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요르드아이슬란드 22박23일 크루즈중~5박6일째 아침
페로제독 도착~!
일찍 눈을 떠
샤위하고
갑판위에서 신나는 걷기 운동과 맨손제조 등으로
상쾌한 하루를 시작~!
어제는 원래 스코틀랜드위 조그만 섬에 레르윅?Lerwick 이라는 타운에 기항을 해야 되는데~
날씨 관계로 아쉽게 패스~
하루종일 항해일로 바뀌었다~
그 전날 밤에 유난히 배가 흔들리는 그낌이 많더만 역시 파도와 바람이 만만챦았다~!
갑자기 나에게 주어진 온전한 하루~!
핸드폰 데이타도 언젠부턴가 비실비실 하더니 카톡만 겨우 되는 상황으로~
이제는 이것 마저도 안되니
SNS로 부터 완전한 해방이다~!
나는 특히 페이스북으로
소통하는것을 좋아하다보니
수시로 체크하고
수시로 답글 댓글을 달아주는 습관이 있었는데~
며칠전부터 초연하게?, 생활하니
하루 하루가 훨씬 경쾌하다~!
이번에 가지고 온 책
고창 여백의 길 창시자?인
정 민호 작가로 부터 여백의 길 홍보대사 1호로 선물받은
당신은 아직도 걷지 않았다를
이제서야 찬찬히 읽어보고 잇다~^^
그리고 체육관에 가서 근력운동도 좀 하니 확실히 몸이 반응을 한다.
우리의 몸은 이렇게도 정직하다~!
정말로 독서와 운동은
매일 매일 꼭 해야 몸과 마음이 활기차게 되는 최고의 습관이다~!
크루즈 여행은
일단 먹고 마시는게 너무 풍성하다보니
스스로 자제력을 발휘 하지 못하면
식탐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일부러 천천히
조금씩 꼭 씹어 먹어며
좀 모자란다 싶을때
스톱 할 줄 아는 지혜와 용기도 필요하다~
일상의 모든것이
나의 몸과 마음은 물론이고
나의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소중한 만남.
나는
오늘도 무조건 감사로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잘 살아야겠다.
크루즈 아니면
어찌
이런 섬나라까지 와 보겠나~
앗~ 그럼 117개국으로 또 한 나라가 주가 되는건가?ㅎㅎ
암튼
기분 좋은 하루의 출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