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명을 살해하고 22명을 인질로 잡고 있는 탈레반의 횡포에는 함께 전율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우리 국민전체가 인질로 잡혀가고 있는 북한핵무기에는 심각함을 못 느끼는 국민정서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북한의 핵무기야말로 햇볕정책의 결과적 실패였음에도 이를 덮으려는 정부의 홍보에서 비롯된 현상으로 보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닥아 오는 대선과 총선을 앞둔 현재의 시점에서 북한의 핵무기보다도 더 무서운 것은 북한의 대남공작인바, 북한 핵의 불능화조치와 함께 북한 대남공작기구의 폐쇄가 검증되기까지는 북으로부터의 어떤 협상과 평화제의도 기만행위임을 깨우쳐야만 대한민국이 지켜질 것이다.
남북간의 비핵화 공동선언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북한의 핵무기 보유선언이야말로 6.25기습남침이상의 선전포고에 해당되는 중대한 도발임을 명심하고 온 국민이 “철경만대”할 때 대한민국의 공산화 책동을 분쇄해 낼 수 있을 것이다.
“철경만대”는 “철”저한 “경”계로 “만”반의 “대”비를 하자는 줄임말로서 ‘철경만대“를 위해 www.vietnamwar.co.kr에 소개된 “스티코프 비망록”과 “대남사업관련 김일성 비밀교시”가 대한민국의 애국시민들에게 널리 읽혀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리하여 대선출마자들의 여-여 야-야 여-야간의 경쟁에서도 “철경만대”를 의식하는 신념있는 후보를 가려내고 선택하는데 온 국민들의 관찰력과 지혜와 용기가 총동원되기를 하늘에 빈다.
2007.7.27.22:00
추신:
직접적 공작이 아닌, 시나 소설, 영화나 가요 등의 간접적 방법으로 대한민국과 국군을 증오하도록 유도하면서 북의 공산체제에 대해서는 함구하거나 별로 나쁠 것도 없다는 결론으로 유도해 가고 있는 것이 우리 사회내의 “문화공산주의”운동이라고 보며, 그 병폐가 현저합니다.
거액의 자금으로 만들어지는 영화나 방송극이니 마음껏 즐겨야겠으나 관객들의 마음속에 “철경만대”의 지혜와 시각도 자라나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이 글 썼음을 밝힙니다.
이 글은 이곳을 비롯한 몇 곳에만 옮겼으니 기타의 더 많은 곳에는 걱정을 함께 하시는 독자님들의 수고로 옮겨지게 되기를 바랍니다. 콤퓨타 앞에 오래 앉으면 혈압이 오르고 현기증이 발생하곤 하여 의사의 명령-집사람의 감독으로 작업을 줄이니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국군장병들에게 “철경만대”의 지혜만 생겨난다면 저에겐 내일 쓰러져도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
2007.7.28.10:00 | |
첫댓글 건강 적신호에도 불구하고 인강의 충정어린 안보 관련 글은 계속되는군요. 이 곳으로 옮겨왔으니 많은 전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