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C3A3359B00EC027'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오늘 드디어 합격증을 받아 왔네요~ 막상 받아드니 그동안의 고생은 잊고 그저 기분좋았어요 ㅋㅋㅋ <br />제 합격수기는 그저 참고용으로만 읽어주시고 절대적인 방법은 없으니! 본인에 맞는 팁 찾으셔서 공부하실때 꼭 활용하셨으면 좋겠어요~<br /><br /><br />*제 점수는 국어 영어 한국사 사회 행정법 순으로<br /><br />85 100 100 100 90 입니다. <br /><br />컴활2급 하나 있어서 <br /><br />최종 411.5점으로 합격했어요!<br /><br /><br />1. 공부기간& 장소<br /><br />저는 2년 반을 공부했어요~ 15년 11월에 시작해서 16년,17년 이렇게 해왔네요... 장소는 처음 1년은 집에서 했는데 16년 시험을 모두 말아먹고 너무 충격이 커서 전철로 4정거장정도 되는 곳에 토즈 독서실 1인실을 잡고 1년을 다녔어요~ 처음으로 사람들 속에서 공부하다보니 약간 어색하긴 했는데 라이벌도 생기고 공무원책을 보고있는 사람이 있으면 약간 질투도 생겨서 더 좋은 자극이 됐던 것 같아요<br /><br />공부시간은 오전 5시에 기상-6시까지 1시간 단어암기(영어, 한문, 사자성어 등등)-6시 아침식사&씻기- 7시 출발 8시 독서실 도착 ( 가는동안 계속 영어암기& 인강듣기) ~~~ 밤 11시 귀가- 집 12시 도착 1시까지 마무리 암기후 잠<br /><br />밥먹을때 반드시 인강 2.0으로 들으며 밥먹엇어요. 1분 1초가 아까워서 눈뜨는 순간부터 눈 감는 순간까지 무조건 뭐든 외웠던것같아요 걸어갈때도 씻을때도... <br /><br /><br /><br /><br />2. 과목별 팁!<br /><br />-국어<br />: 추천하는 책들 = <br />1. 선재국어 1권 - 15번 이상 계속 회독하길 추천드립니다! 아는것도 까먹고 모르는것도 계속 나오는 마법의 책같아요<br /><br />2. 선재 나침반- 심화과정이지만 문제 질이 정말 좋다고 느꼈어요~ 저는 다시보고싶은 중요도대로 별을 1개부터 5개까지 제가 치고 다시 읽을때 주의해서 읽곤 했습니다<br /><br />3. 예비 매3문, 매3문 - 고등학생 수능에 나오는 문학 문제집인데 정말 좋았어요 저는 ... 예비 매3문에서 실제로 이번 17년 시험지문이 나오기도 했다죠? 꼭 교행 준비하시는 분들은 이 책 꼭 2번씩이라도 풀어보셨으면! <br /><br />*나만의 팁- 정말 선생님 편식만큼 안좋은게 없어요~ 국어는 특히 여러 선생님 책 풀어보시고 다양한 문제를 익히는게 중요한듯합니다 . 그리고 양치기도 좋지만 꼭 반드시 틀린문제, 맞은문제를 정확히 알고 다음 문제집으로 넘어가시길!<br /><br /><br /><br /><br />- 한국사<br />:추천 책들<br />1. 전한길 필기노트<br />바이블이죠 ㅋㅋㅋ 걸레가 될때까지 봐야하는 책이에요~ 결국 모든건 필기노트안에 있다! 고 생각하시고 무조건 50번이상 회독! 또 회독하세요~ 깨끗이 보지마시고 빈곳에 틀린문제 보기나 다른 내용 채워가시면서 단권화를 여기에하세요!<br /><br />2. 전한길 기출<br />범위가 광범위하지만 내용정리도 잘되어잇고 문제질도 좋죠~ 1회독 하기도 힘들지만 저는 그래서 안봐도 되는건(아는문제나 너무 심화) 아얘 ×표하고 안봣어요 다시 보고 싶은것만 별표로 표시해서 나중엔 한권 회독하는게 하루도 안걸렸네요 밑에잇는 자료들도 다 보지마시고 또 보고싶은것만 표시!! 뭐든 요약과 단권화가 중요한듯해요<br /><br />3. 고종훈 기출변형 500제<br />정말 최고강추☆☆☆☆☆☆☆ 합니다. 제 점수에 마지막 한 획을 그어준.... 고종훈 쌤을 늦게만난게 한이 될 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은 강의내용과 실한 책내용.... 감탄의 연속이었어요 무조건 보세요 100번보세요... 너무좋아요<br /><br />*나만의 팁 - 한국사는 절대 범위 넓히지마세요~ 그저 봤던것 무한반복!! 선생님도 여럿할것없이 2명만 잡고 그 선생님이 강조하시는것 외우시고.. 그렇다고 한선생님 커리만 타는것도 비추에요 강조하는게 한정적이라 그 외에서나오면 틀리기쉽거든요 무한반복! 강조합니다<br /><br /><br /><br /><br />-영어<br />:추천 책들<br />1. 