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교사(아동부)헌신예배)
S0S! 라파 구조대!
(총회 주제 :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4. 7. 21.
본문 : 출 15:26, 사 53:5, 살전 5:23
출 15:26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사 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살전 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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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치유’는 히브리어 ‘라파’로 ‘회복하다’, ‘온전케 하다’는 뜻입니다. 구약성경에서 치유의 근원 주체는 ‘여호와 라파’, 치료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치유는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공동체적 차원을, 민족과 국가의 경계를 넘어서 온 열방을, 인간의 범위를 넘어서 자연 만물을 포괄합니다. 여호와 라파 치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자녀들을 통해 치유 사역이 계속 이어지게 하였습니다. 여름성경학교 S0S! 라파 구조대!는 여호와 라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치유를 깨닫고 우리에게 맡겨진 치유 사명에 응답하는 자리입니다.
첫째, 하나님과 함께 레츠고!
본문 출애굽기 15장 26절에 “이르시되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들어 순종하고 내가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 중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0가지 재앙으로 430년 만에 출애굽합니다. 구름 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바뀌어 애굽으로 돌아갈까 봐서 홍해를 지나 광야 길로 인도하십니다. 홍해 앞에서 바로의 군대가 추격해 올 때 홍해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은 바로 군대를 수장시켜 버립니다. 홍해 체험을 한 이스라엘은 소고치며 춤추어 찬양합니다. 그 일이 있은 지 3일 지났을 때 마라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은혜의 체험이 3일 만에 물 때문에 바닥을 드러냅니다. 장정만 60만 명이니 200만 명을 추산합니다. 소 양 가축들이 있었으며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추위를 견뎌야 하는 거칠고 험한 사막에서 물은 생명과 같았습니다. “모세가 홍해에서 이스라엘을 인도하매 그들이 나와서 수르 광야로 들어가서 거기서 사흘길을 걸었으나 물을 얻지 못하고 23 마라에 이르렀더니 그 곳 물이 써서 마시지 못하겠으므로 그 이름을 마라라 하였더라 24 백성이 모세에게 원망하여 이르되 우리가 무엇을 마실까 하매”(출 15:22-24). 마라에 도착했지만 써서 마실 수 없는 물 때문에 원망했습니다. ‘원망’은 히브리어 ‘룬’으로 ‘온 밤을 머물다’, ‘불평하다’, ‘수군거리다’는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온 밤 내내 울분을 참지 못하고 모세를 향해 불만을 토로하고 수군거렸습니다. “모세가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한 나무를 가리키시니 그가 물에 던지니 물이 달게 되었더라 거기서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법도와 율례를 정하시고 그들을 시험하실새”(출 15:25). 모세는 백성들의 불평과 원망 앞에 인간적인 감정으로 대처하지 않고 하나님을 찾습니다. ‘부르짖다’는 히브리어 ‘차아크’로 큰 고통 가운데서 도움을 요청하며 부르짖거나 절규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모세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지시하신 나뭇가지를 물에 던졌더니 쓴물이 단물로 변하여 모든 사람이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물을 치유하신 것입니다. 26절에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애굽 사람에게 내렸던 질병을 내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마라 사건이 하나님의 라파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취할 삶의 방식입니다.
둘째, 예수님과 함께 레츠고!
