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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예언가 쇼스소디에게 묻다
샤르별에는 유명한 예언가 선녀가 있었다.
그녀의 우주나이는 330세
키는 190cm에 이르고 늘씬한 외모와 부드럽고 맑은 피부의 소유자며 호수처럼 맑은 눈동자에서는 불꽃같은 기운이 발산하여 예리한 판단력으로 항상 주변을 놀라게 하는 초능력을 겸비한 여성이기도 했다.
그녀가 살고 있는 집은 깊은 숲의 밀림이 우거진 호숫가의 산장이었다. 그림처럼 잘 지어진 산장의 집 앞에는 거울같이 맑은 호수가 고여있었고, 숲속에서는 아름다운 새소리가 그치지 않았으며 호수의 물 위에서는 귀여운 물새들이 한가롭게 헤엄을 치면서 먹이를 찾느라 열중이었다.
그 산장의 주인은 쇼스소디란 이름을 소유하고 있었고, 산장을 방문했을 때 그녀는 보이지 않았다.
산장을 지키고 있던 인조인간 관리인이 우리들의 방문 목적을 듣고 주인에게 화상통신 연락을 취했다.
화상통신의 가상공간에 주인의 모습이 나타나자 인조인간 관리인이 이렇게 입을 열었다.
"나, 즈오...."
"그래, 즈오. 말하렴...."
"주인을 만나러 손님들이 찾아왔어. 빨리 와. 손님들을 오래 심심하게 하지 마."
"손님의 이름이 뭐지?"
"샤르비네 선녀... 샤르앙 이름 신선도 함께 왔어...."
"오... 샤르비네 선녀! 그래, 알았다. 즈오.... 손님들이 오래 기다리지 않을 거야."
이런 화상통화가 이루어지기가 무섭게 숲속의 푸른 하늘에 춘우셔시하늘자동차가 나타나고 풀밭에 내리더니 쇼스소디 선녀가 반가운 미소를 띠며 우리들 앞에 큰 키를 세우고 손을 내밀었다.
우리들은 그녀의 긴 손가락이 달린 손을 잡으며 대례를 올렸다.
"선녀님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되어 죄송합니다.”
인사를 올린 샤르비네가 쇼스소디 선녀에게 정중한 뜻을 전했다.
"아니야.... 아니야...."
쇼스소디는 샤르비네에게 손사래를 치면서 괜찮다는 표정을
지었다. "너희들이 찾아온 뜻을 이미 난 다 알고 있어. 그래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아. 오늘 하룻밤을 새우며 충분하게 궁금증을 풀도록 해."
쇼스소디 선녀는 다시 이렇게 시원시원한 성격을 드러내며 우리들 마음을 편하게 만들었다.
“어때? 너희들 오늘 하룻밤 우리 집에서 묵어가도 상관없지?"
쇼스소디가 샤르비네에게 눈길을 돌리자 샤르비네는 "네..." 하고 대답했다.
“그러면 잠깐 기다려.... 나 땀 좀 씻고 대화를 시작하게....”
쇼스소디는 혼자 중얼거리듯 말하고는 우리들이 보는 앞에서 옷을 훌쩍 벗었다. 그러자 인조인간 즈오가 벗어 놓은 옷을 받아서 챙겼다. 옷을 벗은 쇼스소디의 몸매는 군살 하나 없이 매끄럽고도 아름다웠고, 팔등신 미녀로서의 체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다.
볼록하고 아름다운 젖가슴과 잘록한 허리며 약간 통통한 엉덩이와 쭉 뻗은 다리 등....
신체의 어느 부위 하나 미인의 자격에서 벗어난 부분이 없었다. 한마디로 완벽한 미인 체격을 갖춘 쇼스소디의 아름다운 몸매는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더구나 쇼스소디의 우주나이는 장장 330세...
지구인의 나이로 생각하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몸매의 조건을 갖춘 쇼스소디의 알몸이었던 것이다.