이동기 기본서<br />제 영어문법에 눈을 뜨게 해준 수업과 책이에요. 저 16년도 영어 과락나와서 정말 일주일을 울었어요~ 그만큼 영어 너무 힘들었는데 이동기샘 만나고 커리 차근차근 따라가면서 실력이 느는게 제 눈에 보일만큼 성장하더라구요. 천천히 같이 올라가세요 절대 자만하시지 말고<br /><br />2. 보카바이블 <br />어떤 선생님은 이 책을 금지서로 지정하고 조롱하기까지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책을 만나고나서 어휘나 생활영어, 그외 다양한 지식이 전반적으로 많이 올라 정말 도움 많이 받았어요! 이동기샘이나 손진숙샘이 강조하는 어휘나 생영문구도 거의 다들어있다 싶을만큼 알찬 교제에요 너무좋아요 저는<br /><br />3. 다양한 모의고사<br />영어는 시간분배가 생명인만큼 다양한 선생님의 다양한 모의고사를 활용하세요" 난도 어렵기로 유명한 동기쌤부터 그외 다른 쌤 교제를 풀어보며 낯선문제도 만나고 당황도 하면서 실전연습 꼭꼭 하세요! 그리고 반드시 틀린문제는 이동기샘 핵심포인트 100포인트 중에 포인트 몇인지 정리하고 노트를 하나 만들어 틀린문제만 적어놓으면 나중에 볼때 계속 비슷한 포인트만 틀리는게 눈에 보일거에요~ 너무 유용한 구멍노트가 된답니다. 꼭하세요 꼭<br /><br />*꿀팁<br />: 영어는 단어가 반이에요 꼭 단어 하루에 200개정도씩 외우시고 하프모고같은 걸 반드시 활용하시길 추천해요 습관이 배면 문제풀때도 좋더라구요 <br /><br />그리고 혹 영어가 80점에서 안올라간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br />제 방법 활용해보세요. 영어 잘하는 언니가 과외해줄때 알려준건데, 모의고사를 보면 꼭 어려운문제가 2~3문제 있잖아요. 해석조차 안되는 지문도 있고, 해석은 쉬운데 정답이 왜 이건지 모르겟는 그런문제.. 그걸 하루에 2개,3개정도만 잡고 해설 절대!!!보지말고 본인힘으로 한문장 한문장씩 정확하게 읽고 해석하는 연습 꼭 하세요. 막상 제가 그걸 해보니 한문장 한문장 해석도 못하면서 전체 내용을 유추하고 문제를 푸는 습관이 있더라구요. 그럼 100프로 낚입니다. 틀려요. <br />반드시 핵심정답문구 1줄 그걸 해석해내야 이 문제는 풀려요. 해석이 안된다고 넘어간 그 문장이 키포인트였단거죠... 전 지문3개를 혼자 해석하는데 5시간은 걸렸나봐요 그래도 이 훈련을 하면서 영어가 너무 늘어서 서울시도 90점 나와줬네요<br />반드시 훈련하셔서 남들보다 한문제라도 더맞춰야 합격해요!<br /><br /><br /><br />- 행정법<br />*추천 책들<br />1. 전효진 기본서<br />효진샘은 기본서가 처음이자 끝이라고 늘 강조하시죠~ 저도 100프로 동감합니다. 기본서가 두꺼워도 이 책 2권 1년간 달달달 외우면 100점 받겟다 생각했어요. 지금도 그 생각에 변함이없네요... 전 후반부에야 기본서의 중요성을 느껴서 100점은 못찍었지만 정말 기본서 너무 중요합니다. <br /><br />2. 압축요약노트<br />효진샘이 강조한 내용들을 간단하게 압축해놓은 책인데 빠른회독에 좋더라구요 시험문제 풀때도 80프로는 이 책에서 나온것 같아요~ 마지막 정리에 좋습니다<br /><br />3. 전효진 기출<br />행정법은 효진샘 커리만 쭉 탔네요 ㅋㅋㅋ 기출은 꽃이지만 특히 행정법이라는 과목에서 기출은 중요하더라구요. 지문 하나하나가 또 출제될 수 있고 내가 아는지 모르는지 테스트할 수 있으니...법은 원래 말장난이 심하잖아요. ㅋㅋㅋ 기출로 훈련하세요<br /><br /><br />*꿀팁<br />- 효진샘은 개인적으로 기본서- 기출- 회독이 답인것 같습니다.<br />많은 책을 살 필요도 없어요... 그저 기본서만 쭉 파세요 1년간 기본서만 보세요 기출은 참고만... 기본서 놓고 요약서로 가는순간 100점은 날아갑니다.... 겁주는게 아니라 제 경험이에요.. 행정법은 요령없이 정직할수록 솔직한 점수가 나오는 독특한 과목인듯해요~<br /><br /><br /><br />- 사회<br />* 추천 책들<br />1. 민준호 필기노트<br />무조건 봐야죠... 정말 이거보고 소리질렀어요 ㅋㅋㅋㅋ 저는 다른쌤 커리 듣다가 밈쌤 필기노트보고 이 선생님이라면 됐다 싶어서 넘어온 케이스에요 ㅋㅋ 와..... 정말 어떻게 이 복잡한 내용들을 이렇게 귀여운 그림으로, 간단하게, 얇게 정리해 놓으셨을까..... 필노만 보고 90점 이상 나온것같아요 천재쌤..<br /><br />2. 