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감염 확산에 WHO 사무국장이 “중대한 우려”를 표명, 이번 유행을 우려해야 하는 이유 / 5월 20일(수) / CNN.co.jp
우간다와 콩고민주공화국 국경에 있는 부순가 국경 검문소에서 보건 당국자가 여행자의 체온을 검사하는 모습=19일
(CNN)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서 에볼라 출혈열 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다놈 게브레예스스 사무국장은 19일 현재 상황에 대해 “중대한 우려에 해당한다”는 인식을 밝혔다. 현지에서는 장기화된 분쟁의 영향으로 대규모 난민과 피난민이 발생하고 있어, 의료 종사자들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테드로스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번 유행과 관련된 사망자는 130명 이상이며, 의심 사례는 500건을 넘어섰다.
테드로스 씨는 17일에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제네바에서 19일에 열린 긴급 회의에서, 추가적인 감염 확대와 사망자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 사항을 언급했다.
에볼라 출혈열 사례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와 콩고민주공화국의 고마, 부니아와 같은 대도시에서도 보고되고 있다고 테드로스 씨는 지적. 보건의료 종사자의 사망도 보고되고 있으며, 보건의료 관련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5월 초에 바이러스가 처음으로 검출된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이투리 주에서는, 분쟁의 영향으로 지난 2개월 동안 치안 상황이 악화되고 대규모 인구 이동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테드로스 씨는 “새로이 10만 명 이상이 대피를 강요받았다”고 말하며, 에볼라가 유행하는 동안 사람들이 이동함으로써 “감염 확산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또한 이번 유행을 일으키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분디부교 변이에 대해서는 ‘백신도 치료법도 없다’고 지적했다.
◇ 난민 유입과 영양실조가 대책에 지장
지원 단체와 보건 당국에 따르면,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오랜 분쟁과 원조가 크게 축소된 데다 심각한 영양실조가 발생한 지역도 있어,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이투리 주에서 대책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한다.
비영리 단체 월드비전 담당자에 따르면, 이투리 주는 영양실조로 인해 사람들의 면역력이 저하돼 의료기관을 찾기가 매우 어려운 지역도 있다.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 사무소(UNHCR)는 19일, 이투리 주에 있는 남수단 난민 1만 1천 명이 ‘예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또한, 반정부 세력이 장악하고 있는 북키부 주의 도시 고마에서도 2,000명 이상의 르완다 난민과 부룬디 난민이 위생용품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유행에 대해 전문가들도 우려를 강화하고 있다. 2014년에 자신이 에볼라 감염을 겪은 크레이그 스펜서 박사는 18일, “틀림없이, 우리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할 것이다. 실제 사례 수는 보고된 것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CNN에 말했다.
미국 국무부는 19일, 미국 국민에게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 우간다로의 여행 자제를 권고했다. 르완다에 대해서도 여행 재고를 촉구하고 있다.
같은 부처 고위 관계자는 19일, 에볼라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에 소규모 재난대응팀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위험을 판단한 뒤 인원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WHO 탈퇴와 자금 삭감, 미국 국제개발청(USAID) 해체 등이 바이러스 발견 및 대응을 방해했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단순한 거짓’이라고 부정했다.
エボラ感染拡大にWHO事務局長が「重大な懸念」 今回の流行を憂慮すべき理由
エボラ感染拡大にWHO事務局長が「重大な懸念」 今回の流行を憂慮すべき理由 / 5/20(水) / CNN.co.jp
ウガンダとコンゴ民主共和国の国境にあるブスンガ国境検問所で、保健当局者が旅行者の体温を検査する様子=19日
(CNN) アフリカのコンゴ民主共和国とウガンダでエボラ出血熱の感染が急拡大している。世界保健機関(WHO)のテドロス・アダノム・ゲブレイェスス事務局長は19日、現在の状況について「重大な懸念に値する」との認識を示した。現地では長引く紛争の影響で大量の難民や避難民が発生しており、医療従事者は対応に苦慮している。
テドロス事務局長によると、今回の流行に関連する死者は130人以上、疑いのある症例は500例を超えた。
テドロス氏は17日に「国際的に懸念される公衆衛生上の緊急事態」を宣言。ジュネーブで19日に開かれた緊急会合で、さらなる感染拡大や死者の増加につながり得る懸念材料に言及した。
エボラ出血熱の症例はウガンダの首都カンパラやコンゴ民主共和国のゴマ、ブニアといった「大都市」でも報告されているとテドロス氏は指摘。保健医療従事者の死亡も報告されており、保健医療関連のウイルス感染が起きている兆候があるとの見方を示した。
5月初旬にウイルスが最初に検出されたコンゴ民主共和国北東部のイトゥリ州では、紛争の影響で過去2カ月の間に治安情勢が悪化し、大規模な人口移動が起きているという。「新たに10万人以上が避難を余儀なくされた」とテドロス氏は述べ、エボラが流行している間に人々が移動することで「感染拡大のリスクが高まる」と警告した。
さらに、今回の流行を引き起こしているエボラウイルスのブンディブギョ株には「ワクチンも治療法もない」と指摘した。
難民の流入や栄養失調が対策の妨げに
支援団体や保健当局者によると、コンゴ民主共和国では長年の紛争や援助の大幅な削減に加え、深刻な栄養失調が発生している地域もあり、感染が拡大しているイトゥリ州で対策の妨げになっているという。
非営利組織ワールド・ビジョンの担当者によると、イトゥリ州では栄養失調のために人々の免疫力が低下しており、医療機関の受診が極めて困難な地域もある。
国連難民高等弁務官事務所(UNHCR)は19日、イトゥリ州にいる南スーダンからの難民1万1000人が「予防的支援」を必要としていると報告した。また、反政府勢力が制圧している北キブ州の都市ゴマでも、2000人以上のルワンダ難民とブルンジ難民が衛生用品を必要としているという。
今回の流行については専門家も懸念を強めている。2014年に自身がエボラ感染を経験したクレイグ・スペンサー医師は18日、「間違いなく、我々が現時点で考えているよりも恐らく事態はずっと深刻だ。実際の症例数は、報告されているよりもはるかに多いと推測する」とCNNに語った。
米国務省は19日、米国民に対してコンゴ民主共和国と南スーダン、ウガンダへの渡航自粛を勧告した。ルワンダについても渡航の再考を促している。
同省高官は19日、エボラ対応を支援するためコンゴ民主共和国とウガンダに少人数の災害対策チームを派遣し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リスクを見極めた上で人員を増やす可能性もあるとしている。
米国のWHOからの脱退や資金削減、米国際開発局(USAID)の解体などがウイルス発見や対応の妨げになったとの見方については、「単なるうそ」として否定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