남도발이나 남침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다. 북한이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 보일수록 그것은 바로 북한의 남침 흉계를 증명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전체보기]
 |
★ 제2의 100만 촛불을 다시 지핀다고? ★ [사설] 민노총, 획기적 궤도수정만이 살 길이다 ★ 헌법위에 떼법, 이젠그만... ★ 이승복 군과 그 유족들 가슴에 대못 박은 세력들은 진정한 참회 있어야 주 편집 : 그놈들 그런 감정 없습니다! |
지금의 대한민국이 불안할 수밖에 없는 14가지 이유 김상수 작가 |
 |
문제는 '지도자'다 : 다시 말한다, 대통령 李明博의 실정(失政)을 계속 지켜보면서, 李明博 정권에게 정상적인 국가 운영의 기대는 고사하고 정권을 이끌고 있는 핵심에서 파탄'의 징후(徵候)를 명백하게 보이면서 지금 스스로는 자신들 뿐만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위기로 내몰고 있음을 본다.
이 위기는 李明博 자신의 불분명한 정체성만큼이나 부패와 몰염치한 인물들이 계속해서 국정을 어지럽히면서 자신들의 입지조차 되돌리기 어려운 지경으로 빠져들면서 시작됐다. 지금 어디 성한 데가 있는가? 사법현실조차 만신창이가 됐다.
뭔가에 씌웠던가? 아니면 도덕에 대한 최소한도의 감각조차 없었든지, 그도 아니면? 국민 일반을 완전히 껍데기로 보고 연일 궤변을 일삼고 있다. 오래전부터 국민들은 반칙과 부패에 염증과 넌더리를 치고 있던 중에 위장전입에 몰염치한 재산증식에 준법의식은 아랑곳없고 목적에 수단을 묻지 않는 집단들의 등장과 대면하면서 국민들은 경악했고 일찍 이 정권을 단념했다. 이게 명백한 현실이다.
李明博 정권의 일련의 행위들은 이제 상식적인 사람들의 이해력을 훨씬 넘어섰다. 국가적 소모와 국가적 지체, 더하여 경제적 혼란은 극을 치닫고 있다. 미국 쇠고기 수입 졸속협상 이후 李明博의 실정은 연일 깊숙하게 총체적인 현실이다.
지금 국민들의 걱정과 분노는 李明博 정권이 이제는 국토까지 곧 결단내고 말지도 모른다는 엄청난 불안감을 체험하기 시작했다. 참으로 위태롭다. 그럼 李明博 정권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오늘의 이 혼돈을 효과적이고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을까? 불가능하게만 보여진다.
그의 능력과 자질도 문제지만 이들 집단의 정권을 이끌고 자들의 언행을 봐도 이는 거의 난망이다. 기장 먼저, 李明博은 국민들 대다수에게 신뢰를 잃었다. 국민들은 이제 李明博이 뭔 얘기를 해도 믿지 못하게 됐다. 정치의 근본인 믿음을 잃으니 정치는커녕 자기 집단의 분열도 조만간 당연지사다.
보수집단? 차라리 기득권 집단이다. 이제 이들마저도 李明博에게 거침없이 실망을 표하기 시작하고 있다. 조, 중, 동이 열심히 '펌프 짓'을 해대지만 이젠 조, 중, 동의 입지도 스스로 핍진해지고 있다. 최근 이들 신문의 논조는 점점 지리멸렬해지고 다급해지고 있다. 李明博에게서 불안을 느끼면서 일제히 '안달'이 났다.
자, 李明博은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전체보기]
 |
★ 아소 살리기 盧武鉉 죽이기 金賢姬 '신데렐라'로 화려한 컴백 ★ 日 보수언론도 "납치문제 한일 연대 도움될 것" 강조 |
"국민은 강한 정부ㆍ리더십 요구한다" 동성혜 기자 |
 |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원로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는 李明博 대통령 |
국민원로회의, 이 대통령에 '용기ㆍ자신감' 주문 : 현승종 전 국무총리, 김남조 숙명여대 명예교수 등 국민원로 54명이 李明博 대통령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문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차 국민원로회의에서는 정치, 경제, 안보, 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국민원로들이 참석, 국민화합과 위기극복을 위한 덕담과 조언들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12시 30분부터 시작한 행사는 오찬을 겸해 3시간 넘게 이어질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다음은 이동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힌 주요 인사들의 발언내용이다.