민준호 핵심압축<br />어쩌다보니 계속 기본보다 압축을 추천하게 되는데 ㅋㅋ 그만큼 민쌤의 압축은 다른 선생님하고 달라요... 정말 압축을 하셔도 중요한 내용을 안빼고 하시니까... 알차면서도 빠르게 회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br /><br />3. 민준호 기출<br />민쌤의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좋아요 책자체가 문제구성부터 지문 하나하나 정말.... 이 기출 10번만 회독하고 가세요 사회 90점 이상이 현실이 됩니다...<br /><br /><br />*꿀팁<br />사회는 경제가 수험생들 발목을 잡죠~ 근데 막상 전 법과사회나 사회문화에서 오답률이 더 높았던것같아요~ 은근 사회가 사람 낚는 기술이 수준급이에요 ㅋㅋㅋ 경제에 지옥을 맛봐서 눈돌아가 다른 법과사회나 사회문화를 경시하신다면... 시험끝나고 허탈함에 눈물이 나실수도 있어요... 꼭!!! 사회문화나 법과사회 먼저 낚이시지 말고 주의해서 푸세요... 차라리 경제는 어떻게 푸는지 유형별로 충분히 연습하시면 낚는것까지 눈에 잘 보이는데 다른 법이나 사문은 정말 낚이기 쉬워요... 그 실수 한문제에 목숨이 오가실수있으니 아는문제 틀리지 말기를 사회책에 써놓으세요 아얘 ㅋㅋㅋ 사회는 실수하지말기가 또다른 이름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낚는 어부과목입니다....<br /><br /><br />*마지막 전해드리고 싶은말...<br /><br />누구나 그렇지만 저 역시 시험을 보면서도 이게 뭔가 싶고 어렵고 무서웠어요~ 시험이 끝나고 울면서 시험장을 나온적도 있고 시험치면서 옆 감독관이 훌라춤을 100분간 쳐대서 마킹하면서도 신경쓰이고 결국 그 시험 망치고 또 울고... 그러면서 배운것같아요~ 결국 모든 결과는 나의 책임이고 내가 감당해야한다... 실전경험 정말 중요합니다. 모의고사 많이 참여하세요~ 내옆 사람이 폰질을 하든 코딱지를 파든 난 내 시험지만 보고 내 마킹만 제대로 한다 할정도로... 단련시키세요 시험장에서 어느 나쁜놈이 다리를 떨어대든 폰이 울리든 감독관이 또각거리며 걸어다니든 결국 결과는 내차지에요... 반드시 훈련하시길 바랍니다...<br /><br /><br />그리고 포기하지마세요! 저는 다행히도 주변에 현직 친구들이 많아요~ (6명) 그래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곤 하는데 막상 들어오는 신입한테 물어보면 3년 이상 장수생이 대부분이고 1년합격자는 반도 안된다. 나이도 30대 이상도 많으시고 적응하는데 전혀 지장없다. 이런 얘기 많이 듣거든요... 카페에서 떠돌아다니는 헛소문들 듣고 상처받지마세요!!! 2년만에 못붙는게 절대절대 비정상이 아니에요 제 지인은 6년만에 합격해도 지금은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다녀요 고생했던 과거는 다 잊어버리고... 결국 붙으면 끝이에요 몇년 공부한게 뭔 상관이래요 그렇다고 자기합리화로 열심히 하지도않으면서 누가 나를 내년에 붙여줄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보이긴 하지만 ㅋㅋㅋ 본인 스스로 알잖아요 내가 열심히 하고있는가... 그렇다고 생각한다면 계속 가보세요 독기를 품고 너가이기나 내가이기나 해보자 계속 때려보세요 지칠때면 쉬면되는거죠<br /><br />합격수기를 쓰면서 이 글을 읽는 수험생의 입장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최대한 짧고 팁만 드리려 했는데 역시나 길어졌네요... <br />남보다 한문제만 더 맞추자 실수만 하지말자 오직 100점만 맞자 이생각으로 나에게 보상도 주고 벌도 주며 1년 버티시면 반드시 좋은 결과 찾아오실거예요<br /><br />모두 파이팅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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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합격 축하드려요!
저도 질문이 있어서 ㅠㅠㅠ고종훈 500제는 어느 시기에 푸신건가용?!?! ㅠㅠ어느정도 점수가 안정됬다 싶을 때 푸신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