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요일 아침입니다.
글 옮긴 이 <건강 바이블 연구소> 원장 박 한서
제목 : 민들레의 아홉 가지 덕(九德)을 아시나요?
옛날의 선비들은 민들레를 서당의 뜰에 심어 놓고
아홉 가지 덕목을 배웠다고 합니다.
1). 인덕(忍德)
아무리 짓밟혀도 죽지 않고 살아나가는
끈질긴 생명력을 배우게 했고.
2). 강덕(剛德)
뿌리를 자르거나 뿌리가 뽑혀 마른 뿌리도
땅에 심고 기다리면 새싹이 돋아나는 것을 보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의지를 배우게 했고,
3). 예덕(禮德)
잎이 나는 순서에 따라 꽃대가 나와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예의 덕. 즉 장유유서(長幼有序)와 같은 순서의 미덕을
마음깊이 새기게 했고.
4). 용덕(用德)
무치거나 김치를 담아 먹고 각종 약으로도
유용하게 쓰이는 것을 보면서
쓸모 있는 삶을 마음 깊이 새기도록 했고,
5). 인정의 덕(仁情의 德)
민들레꽃에는 꿀이 많아 벌과 나비가 찾아오면
꿀을 함께 나누어주는 나눔의 미덕을 배우게 했고.
6). 자애의 덕(慈愛의 德)
민들레의 잎이나 줄기에 상처가 나면 젖과 같이
하얀 빛의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어머니의
사랑과 같은 자애 스러움을 깊이 새기게 했고,
7). 효덕(孝德)
민들레가 흰머리를 검게 해주는 회춘의 약재로
쓰이는 것을 보고 효의 덕을 배우게 했고,
8). 인술의 덕(仁術의 德)
민들레 즙을 내어 종기를 치료하며 아픈 사람의 병을
낫게 하는 것을 보고 인술의 덕을 배우게 했고,
9). 자립의 덕(自立의 德)
씨앗이 낙하산처럼 바람을 타고 멀리 낮선 곳에 가더라도,
잘 적응하고 자라는 것을 보며 자립정신 자수성가의 의지를
배우게 하였습니다.
공원길에 핀 들꽃 민들레에게도
아홉 가지 덕(九德)을 배웠다고 하니
모든 만물은 풀 한 포기에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목적에
쓰임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의 묵상>
<마태복음> 6장 25절-26절
25절.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절.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 보다 귀하지 아니 하냐 <아멘>
<박 한서 원장 건강 비방 공개>
제목 : 여름철 수분 부족 방치했다간 ‘
몸 안의 돌 습격에 “악~”
‘극한 통증’ 요로결석 주의보
칼슘·요산 등 성분 뭉치면서 소변길 막아
국내 환자 42만 명까지 늘어
남자가 더 많아
땀 많이 흘리는 여름철 발병
10∼20%↑ 크기 5㎜ 이하는
60∼80% 자연 배출
커지면 체외 충격파로 부수는 시술이 필요
재발률 높아 주의해야 하며
하루 2∼3ℓ 물을 마셔야 합니다.
60대 여성 A씨는 얼마 전 견딜 수 없는
옆구리 통증에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서 내린 진단은 요로결석.
생명에 지장이 있는 응급질환은 아니라
추후 진료 예약 후 퇴원 했지만
A씨는 이후 극도의 불안감에 시달렸다.
A씨는 “통증을 설명하기조차 힘든 단말마의 고통이었다”며 “
다시 겪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너무 끔찍했다”고 털어놓았다.
요로결석은 ‘산통’에 비견될 만큼 극심한 통증으로 유명하다.
소변 길인 요로(신장·요관·방광·요도)에 돌(결석)이 생기는
이 질환은 여름철 발병이 높은 편이다.
무더운 여름철 땀을 흘리거나 운동을 해서 수분이 빠져나가
소변 량이 줄고 농축되면서 결석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건강보험 심사 평가원의 최근 3년간
(2020∼2022년) 진료 인원을 보면
여름철(7∼8월) 환자는 월평균 4만 4.000여명 수준으로
다른 계절에 비해 10∼20%가량 많았다.
1). ‘극심한 통증’… 재발 잦은 요로결석
결석은 소변에 용해된 채 존재하는
칼슘. 요산. 수산염. 인산염. 등
다양한 성분이 뭉치면서 생긴다.
결석은 대부분 신장에서 발생하는데
이후 소변 길을 따라 밑으로 내려가다가
요관 등에서 걸리면서 걸린 위치의 윗부분이
늘어나면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 ‘걸림’이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결석이 신장에 머무를 때는 간혹
결석이 3∼4㎝로 커질 때까지 통증이 없어
발견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설탕이나 소금을 물에 녹일 때 처음에는 잘 녹지만
소금과 설탕의 양이 계속 추가되면 어느 순간 녹지 않고
결정 상태로 가라앉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요로 결석도 물이 부족하거나
칼슘. 요산. 수산염. 등 소변에 있는
성분이 많아서 용해되지 못한 성분들이
뭉쳐서 생기는 것”입니다.
여름철이면 평소와 같은 양의 수분 섭취를 해도
땀 분비가 늘고 기온 상승으로 인해 피부로 수분이
증발하는 양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요로 결석
발생 가능성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셈입니다.
요로결석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과 영양 과잉으로 인한
비만. 당뇨병과 같은 대사 질환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추정 하고 있습니다.
원래 유병 률은 4∼8% 정도로 알려져 있었지만
비만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더욱 늘었습니다.
국내 진료 환자도 2017년 28만 3.754명에서
2023년 42만1.81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성인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높은 유병 률을 보입니다.
2). 크기 크면 돌 깨기 시술… 수분 섭취 중요
요로 결석은 크기가 5㎜ 이하인 경우 60~80%가 자연 배출된다.
그러나 크기가 이보다 크거나, 위치가 상부 요관 이면
체외 충격파로 결석을 잘게 부숴서 자연 배출 되도록 한다.
“결석이 중간에 폐색을 일으켜서 증상이 있거나
신장 기능이 안 좋은 환자는 작은 돌이 걸려도
빠져 나갈 때까지 기다릴 여유가 없으니
예방적 치료를 해야 합니다
“체외 충격 파쇄 석 술은 마취가 필요 없어
제일 많이 사용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내시경이 발달하면서 체외 충격파로 쇄석이
어려운 경우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내시경 수술
비중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요로 결석은 한번 겪은 이후에도 식이요법 등
예방을 위한 활동이 중요합니다.
높은 재발률 때문입니다. 환자의 30~50%가
5년 이내에 재발 합니다.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수분섭취
수분 섭취로 이뇨가 증가하면 결석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짧아지고
결석 성분을 희석할 수 있습니다.
하루 2~3ℓ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소변 량이 늘면
결석이 자연 배출됩니다.
물 대신 맥주를 마시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요로결석 재발을 부추길 수 있습니다.
알코올 섭취 시 탈수현상으로 인해
요량이 더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맥주 속에 퓨린 성분은 분해 과정을 통해
요산을 만들어지는 만큼 결석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염분과 수산. 동물성 단백질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한 비뇨 의학 회는 고 염식. 과다한 육류섭취
시금치. 초콜릿. 커피. 술 등의 섭취 자제를 권한다.
이들 식품에 요산과 칼슘. 수산 등이 풍부한 탓이다.
돌 생성을 방해하는 구연산이 많이 포함된
오렌지. 레. 귤. 토마토. 등을 충분히 섭취하면
결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벌써 여름철 날씨입니다
수분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을 보충 하십시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