쇼스소디는 옷을 벗자마자 즉시 맑은 물이 고여 있는 호수를 향해 휙! 하고 날씬한 몸을 던졌다. 그리고 수심 깊은 곳을 향해 잠수를 시작하더니 한참 후에야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긴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잽싸게 물 위를 헤엄치며 호수 먼 곳까지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고 있었다.
샤르비네와 나도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워서 함께 옷을 벗고 물 속에 뛰어들어 헤엄을 시작했다. 우리는 멀리까지 나가지 않고 가까운 주변에서 맴돌며 물장난을 시작했다. 서로에게 물을 끼얹기도 하고 물속으로 들어가 물귀신 놀이도 하면서 쇼스소디가 헤엄을 중단하고 돌아올 때까지 기다렸다.
쇼스소디의 수영시간은 생각보다 길었다.
모두들 수영이 끝나고 물가로 나와서 인조인간 관리인이 준비한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닦았다. 인조인간은 쇼스소디 몸의 물기를 닦아주고 샤르비네와 나는 서로의 몸을 닦아 주었다.
샤르비네와 쇼스소디가 서로 벗은 몸을 나란히 재어보니 샤르비네의 키가 쇼스소디보다 한 뼘 정도 작았다.
내가 쇼스소디의 아름다운 몸매에 감탄하며 한번 만져보고 싶다고 부탁하니 쇼스소디가 흔쾌히 허락하며 몸을 내밀었다.
손으로 그녀의 맨살을 만져보니 부드럽고 적당한 탄력감이 느껴져 젊은 소녀 못지않은 싱싱한 피부를 자랑했다. 샤르비네의 맨살도 만져보고 쇼스소디의 맨살도 만져 보았지만 오히려 쇼스소디 선녀의 피부가 탄력 있고 매끄러웠다.
“선녀님은 어떤 비결로 이렇게 아름다운 피부를 소유하고 계세요?"하고 내가 질문을 던졌다.
“호수 때문이지….”
쇼스소디 선녀는 호수를 가리키면서 자신의 아름다운 몸매를 가꾼 비결을 털어놓았다.
날마다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그 덕분에 아름다운 몸매를 가꿀 수 있었다는 설명이었다.
그 설명을 듣고 샤르비네가 이렇게 말했다.
"나도 이제 수영을 많이 해야겠네.. 선녀님처럼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려면?"
나는 소녀 같은 두 선녀를 바라보면서 즐거운 미소를 띠었다.
수영을 마친 후 우리는 쇼스소디 선녀의 뒤를 따라 산장으로 들어갔다.
산장의 거실에는 숲의 향기가 물씬 났고, 시종드는 인조인간 선녀가 이미 우리들이 마실 향료수를 창가에 놓여 있는 사자다리 둥근 테이블 위에 준비해 두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쇼스소디가 칭찬해 주었다.
"우리 우무시, 수고했네."
인조선녀의 이름은 우무시였고, 우무시는 주인의 칭찬을 듣고 좋아하는 표정을 지었다.
인조인간도 칭찬을 좋아하고, 인조인간이 칭찬 앞에서 즐거움을 나타내는 표정이 신기하기만 했다.
쇼스소디가 테이블 위의 향료수를 우리에게 권하자 우리는 단숨에 시원한 향료수를 들이켰다.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고상한 향기가 몸속에서 핏줄을 따라 퍼지며 샘솟는 힘을 느끼게 했다.
쇼스소디가 평생동안 즐겨 마시는 향기의 향료수라고 했다.
향료수를 마시고 좋아하는 우리들에게 쇼스소디가 돌아갈 때 한 병씩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샤르비네가 좋아하며 이렇게 말했다.
“선녀님, 감사해요. 이렇게 향기가 좋고 맛있는 향료수는 처음 맛보는 것 같아요. 소중하게 간직하고 잘 마실게요."
