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차(茶) 이야기 ④ 생강차(Ginger Tea) / 생강의 효능
안녕하세요. 미셸이에요^^
오늘 눈이 많이 온다는 기상예보가 있었는데
아침에는 오지 않다가 점심즈음에 펑펑 내리더라구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더 내려가던데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오늘은 네번째 건강차(茶) 이야기 인데요.
요즘 같이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날에 딱 어울리는
생강차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생강 (生薑, Ginger)
새앙,새양이라고도 불리우는 생강은 동남이시아가 원산지이고 채소로 재배해요.
뿌리줄기는 옆으로 자라고 다육질이며 덩어리 모양이고 황색이며 매운 맛과 향긋한 냄새가 나요.
동인도의 힌두스댄 지역이 원산지로 추정되며 중국에서는 2,500여년 전에 사천성에서 생산되었다는 기록이 있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고려시대 이전부터 재배했으리라 추정된다고 하구요.
<고려사>에서는 고려 현종9년(1018년)에 생강을 재배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고려시대 문헌인 <향약구급방>에 약용 식물의 하나로 등장한다고 해요.
생강차 (Ginger Tea)
뿌리가 마르지 않고 싱싱한 것을 생강(生薑)이라 하고 마른 것을 건강(乾薑)이라고 하는데
차의 재료로는 생강이나 마른 건강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적당히 썰어서 이요하며 차의 재료는 생강이나 마른생강 어느 것을 이용하여도 차의 이름은 생강차라 부른다.
껍질을 벗겨 얇게 저민 생강과 대추, 계피에 물을 붓고 중불에서 우러나도록 끓인 후 잣을 띄우고 꿀을 타 마시는 것.
생강의 효능
①
체온이 내려가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잔병치레를 하기 쉬운데요.
감기에 걸렸을 때 생강차를 마시게 되면 체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체온상승 뿐만 아니라, 생강에 들어 있는 성분이
우리 몸속의 백혈구 수를 늘리고 혈액의 활동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
요즘 날씨에 딱이죠?
②
60%이상이 수분인 우리 인체의 수분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몸 안에 물이 쌓여 '수독'현상이 온다고 하는데요.
하체가 자주 붓고 상체보다 하체에 살이 더 많은 것은 모두 수분 때문이라고 해요.
생강은 몸 안의 각종 기관을 자극해 땀을 내고 소변을 잘 보게 해 부기를 배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③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과 '쇼가올'이라고 하는 두 성분은
몸의 찬기운을 밖으로 내보내 감기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생강은 가래를 없애고 뇌에서 기침을 유발하는 중추신경에 작용해 기침을 멈출 수 있게 돕는다고 해요.
단, 이미 감기가 많이 진행된 상황에서 기침으로 인해 편도선이 부었을 경우
따뜻한 성분의 생강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④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음식이지만 무작정 열을 올리기만 하는 것은 아니에요.
생강에는 아스피린의 80% 정도 해열효과가 있는데, 이는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을 발생하는 성분의 생성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몸이 차가울 때는 따뜻하게 하고 몸에 열이 많이 날 때는 그 열을 낮추어주는 아주 좋은 효능이네요.
⑤
생강은 혈액을 순환시켜 발한, 배뇨, 배변촉진, 독소배출등을 도와
몸 안을 깨끗하게 정화시켜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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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금까지 올린 건강차 모두 좋았지만
생강차 넘 매력있는것 같아요~!^^
이번 겨울 생강차로 건강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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