본문 이사야 53장 5절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3년 반 동안 하나님 나라 사역을 펼치셨습니다. 복음서에 크게 3가지 사역으로 요약됩니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마 4:23). 가르치시고 전파하시고 고치심입니다. 예수님 이적 가운데 치유 사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생계유지를 위해서 비참하게 구걸하는 것뿐이었습니다. 제자들은 맹인이 된 것이 자기의 죄인지 부모의 죄 때문인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맹인을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도구로 보셨습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오시어 우리로 보게 하시며 하나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을 치유를 통해 하고 계십니다.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요 9:7). 예수님은 진흙을 이기는 번거로운 과정을 통해 맹인의 눈을 만지신 후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하십니다. ‘실로암’은 보냄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실로암 못의 의미를 통하여 영적인 맹인이 되어 진리를 발견하지 못하는 이 세상 사람들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고자 자신이 하나님의 보냄을 받았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계신 것입니다.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실로암 못에서 눈을 씻은 맹인은 그 즉시로 눈을 뜨고 오랜 시간 그를 괴롭혔던 육신의 고통으로부터 자유하게 됩니다. 이사야 53정 5절에 이사야 선지자의 말씀에 나타나듯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주심으로 궁극적 치유와 구원 사역을 완성하셨습니다. 죄로 망가진 육체와 마음과 영혼의 진정한 치유자는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빛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믿음과 순종으로 반응한 맹인처럼 진정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길 원합니다.
셋째, 우리 함께 레츠고!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고 하셨습니다. 마침내 오순절에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성령 충만한 제자들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3천 명, 5천 명 허다한 제사장의 무리가 도에 복종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성령이 역사하심으로 복음이 예루살렘부터 역동적으로 선포되고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성령 충만한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되는 복음의 현장마다 놀라운 치유가 일어났습니다. 제9시(오후 3시)에 베드로와 요한은 성전에 기도하러 올라갔습니다. 두 제자는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고 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은 구걸하기 위해서 같은 시간에 성전을 찾았습니다. 40세가 되도록 걸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은 거의 매일 사람들이 던져주는 동전 몇 푼으로 겨우 연명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그의 가장 큰 관심사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얻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날도 두 사도가 성전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늘 하던 대로 동정을 바라며 머리를 조아리고 구걸하였습니다. 성령 충만한 두 제자는 뭔가 주고 싶어서 우리를 보라고 합니다. 그러자 두 제자를 쳐다보았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행 3:6). 베드로에게는 그가 원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었던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었습니다. 베드로가 태어나면서 못 걷게 된 사람에게 준 것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었고 그 이름은 복음의 핵심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오른손을 잡아 일으킨 것은 사랑의 표현이며 하나님이 고치실 것이라는 확신이었습니다.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8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행 3:7-8).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구걸하는 사람이 찬양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치유를 확신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복음을 선포하고 사랑의 마음으로 손을 잡아 일으킵시다.
<<공동기도>>
상처가 많은 종말 이 시대에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홍해 기적의 여운은 사흘 만에 사라지고 마라의 쓴물 때문에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유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태어나면서 소경된 사람과 걷지 못하는 사람을 치유하시는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 치유 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치유의 사명에 응답하기를 원합니다.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하나님과 함께 레츠고!
하나님이 역사하신 출애굽의 기적을 체험하면서도 물이 없다고 원망할 때
모세는 안타까운 심정으로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함을 보면서
홍해 기적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예수님과 함께 레츠고!
태어나면서 소경 된 사람에게 진흙을 이겨 눈에 발라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치유되었음을 보면서
빛으로 다가오시는 예수님의 음성에 순종으로 반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우리 함께 레츠고!
성령충만한 제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복음이 선포될 때
성전 미문의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났던 것처럼
이번 여름성경학교에 사랑의 마음으로 손에 손잡고 여호와 라파를 경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호와 라파, 우리 관포교회가 SOS 구조대입니다.
살려야 한다.
한 영혼이라도 더 살리자.
감사합니다.
@ 가르치고 전파하고 고치신 예수님 사역을 따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홍해 기적에서 쓴물이 있는 마라까지 3일 만에 은혜가 바닥을 드러냄을 보면서
오직 성령충만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태어나면서 보지 못한 사람이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실로암 못에 가서 씻음으로 보게 되었던 것처럼
예수님 말씀에 순종하여 치유를 경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명령만 한 것이 아니라
오른손을 잡아 일으켰던 것처럼 초청 대상자들의 오른손을 잡아 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백성들의 원망 & 모세의 부르짖음’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S0S! 라파 구조대!’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과 함께 레츠고!’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예수님과 함께 레츠고!’입니다.
@ 주일 오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우리 함께 레츠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