경제분야 : 송인상 전 재경부 장관 = "위기가 기회라는 말에 적극 찬성한다. 우리는 위기가 올 때마다 한걸음 전진한 역사를 갖고 있다.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지자. 4월 런던 G20회의 때는 보호주의에 절대 반대해야 한다. 만약 그런 식으로 세계가 돌아가면 한국경제는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된다. 과거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스칸디나비아에서 조선 기술을 배워올 때 '과연 배가 뜨기나 하겠느냐'라는 말을 들었다. 근데 나중에 스칸디나비아에 있는 내 친구가 전화를 해서 '한국 때문에 스칸디나비아 조선(造船)은 전멸했다'고 하더라"
남덕우 전 총리 = "세계적 위기에 우리나라가 잘 대처해 온 것은 기본 원칙을 잘 따랐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에서 올해 예산 중 24조 가량을 절감해서 시급한 경제회복에 사용키로 한 것은 아주 좋은 방안이다. 여기에 추경 예산까지 합쳐 긴요한 사업에 썼으면 좋겠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속도다. 곧바로 문제를 해결하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
조순 전 한국은행 총재 = "세계가 미증유의 위기에 처했으나 각 정부가 이를 극복한 능력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면서 국민의 신뢰를 쌓는 게 중요하다"
이규성 전 재경부 장관 = "현 정부가 녹색성장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은 획기적이다. 민간금융기관의 자금조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다른 나라 중앙은행과 통화 스와프를 적극 진행하여 민간금융기관의 어려움을 보완해 줘야 한다. 이번 추경 예산으로 서비스 산업의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
대북ㆍ안보분야 : 이만섭 전 국회의장 = "경제적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지만 남북 관계의 긴장도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이를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만 해석해서는 안된다"... [전체보기]

주 편집 : 강한 리더십은 필수가 아닌가요? |
★ 송영선 "전면전한다면 북한 개박살난다" ★ '오자와(小澤) 망언'에 정치권 "군국주의 망령" 맹폭 ★ 민노당 "당비로 일본열도를 사버리겠다" 주 편집 : 말 되는 말 해라! |
클린턴 "美ㆍ中, 北도발 대응 논의 합의" 김소열 기자 |
 |
한국이름은 한희숙 |
中 양제츠 외교부장과 회담… 北 미사일 발사 유엔결의 위반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11일 방미 중인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미국과 중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반대하는 데 일치된 입장을 보였다고 믿고 있다면서 대책을 논의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었고 우리는 일치된 입장에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그들이 아주 도발적인 행동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설득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또한 합의했다"면서 "만약에 그들이 추진을 한다면, 미사일 발사에 뒤 이어서 북한에 대해 우리가 취할 몇 가지 가능한 옵션들도 있다. 물론 6자회담도 재개하려고도 시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린턴 장관의 이번 발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한 핵문제와 더불어 동북아평화안보문제를 위협하는 요인이라는 점에 대해 중국과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북한이 발사하는 물체가 무엇이든 유엔 결의에 위반 된다는 점도 재차 강조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한이 우리 모두와 다시 대화하고 그들이 6자회담에서 합의한 의제들에 대해 함께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증거로 보여주길 우리는 무엇보다 바라고 있다"며 "미사일 발사는 무엇을 목표로 겨냥하고 시작했는지에 관계없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6자회담 재개를 통한 북한과의 대화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는 여전히 최우선 목표(paramount goal)로 남아 있으며 우리가 비핵화에 논의를 시작할 수 있게 6자회담이 반드시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한ㆍ중ㆍ일을 방문해 6자회담과 북한 미사일 문제를 관계국들과 논의했던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에 초청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는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는 내가 모든 6자회담 회원국 파트너들과 해오고 있는 것처럼 통보가 있으면 곧바로 북한 측과 논의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
★ "北 3대 세습정권 연착륙 가능성 낮아" ★ "北, 미사일 발사 준비 거의 끝마쳐" ★ 玄장관 "개성공단 사태 재발 가능성 있다" |
金正日이 산 사람을 죽은 사람으로 밝힌 이유 김대성 기자 |
 |
西岡 力 |
西岡(니시오까)의 납북자 이야기 :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보내드리는 자유북한 방송입니다. 자유 북한 방송은 매주 이 시간 북조선에 의해 자행된 납북납치 문제 특별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동경에서 오신 니시오까 교수님을 자유북한 방송국의 슈트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니시오까: 안녕하십니까?
김대성: 니시오까 교수님은 지난 기간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여러가지 운동을 벌려 오셨고 그 일환으로 저의 자유북한방송국의 칼럼니스트, 또 고정 출연자로도 많은 협조를 해 주신 분입니다.
