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스도 예수님의 뜻은 우리가 거룩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신분과 행위의 거룩함에 대해 말 할 때 우리가 받은 사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신분과 행위의 거룩함이 일치되어야 한다. 하느님의 자녀로서 거룩하게 된 우리가 신분에 맞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할까?
우리는 거룩하게 되어가는 과정을 성화라고 한다. 성화란 그리스도 예수님을 닮는 것이다. 그분의 인품과 행동 양식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바오로 사도는 예수님의 모습을 이렇게 알려준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막는 법은 없습니다. (갈라 5,22-23)
사랑, 기쁨, 평화는 예수님이 하느님과 일치하여 누리셨던 내적 상태이고, 인내, 호의(친절),선의(관대),는 예수님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보여주신 태도이며, 성실, 온유, 절제는 예수님 자신에 대해 가지셨던 태도이다.
던 외에 다수 성서학자는 아홉 가지 열매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품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갖추게 되면 우리는 예수님의 모습을 그대로 닮아있을 것이다.
어떻게 해야 성화될 수 있을까?
첫째 성경은 하느님과 예수님의 절대 진리가 적혀 있는 책이다. 우리는 성경을 읽음으로써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갈 수 있다. 우리가 성경을 읽는 것은 우리가 거룩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다. 성경을 읽는 주체는 나 자신이지만 나를 이끌어 가는 주체는 성경이다. 성경이 나를 움직이고 나에게 도전하면서 내 안에 거룩한 변화를 일으킨다. 내 생각이 바뀌고 마음이 새로워진다.
둘째 성화는 기도로 이루어진다. 우리는 기도하면 할수록 거룩하게 변화된다.
셋째 갈망해야한다. 결심과 행동, 성화는 점진적으로 이루어진다. 성화의 주체는 성령
첫댓글 성경이 나를 움직이고... 내생각이 바뀌고...
읽던중 한귀절이 나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 귀절에 취하여 기도가 시작됩니다..저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