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택에서 19일 저녁 6시 20분에 비행기를 타고
15시간을 날아 와서 금요일 저녁 6시 20분에 두바이에 도착했다.
저녁 8시 20분에 호텔로 윤씨가 와서 두바이 몰에 가서 거대하고 아름다운 분수쇼를 보다.
거대한 유명한 수족관에 가서 배를 타고 발 밑에서 오가는 물고기들을 보다.
상어와 악어도 보다. 그러나 생각보다는 ... 수족관들을 많이 보아서 ...
어린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 유명하니까 한 번만 보자라는 마음으로 ...
부르주 칼리파 빌딩 124층에가서 아래를 내려다 보다.
아름답다. 엠파이어, 롯데월드, 남산타워, 시에틀 타워 등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내려와서 다시 하는 분수쇼를 보다. 웅장한 음악과 함께 솟아오르는 분수 쑈 장관이다.
이 비싼 관광은 내가 남편 몰래 남편에게 제공한 ... 남편은 별로 신나고 좋아하지도 않는데 ...
두바이에 왔고 하루 잠을 자고 가는데 이 기회에 ...
3-4 시간 관광을 하고 그랜드 하얏트 좋은 호텔로 돌아와서
비행기에서 가지고 온 딱딱한 빵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다.
남편은 굶다. 나는 비행기 속에서 배가 불러서 식사를 못하다.
뜨거운 욕조에 물을 받아 피곤한 몸을 녹이니 몸이 풀리고 잠을 잘 자다.
이렇게 좋은 호텔을 제공해 준 아들이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