자유북한 방송 일본 후원회 회장직도 맡고 계시는데요? 네, 그럼 이 번 시간에는 전번 시간에 이어서 金賢姬씨와 또 다구치 야에코씨의 가족의 만남, 이 만남이 일본 납치자 문제를 해결하는데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그 배경에 대해서 한 말씀 해주십시오.
니시오까: 네, 지난 연말 서울에 와서 趙甲濟 선생을 만났어요. 그때 조 선생이 "金賢姬와 연락이 된다. 다음에 연락이 되면 어떤 질문을 하면 좋겠냐?"고 제게 질문을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부탁을 좀 했었습니다. 요코다 메구미에 대한 이야기를 질문해 달라구요. 이 방송을 듣고 계시는 분들은 요코다 메구미라고 하면 아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13살 때인 1977년도에 북한으로 납치되어 간 일본 아가씨입니다.
북한 쪽에서는 다구치 야에코와 같이 납치는 했지만 사망했다고 발표를 했었지만 가짜 유골이 나와서 일본 정부와 일본 국민들이 살아 있다고 믿고 있는 사람입니다. 귀국한 일본납치피해자 중의 한사람이 평양에 있을 때 요코다 메구미에 대해 들었던 이야기라고 해서 요코다 메구미는 김숙희라는 사람한데 일본 말을 가르쳐 주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김대성: 김숙희요?
니시오까: 네~ 김숙희. 金賢姬씨의 책을 보니까 동료 공작원 김숙희라는 사람이 있어요. 金賢姬가 80년도에 공작원이 됐는데 8명의 동기생이 있었어요. 여자 2명 남자 6명이었는데 여자 2명이 한조가 되어서 훈련을 많이 받았어요. 그 사람이 김숙희라는 사람입니다.
김대성: 네 그러니까 김숙희가 金賢姬씨의 파트너였네요... [전체보기]
 |
★ 北 張成澤 만경대학원 동문 후계체제 주도 (연합) ★ 3대 권력세습 위한 거수기 부대의 선발 (김대성) ★ 일본의 대북제제가 효과를 내려면? (최동혁) |
金賢姬, 미모의 테러리스트? Freezone News 편집장 |
 |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1987년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의 범인인 金賢姬(47)씨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씨의 장남인 이즈카 고이치로(飯塚耕一郞 32)씨가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KAL기 폭파사건 조작론은 확실히 폐기되어야... : 2009년 3월 12일, 오늘은 정부가 긴급 발표한 6조원 규모의 민생안정 지원대책이 중점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한은의 콜금리 동결, ▲신영철 대법관 재판 개입 논란,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 구성, ▲WBC 경기 결과 등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어제 KAL기 사건 폭파범 金賢姬씨가 오랫만에 공개석상에 나타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는 일본의 납치피해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다시한번 KAL기 폭파사건은 북한의 테러사건이었음을 재확인했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를 폭파범이 다시 재확인해야만 하는 우리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1987년 KAL기 폭파사건으로 대부분 중동에서 일하던 우리 근로자들 수백명이 희생을 당했습니다. 폭파범이었던 金賢姬는 사건 직후 체포되었고, 폭파사건의 배후가 북한의 金正日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었습니다. 그 여파로 북한은 미국에 의해 '테러지원국'으로 분류되었고, 최근에서야 그 멍에를 벗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이슈 필자는 20여년전 저질렀던 부끄러운 범죄 행위를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여년전 주사파 학생조직의 간부였던 필자는, 북한 한민전의 지령에 따라 KAL기 폭파사건은 남한 정보부의 공작사건이라는 허위선전물을 주요 대학에 대자보로 붙였던 주범 중 한사람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에서 일부 얼치기 친북좌파들에 의해 유포되고 있는, KAL기 폭파사건 조작설은 그때 우리가 북한의 지령으로 첫 삽질을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졸지에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입장에서야, 당장 책임을 묻기 어려운 북한의 金正日보다 우리쪽에서 뭔가 꾸민 음모라는 허위 선전에 더욱 눈길이 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가족들의 슬픔을 악용해 金正日에 의해 저질러진 악질적 테러범죄를 은폐하면서, 그 책임을 엉뚱하게 대한민국 정부에 돌리려는 '검은 세력'들의 작태는 참으로 용서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金賢姬씨의 공개편지에서 드러났지만, 지난 10년의 친북정권 시기에 국정원조차 KAL기 폭파사건 조작설에 가담하려 했다는 의혹은, 그래서 더욱 명명백백하게 규명되어야할 의혹입니다... [전체보기]
 |
★ "개성공단에 또 억류되면?" 무대책 질타 주 편집 : 개성공단 만든 前 장관에게 물어 봐야지요! 긁어 부스럼 만든 놈이 누군가요? 정동영 인가요? ★ 신영철은 흔들고 촛불은 봐주고? 주 편집 : 양쪽 다 같은 파들 아닌가요? ★ 황진하 "블레어 '北 인공위성 발사' 보도는 오역" 주 편집 : 군인 출신 Blair에게 실망했습니다! |
