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노인복지관 한글교실
통진 서암마을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 중 적십자 서암봉사회 봉사원이 주축이 되어 우리말과 글과 역사를 배우는 한글교실이 북부노인복지관에서 반윤정 선생님이 수업 하고 있다.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은 소식적에 사할린에서 대학도 나오고 상당한 학식과 지식을 가진 분이나 우리말과 특히 한글에 열약하여 초등학생 처럼 초급과정을 아주 성실하게 몇년째 배우고 있다.
지금은 교제 8권을 하고 있으며 특히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에게 감사의 글을 모두 써주어 반선생님은 그동안 보람을 몸소 느끼고 있다고 한다,
수업끝에는 꼭 동요 한곡씩 부르며 우리의 감정을 찾아주고 있어 어르신들의 배우는 희망을 북돋아준다고도 했다.
첫댓글 타국에서 얼마나 힘든 날응 보내 셨을 까요
하고 싶은 말을 배우시는 어르신 행복 하세요
얼른 언어를 습득하셔서 한국생활에 불편이 없으셨으면 합니다.
어르신들 파이팅 하세요.
배움엔 나이야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