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의 크킹/빅토/유로파를 괴랄하게 섞었던 개노잼 게임에서 크킹과 유로파를 좀 섞었지만 또다른 매력이 있는 클랜 중심 게임으로 바뀌었네요.
안그래도 요즘 게임할때마다 가문도 좋지만 캠벨 vs 맥도날드 같은 느낌으로 클랜 플레이하면서 알력싸움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임롬이 그 맛을 잘 살려줍니다.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제가 이번에 부족 추장이 되면서 새로 권력을 얻은 클랜이다보니, 이렇게 된거 명망 높아서 다시 권력을 가져갈만한 클랜을 날려버리자, 생각하며 계속 정치적으로도, 실제 내전으로도 40년 가량 쓸어버렸거든요. 근데 정작 정복전에서 그 클랜의 군대가 제멋대로 움직여버리니 대패해버렸습니다. 용병은 저 멀리 갈리아에서 기별도 없고.. 이게 게임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넘모 재밌는거...근데 자식은 정말 안생기는거... 그게 좀 아쉽지만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첫댓글 언어장벽이 ㅜㅜ
한글화 90퍼만 기다리고 있어요. 영어로 한번하다가 뭔가 게임 즐길거리 반은 날리고 하는 느낌이라 한두판 하고 강제봉인중입니다......
갓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