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2월 21일, 정유업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액침냉각유와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최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심해지면서 정유업계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액침냉각유와 SAF는 높은 성장 가능성과 친환경 트렌드에 부합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액침냉각유: 전자기기를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기술로, 기존 공랭식에 비해 냉각 효과가 뛰어나고 에너지 효율이 높습니다. 데이터센터, ESS 등의 수요 증가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AF: 폐식용유 등 바이오 연료를 활용하여 만든 친환경 항공유로,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제 강화와 함께 글로벌 시장 규모가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액침냉각 시스템 기술, 국내외 전력시장 변화, 액침냉각 솔루션 적용 사례, SAF 개발 현황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됩니다. 특히, 국내 정유업계의 SAF 투자 현황과 국제항공 탄소상쇄감축제도(CORSIA)에 대한 정보는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관계자는 "액침냉각유와 SAF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미래 산업의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정유업계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이번 세미나가 정유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업계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액침냉각유와 SAF는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정유업계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정유업계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