그 말을 들은 쇼스소디는 만족한 미소를 띠우며
대답했다.
“그렇다면 내가 마시는 향료수 제조법을 전수해 주지. 샤르비네는 앞으로 내 후계자가 되고도 남을 품격을 지녔으니까..."샤르비네는 더욱 기쁜 감정을 감추지 못하며 좋아했다.
향료수 타임이 지나고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했다.
“샤르앙은 지구에서 온 청년이라고?" 쇼스소디가 먼저 입을 열었다.
“네...."
나는 좀 쑥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짧게 대답했다.
그러는 나에게 쇼스소디는 놀리는 말투로 이렇게
말했다.
"우주 끝에서 우리들 세상을 방문한 용기에 비해서 부끄러움을 잘 타는 사내구먼...."
나는 그 말에 더욱 쑥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샤르비네도 그러한 내 표정이 즐거운지 한마디
"귀염.... 귀염...."
쇼스소디는 강렬한 눈빛의 소유자와는 달리 성품은 온화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선녀였다.
"지구 청년 샤르앙.... 무엇이든 맘껏 질문해 봐. 앞으로 지구의 운명이 어떻게 돌아갈지도 알고 싶으면 다 질문해... 속 시원하게 들려줄테니까."
"바로 그 문제지요."
했다.
"무슨 문제?"
“지구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뻔하지!"
"어떻게 뻔한가요?"
"너는 몰라?"
“모르니까 답답하지요."
"바보스럽기는..."
"지구의 운명에 대해 들려주십시오. 장차 다가올 지구의 운명에 대하여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지구의 운명은 이제 끝이다!"
"어떻게 그런 절망적인 말씀을 하시는지요."
“지구 인류들이 식충이처럼 지구의 골과 골수를 모두 갉아먹어서 이제 지구의 생명력은 꺼져가는 불꽃처럼 위태로운 현상이다. 그 꺼져가는 생명의 불꽃을 간신히 되살리고 있는 힘이 있으니 바로 하늘과 땅을 지키는 신명들의 보살핌이다. 그 보살핌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지구의 운명은 끝나고 지구의 실체는 산산조각 우주에 흩어지고 말 것이다. 뿐인 줄 아느냐?"
“또 무엇이 더 있는지요?"
“지구의 운명은 이제 바람 앞의 등잔불처럼 산산조각이 날 처지건만 지구 인류들은 정신을 못 차리고 흥청망청 지구를 거덜 내는 데 발광하고 정상적인 정신들은 온데간데없이 파탄지경이니 더 이상 무슨 희망을 바라볼 수 있겠느냐?"
“그러면 어떤 방법도 없다는 뜻인가요?"
"한 가지..."
"어려운 문젠가요?"
“지구의 절망적인 운명을 바꾸어 줄 유일한 희망 한 가지가 빛의 존재들이다. 빛의 존재들이 지구에 많이 나타나면 그 힘으로 지구의 운명은 원점으로 되돌려지고 본래 지구의 본 모습인 지상낙원 무릉도원을 되찾게 될 것이다. 하늘과 땅의 모든 신명들이 힘을 모아 지구를 되살리는 후천설계공사에 열중하고 있으니 지구 인류들에게 마지막 찾아온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빛의 존재들은 어떤 과정을 거쳐 모습을 드러낼 수 있지요?"
“몸을 회복하고 마음을 회복한 영혼들이 빛의 존재로서 자격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몸과 마음을 회복한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지금 현재 지구에서 살고 있는 지구 인류들의 몸과 마음은 본래의 모습이 아니다. 몸 속에는 부패함이 가득하고, 그 부패함 속에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하는 독소들이 가득하니, 그러한 독소에 젖은 영혼들은 본래의 자리에 머물지 못하고 축생들의 농간에 어울리며 자아를 상실하고 있으니 그 회복이 시급하다.”