金賢姬 '은둔' 12년 어떻게 살았나 연합 |
 |
1987년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사건의 범인인 金賢姬(47) 씨가 11일 12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동안 그의 행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金氏는 1990년 3월 대법원에서 사형 선고가 확정되고서 보름 만에 특별사면돼 풀려난 뒤 안보 관련 외부 강연과 수기(手記) 출간 등 공개 활동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1997년 5월 전국 공안검사 세미나에 특별강사로 초빙돼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에 대해 특강한 것을 마지막으로 공개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물론 金氏는 1990년 사면되고 나서도 친척집에 살면서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았다. 실제 안기부는 金氏가 사면된 직후인 1990년 6월 결혼 문제를 포함해 金氏가 사회에 정착하는 방안을 담은 '金賢姬 활용 및 정착 지원 마스터플랜'을 작성하기도 했다.
金氏의 마지막 공개 활동이었던 1997년 5월 특강에서 '이제는 예전같이 구애편지 같은 것도 오지 않는다며 죗값을 치를 때까지는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으나 같은 해 12월 자신의 신변보호를 담당했던 전직 안기부 직원 정 모 씨와 결혼했다.
정부 관계자는 "공안검사를 상대로 한 특강이 金氏의 마지막 공개활동이었고 그 해 12월 비공개 결혼을 하면서 金氏의 신변보호도 안기부에서 경찰로 이관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金氏는 이후 서울과 시댁이 있는 경북 일원을 오가며 생활하면서 2000년 아들, 2002년 딸을 각각 출산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해간 것으로 알려졌고 KAL기 폭파사건도 점차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져 갔다.
하지만 언론과 소설 등을 통해 KAL기 폭파사건에 대한 의혹이 다시 불거져나오면서 그는 재차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2003년 말 마침 한 방송사가 자택과 친척집 등을 오가는 자신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자 같은 해 11월 중순 이후 잠적했다.
그 후 金氏는 이날 일본인 납북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씨 가족과 만나기 전까지 세간에서 완전히 자취를 감췄다. 金氏가 가족들과 경북 일원에서 여러 곳을 돌아가며 살고 있다는 설과 서울 서쪽에 경기도와 접하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는 설 등이 나돌았으나 확인된 것은 없었다... [전체보기]
 |
★ 박희태 "왜 다들 그리 성질이 급한지 모르겠네" 주 편집 : 빨리빨리 문화의 산물이겠지요! ★ 직장인, 수입없이 3개월 정도 버틸 수 있다 주 편집 : 3개월이면 양호한 것 아닌가요? ★ 10대폭행 가해자들에 "얼굴 공개해라" 비난 봇물 |
"美, 北 미사일발사시 금융제재 가능" 연합 |
 |
군사전문 주간지 'Jane's Defense Weekly'가 미국의 상업위성 사진업체 'Digital Globe'社로부터 받아 20일 공개한 함경북도 무수단리 미사일 시험장의 발사대(점선 안)와 미사일 조립장(왼쪽 건물) 모습. 이 잡지는 사진 분석 결과 미사일 발사대와 엔진테스트 시설 부근 활동 등이 증가해 북한이 수일 안에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준비를 마칠 가능성이 있다고 했으나, 우리 정부 소식통은 "최소 1주일 이상 준비 시간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행할 경우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유엔을 통한 제재나 작년에 부시 행정부가 완화했던 대북금융제재를 재부과하는 방안 중에서 택일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사주간 타임은 10일 인터넷판에서 북한이 키리졸브 한.미 합동 군사훈련을 빌미로 남북 간 군 통신선 차단과 개성공단 및 금강산 출입 차단 등의 무력시위를 계속하는 상황을 진단하면서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의 분석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부시 행정부 시절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보좌관을 지낸 빅터 차 교수는 북한이 중국의 만류에도 불구, 장거리 미사일 실험을 강행할 경우 오바마 정부는 유엔을 통해 북한에 대해 국제적 제재를 가하는 방안과 과거 부시 행정부가 취했다가 완화했던 대북금융제재를 재개해 국제 금융기관에 대한 북한의 접근을 차단하는 방안 등 크게 두 가지 선택권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아시아의 한 외교관은 "북한의 미사일 강행 이후의 대응방안은 매우 민감한 문제로서, 곧바로 오바마에게로 향할 수 있는 문제"라면서 "어떠한 형태의 제재를 가하든 외교적으로 상당히 깊은 동면상태가 계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많은 동아시아 외교관은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토록 