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H, 오는 9월 무인기 첫 시험발사
작성자: 무르만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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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11 17:54:55
https://military.asiae.co.kr/view.htm?idxno=2021051011555306566
지난 1월 소형무장헬기(LAH)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가상의 전투에 투입됐다. 레이저로 목표물을 사격할
수 있는 마일즈장비를 장착하고 전투에 참여했다. LAH는 1시간 30분동안 전장을 누비며 21개의 전차, 차량, 장비를
파괴했다. 당시 군관계자들도 놀랄만한 성과였다.
LAH는 유·무인 복합운용체계(멈티·Manned-Unmanned Teaming)도 준비중이다. 인구절벽에 따라 병력이 감축된
미래전(戰)의 핵심 기동타격 전략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오는 9월 국방과학연구소(ADD)안흥시험장에서 LAH에 무인기를 장착해 직접
발사해본다는 계획이다. KAI는 LAH에 무장을 줄이면 무인기 8대까지 장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멈티개념은 외국군도 실제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공격헬기인 AH-64 아파치와 무장정찰감시용
무인기인 MQ-1C 그레이 이글 조합이다. 실제 운용개념을 보면, 작전지역에 아파치가 도착하기 전 그레이 이글이
먼저 도착해 작전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아파치에 전송한다.
아파치는 전송된 정보를 토대로 직접 작전지역에 침투할 것인지, 후방지역에서 공격할 것인지 등 작전계획을
미리 세워 보다 안전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지상표적을 공격해야 할 경우, 전송한 표적정보를 토대로
아파치가 직접 공격하거나, 아파치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지역이라면 무장을 장착한 그레이 이글이 직접
공격할 수도 있다. 이는 전장에서 조종사의 생존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비싼 전투용 항공기의 손실을 막아
전쟁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2021년 3월 6일 카이는 이스라엘 IAI 사와 정찰자폭 무인기에 대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IAI사와 LAH에서 운용할 무인기를 개발한다는 것인데 기존에 나와있는 제품을
LAH용으로 인티하는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이미 LAH 무인기 운용영상에서 그 외형을 묘사했는데
IAI사의 미니하피 그린 드래곤과 동일합니다.
https://www.defesaaereanaval.com.br/defesa/laad-2019-iai-apresentou-o-mini-harpy-o-seu-s400-killer
무게 45kg 전기로 구동되어 소음이 없고 8kg의 탄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대 200km 거리를 2시간동안 정찰하거나 이동할수 있고 최대 200노트의 속력을 낸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번 발사하면 회수 할수는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