"본래의 모습을 상실한 영혼들이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면 빛의 존재로 거듭나게 되고 그러한 빛의 존재들이 많이 나타나면 지구의 운명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의미군요?"
“그렇다. 몸과 맘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한 부활의 영들이 빛의 존재요. 빛의 존재들이 큰 빛의 날개 아래 모여 들어 지상낙원을 건설하면 비로소 지구의 운명은 바뀌고 후천세상의 광명이 하늘과 땅을 뒤덮게 될 것이다. 곧 빛의 존재들을 거느린 큰 빛의 힘이 파선 직전의 지구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다.”
“큰 빛의 정체가 무엇인가요?"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이니 후천세상의 기둥이라... 하늘과 땅의 새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지구의 끝 날에 살아남지 못하리라."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은 어디서 만나 볼 수 있지요?"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은 천부적 권한으로 세상에 출현하며 그가 그라고 주장하나 세상은 아직 알아보지 못할 것이다."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을 세상이 알아보지 못하면 지구를 회복할 방법이 어딨나요?"
“백성들이 모르면 그 주인이 먼저 빛의 존재들을 찾아서 불러 모을 것이요, 그리하여 신천지를 건설하면 비로소 세상의 백성들이 스스로 찾아와 살려 달라고 애원할 것이다.”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이 빛의 존재들을 불러 모아 손수 지구에서 신천지를 펼치고 빼앗긴 지상낙원을 회복한다는 뜻이군요?"
"그렇다."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을 만나면 제가 해야 할 역할이 있나요?"
“증인이 되어라. 세상이 몰라보는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을 증거하고 신천지를 펼치도록 힘을 보태 주어라.”
“저도 모르는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을 어떻게 증거 하나요?"
"유유상종이라... 빛은 빛을 알아보고 흑암은 흑암을 알아보니 겉으로 치장한 가면을 보고 그를 찾지 말고 감추어진 참모습으로 그를 찾으라."
“그러면 큰 빛의 정체를 확인할 수 있는 단서를 제게 알려 줄 수 있"나요?"
“단서를 줄 것이니 거짓에 속지 말아라. 장차 지구의 끝 날에 내가 그라고 외치는 자들이 우후죽순처럼 나타나 인류들을 미혹하리니 영생을 약속하고 천국을 약속하고 지상낙원을 약속하더라도 속지 말라. 불로불사의 이치도 모르면서 영생을 약속하고, 천국이 어딘지도 모르면서 천국을 약속하며, 신천지 건설도 모르면서 지상낙원을 약속하는 어리석은 존재들이라. 그 거짓된 존재들의 특징은 허황된 감언이설로 허약한 영혼들을 유혹하여 재산을 강탈하고 여자의 몸을 탐닉하는 습성들이다."
"진짜 큰 빛의 존재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출현할까요?"
"가정을 화목케 하고, 삶을 행복하게 하며, 건강과 마음의 평안을 선물하는 자라. 그는 밝은 영성의 힘으로 빛의 존재들을 양육하리니, 큰빛의 날개 아래 빛의 존재들이 모여들면 지구의 불행은 바뀌리라."
"큰 빛의 존재가 세상에 출현하면 그가 벌이는 가장 큰 사업이 무엇일까요?"
"고운 영혼들을 양육하고, 죽게 된 몸들을 고치며, 하늘의 큰 뜻을 받들어 신천지 지상낙원을 건설할 것이다.”
"결국 지구의 구세주가 큰 빛이요.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이군요?"
“그렇다. 장차 지구의 구세주는 하늘과 땅의 새 주인이며, 큰 빛의 영혼이다."
"지구의 끝 날에는 인류의 삶을 괴롭히는 무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날까요?"
“굶주린 인류의 생명들이 늘어나고, 일어나지 못할 병에 걸려 쓰러질 것이며, 전쟁과 재난이 그치지 않으리라."
“지구 끝 날의 구세주는 그러한 지구 인류의 고통을 면케 할까요?"
