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속 우주선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실제로 광속우주비행에 나선다면 어떤 느낌일까. 주위 별들이 긴
궤적을 그리고, 공상과학영화에 등장하는 것처럼 기억에 남을 멋진 광경을 선사할까? 영국 레스터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현실은 극도의 압력 속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원반형태의 빛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논문을 통해 이 같이 보도했다.
우주선의 비행모습과는 달리 광속비행하는 모습은 원반형태의 밝은 빛을 보는 것이 전부다.
이 때문에 스쳐지나가는 별들은 영화 속에서 나온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청색이동은 도플러 효과 중 하나로 파동을 보고있는 관측자 중 하나 이상이 운동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효과다. 조지 루카스의 고속 우주비행에 대한 상상력은 실제와는 많이 다른 셈이다.
연구는 이뿐만 아니라 광속비행 중에는 압력이 극도로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우주선 내에서 마치 깊은 바다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압력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해로운 엑스레이 방사능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외신은 만약 밀레니엄 팔콘이 실제 물리학 법칙을 따른다면 스타워즈는 그렇게 재밌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
카페 게시글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첫댓글 빛의 속도 세상이 도래할 때까지 살고 싶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