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없는 목표로 보고 있으며,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도 "북한 문제가 매우 힘든 임무이며, 내가 해야 할 일에 어떤 환상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난제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타임은 북한이 남북 간 군 통신선 차단 등 무력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배경이 金正日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맞물려 더욱 분명치 않은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서울의 대북전문가들은 金正日 위원장의 건강이상설 속에서 떠오르는 핵심 인물로 김 위원장의 매제인 張成澤 노동당 행정부장을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張成澤이 김 위원장의 와병설 이후 영향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는 군부와 매우 친밀한 관계이고, 특히 형제 중 두명이 현역 군 장성으로 재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보기]
 |
★ [사설] 金賢姬가 확인한 일본인 납치 가족의 슬픔 ★ 北 '후계불안 발언' 첫 반응 ★ 北인권 살펴보니… 먹고 사는 문제 악화 |
'18년만의 외출' 金賢姬 긴장… 눈물… 웃음… 문화일보 부산=김기현 기자 |
 |
KAL기 폭파 '진술 강요' 진실은? : "현정부에서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일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니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991년 특별사면된 뒤 가진 공식기자회견 이후 18년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1987년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범 金賢姬(47)씨는 11일 부산에서 열린 기자회견장에서 盧武鉉 정부에 섭섭함을 토로하면서 폭파사건 조작의혹에 대해 여러차례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우선 金氏가 북한 있을 때 일어선생이었던 납치 피해자 다구치 야에코(田口八重子)씨의 아들 이즈카 고이치로(32 飯塚耕一郞)씨가 5년 전부터 다구치씨의 생사여부 등 정보를 듣기 위해 金氏와의 면담을 주선했으나 성사되지 않은 부분이다.
일본 도쿄방송의 한 기자는 "이즈카씨가 수년 전부터 당신에게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편지를 보냈는데 왜 그때는 가만있다 지금에야 만나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金氏는 "아들이 보냈다는 편지는 받지 못했다. 그 어려움 속에서 일본 TV 에서 녹화한 것을 봤는데 처음으로 이즈카씨의 모습을 보고 나도 만나기를 희망했다"고 말했다. 金氏가 지난 정부가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접촉을 방해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한 부분이다. 당시 상황을 金氏는 '피난생활'이라고까지 표현해 고충을 털어놨다. "구체적이고 자세한 말을 않겠지만 다 아시다시피…"라고 말을 극도로 아꼈지만 지난 정부를 비판했다.
또 지난 정부시절 일부 언론 등에서 나온 폭파범 조작의혹에 대한 질문에는 "북한이 한 명백한 테러이고 나는 가짜가 아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20년이나 지난 사건을 누가 했는지도 모른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일축했다.
이어 "사회와 거리를 둔 채 돌아가신 분들 유가족의 아픈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조용히 살려고 했다"고만 말했지만 타의로 그렇게 안돼 상당한 심적 갈등을 겪은 사실도 내비쳤다.
金氏는 지난해 11월에는 "盧武鉉 정부때인 지난 2003년 자신에게 방송에 출연, 항공기 폭파를 金正日이 지시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고백을 하도록 강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盧武鉉의 해명이 필요합니다! |
★ 中 야반도주 원인 "법대로 하면 손해본다" (온바오) ★ 서울 유치원이 줄어든다 (조선) ★ 美 해양관측선, 중국 잠수함 쫓고 있었다 (조선) |
정상인과 비정상인 문화일보 |
누군가가 정신병원장에게 물었다.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구분하나요?"
"먼저 욕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숟가락, 찻잔, 양동이를 줍니다."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정인 사람은 숟가락보다는 큰 양동이를 택하겠군요."
원장이 대답하길
"아닙니다. 만약 당신이라면 욕조에 가득 채운 물을 어떻게 비우겠습니까?"
"글쎄요…" "간단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의 마개를 뺍니다." [전체보기]

盧武鉉 金大中 金正日 金日成 張成澤 朴槿惠 李明博 朴世直 潘基文 吳世勳 李會昌 趙舜衡 韓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