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승인 발표 초읽기..

[호빵맨]

1. 기사 내용

    인천시가 서구 검단동 일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검단신도시가 빠르면 오는 3월께 건설교통부로 

    부터 최종 승인을 받을 전망이다.

    최근 건교부가 검단신도시 예정지구 및 인접지역인 서구 금곡,검단,당하,불로,원당동 일원 27만 8천

    여펑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부터 해제키로 해 검단시도시 지정의 가장 큰 걸림돌이 제거됐고 인천

    시와 환경부가 검단신도시와 관련한 환경문제 협의를 완료했기 때문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서구 검단동 일원 548만평에 2014년까지 3단계에 걸쳐 계획인구 23만명의 대규모

    신도시를 건설하는 검단신도시 기본계획이 담긴 "202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이 다음달 중순께 건교

    부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지고 특별한 변수가 없는한 신도시 계획안이 승인될 것으로 전

    망 했다.(조혁신 기자/mrpen@joongboocom)

2. 검단신도시 발표의 효과

    검단신도시의 가치가 얼마나 될것인가?

    검단신도시의 비젼을 보고 꾸준한 수요(투자와 거주를 겸한 수요)를 얼마나 끌어낼 것인가?

    기존에 계획된 불로,태리등으로 예정된 도로망이 예정된 시간안에 실행이 될것인가?

    보다 대중교통의 확충으로 서울 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가?등이 검단신도시 발표후에 검단지역과

    인근지역에 상당한 영향과 효과를 미칠것이다..

3. 우리 풍무동에 미치는 영향(순전히 개인적인 판단임).

    검단신도시는 풍무동의 발전을 위한 개발행위라고 단언할 수 있겠다.

    사실 김포신도시의 발표와 축소 그리고 확대등이 진행되면서 김포신도시와 청라지구등과 그

    역할이 중복되는 검단신도시의 예정은 좋은 감정으로 다가오질 않았다.

    그러나 풍무동의 입장에서 검단신도시는 무조건 win-win 전략에 부합될수 밖에 없다.

    축 늘어진 바람빠진 축구공에 바람을 넣으려면 일단 공을 잡아야 하는데 한손으로는 힘들다.

    두손으로 잡아야 펌프구멍에 배꼽을 맞출수 있는 격이다.

    김포신도시가 한손이라면 검단신도시 역시 한손에 해당 된다.

    양쪽에서 두들기는 꽹과리 소리 효과는 풍무동에 지대한 희망이 될 것이다.

    원당,당하등 검단신도시의 핵심으로 가기 위해선 풍무를 거쳐야 한다.

    원당~태리간 도로가 완성되면 기존의 매립지도로 기능을 그대로 가져오게 된다.

    일부러 매립지도로를 이용하지 않게 되므로 유현사거리를 통해 서울이나 인천계양구등으로

    진출입하게 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검단사거리에서 오류동 방향으로 가지 않고 불로지구 쪽으로 검토되고

    있으므로 김포 감정동 역시 일부 수혜를 보게 되지만 그 최대의 수혜자는 분명 풍무동 주민

    이 될것이다.

    장기적인 예상이지만 인천지하철 1호선이 계양에서 멈추는 것은 검단신도시 주민들을 배제한

    계획이 될것이므로 장기동과 풍무동을 거쳐 원당 방향으로 가는안도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김포신도시의 노선도 고촌에서 유현사거리를 거쳐 인천 1호선과 환승후 풍무동을 경유

    하게 된다면 풍무동을 위한 금상첨화 같은 계획이 될것이다(물론 실현가능성은 대단히 희박함).

    유현사거리에서 태리로 연결되는 도로가 지지부진한 김포와 달리 유현사거리에서 원당지구까지

    간선도로가 완전개통을 코 앞에 두고있다.

    그 대로변에는 개발 가능한 논과 밭이 엄청나게 널려 있다.

    물론 행정구역상 인천이며 이번 검단신도시 예정구역에 포함되어 있다.

    알토란 같은 지역의 개발이 불보듯 뻔하며 생활 인프라가 되던 주거 또는 상업지역으로 개발

    되던 그 혜택은 풍무동 주민들이 공유할 수 밖에 없다고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풍무동 사람으로서 곧 발표될 검단신도시의 확정은 대단히 환영할 일이다.

    일산신도시로 가는길의 화정지구, 펑촌 산본신도시로 가는길의 안양도심, 분당입구의 성남시

    등이 입증했듯이 김포신도시로 검단신도시로 통하는 김포 풍무동의 미래는 밝을 수 밖에 없다.

    지금까지 인천에서 출발하여 유현사거리를 스치는 삼화고속을 얻어 타듯 다녔지만 앞으로는

    우리 동네를 지나치지 않을 수 없는 여러 교통수단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김포신도시는 정부의 의지대로 추진되고 있다. 검단신도시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연 김포시는 주민을 위해 무슨일이 하고 있는 것인가?

[김포대두]

좋은 글 무척 잘 읽었습니다.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것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억새]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호수]

희망찬 글이군요.잘 보았습니다..

[호빵맨]

김포신도시가 8.31 부동산 대책으로 확대 발표되었던것 처럼 검단신도시 역시 8.31 후속대책으로 발표될듯 하며 정부차원에서 추진될수도 있겠죠. 여튼 주위의 개발소식은 우리에게 환영할 일입니다.

[졸리]

김포신도시, 풍무동, 검단신도시 해당지역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분들 일 좀 잘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