"고운 영혼, 빛의 존재들이 늘어나면 구세주의 권능은 하늘 끝가지 뻗힐 것이요, 그렇지 못하면 구세주의 힘도 멀리 미치지 못할 것이다. 구세주의 힘이 하늘 끝까지 뻔히면 하늘과 땅의 큰 권능이 임하여 지구 인류의 모든 고통을 면케 하리라.”
쇼스소디 선녀 예언가는 나에게 이런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들려준 후 샤르비네를 향하여도 입을 열었다.
"샤르비네 선녀야...."
"네, 선녀님...."
"너에게 부탁이 있다."
“말씀하세요. 선녀님."
“앞으로 샤르앙을 위해서 네 역할이 크다."
"어떤 큰 역할을 해야 하나요? 제 나름대로 노력은 하지만 잘하는지 못하는지 아직은 모르겠어요.”
“물론 이제까지 샤르앙을 위해 정성을 쏟은 내용들이 그러한 과제다. 샤르비네는 우주의 소중한 딸이요, 샤르앙은 우주의 소중한 아들이다. 샤르비네는 샤르앙의 영혼을 양육하는 멘토로서, 그 멘토의 힘에 의해 샤르앙은 하늘의 큰 기운을 받으며 고운 영혼으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앞으로 샤르앙이 지구로 떠난 후에도 둘 사이의 기운은 동기감응을 이루며 영혼의 교류가 지속되리라. 그러므로 둘은 서로 떨어져 살더라도 샤르비네가 샤르앙에 대한 정성을 더욱 깊게 하여 하늘의 큰 에너지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라. 그리하여 샤르앙의 기운은 더욱 증폭되고 고운 영혼의 힘을 크게 발휘할 것이니, 그 힘으로 지구의 끝 날에 출현하는 큰 빛 구세주의 사업을 번창케 하리라. 내 말, 명심하겠느냐?"
“네, 선녀님. 분부의 말씀을 명심하여 샤르앙의 영원한 멘토로서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그럼 됐다."
쇼스소디는 나와 샤르비네에게 이런 대화를 나누고 나서 다시 인조인간 시종을 불렀다.
"츠디!"
"응. 쇼스소디.... 심부름 말해!"
"향료수 한 잔씩 더 마시자. 기분 좋은 향료수 부탁해..."
"응, 알았어. 쇼스소디∙∙∙. 기분 좋은 향료수 한 잔..."
인조인간은 쇼스소디가 시키는 대로 아까 마시던 것과 다른 종류의 향료수 병을 들고 와서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며 각각의 앞에 놓인 잔에 한 잔씩 따라 주었다.
인조인간 여성시종이긴 하지만 가늘고 하얀 손이 조각품처럼 예쁘고 갸름한 얼굴은 천상의 미녀로서 손색이 없었다.
인조인간 여성시종이 따라 준 향료수 한 잔씩을 마시고 나니 들뜬 기분이 가라앉고 몸과 마음이 이완되면서 기분이 편안해졌다.
이후로도 밤새껏 쇼스소디와 대화를 나누었으며, 앞으로 지구에서 일어날 여러 가지 일들과 현상들에 대하여 중요한 사실들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내가 지구로 돌아가서 실천할 일들과 인류들을 위해 베풀 일들, 그리고 어떤 사명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누구를 만나 어떤 일을 펼쳐야 할 지 등등 섬세한 부분들까지 지도해 주었다.
우주의 예언가 큰 스승을 멘토로 삼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행복했다.
4차원 문명세계의 메세지 5 <샤르별의 자연, 문명과 신선 인류들> - 박천수著
첫댓글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
샤르별의 여성들은 하나같이 바디인형 처럼 생겼을까?
네 맞습니다 선단과 규시아향료수인 신선식을 하고 우주활력무로
건강을 다져서 모두 아름답다고 합니다.. ^^
지구도 모두 아름답게 바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