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초혼 신혼부부의 소득구간별 자녀 현황

[posthoolis]

출처 : https://www.fmkorea.com/6732066974

이 신혼부부 통계만 보면 가난할수록 아이를 많이 낳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는 애들은 점점 적어지고 있음



2021년 결혼한 초혼 부부는 871428 세대

현재 전라북도 or 전라남도 가구수 정도만큼 결혼한 세대가 생겼다고 체감하면 됨





이 중에서 1천만원도 못 버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67,316×61.8%(자녀있음 비율) = 약 41,601 세대임

(명수로 따지면 +@가 붙지만 정확한 통계에 구체적인 명수가 안나왔으므로 세대 수로 말함

초혼 신혼부부 중 4.774% 를 처지하는 세대로 김제시 정도 되는 규모임






마찬가지로 1-3천만원 정도의 저소득층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111,724×60.8%(자녀있음 비율) = 약 67,928세대 정도

광양시보다 적은 세대 수임

전체 초혼 신혼부부의 7.795% 가구





그럼 중위 소득 초입이고 외벌이로 추정되는 3-5천 정도 되는 출산 가구는 어느 정도일까

192,035×59.4(자녀있음 비율) = 114,068세대

순천시 세대 수보다 좀 더 적음

전체 초혼 신혼 부부의 13.09%





이제 맞벌이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는 5천-7천 구간 애 있는 집들은 어느 정도일지 보면

195551×54.2%(자녀있음) = 약 105988 세대

목포시 가구수와 비슷

초혼 신혼부부의 12.163% 정도임






여기에 본격적인 고소득층인 7천-1억 정도에서 육아 중인 세대는

175,763×47.1%(자녀있음 비율) = 약 82,784세대

충청도에 있는 서산시 가구수와 비슷한 규모로

전체 초혼 신혼부부 9.5% 비율

(1천 이하 저소득 출산 신혼부부보다 약 두 배 정도 많다 보면 됨)







그럼 대망의 1억 이상 신혼 부부 중 아이 키우는 집들을 살펴보면

129,040×46.7%(자녀있음 비율) = 60,261 세대

나주시 규모와 비슷함

전체 초혼 신혼부부 6.915%임







현재 초혼 신혼부부의 전체적인 출산 가구 수를 보면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1천 이하 41601세대 + 1-3천 사이 67928세대 = 약 109529세대



중위소득층으로 분류되는

3천-5천 사이 114068세대 + 5천-7천 사이 105988세대 = 약 220056세대



고소득으로 분류되는

7천-1억 사이 82784세대 + 1억 이상 60261세대 = 약 143045세대



중위소득 집안 아이들 > 고소득 집안 아이들 > 저소득 집안 아이들인 상황이고



이걸 중위소득 없애고 보면



1천 이하~외벌이 5천까지가 223,597세대

5천~1억 이상까지가 249,033세대로

근소하지만 고소득 출산 세대 수가 앞서고 있는 상황임





그렇다는 건 지금 태어난 아이들은 앞으로 더더욱 '가난한 집안'을 이해하지 못하고

가난한 집안 아이들은 고소득 아이들보다 마이너하기 때문에

이전 부모 세대보다 더 극악의 박탈감을 느낄 확률이 높다는 뜻 ㄷㄷ

다같이 가난한 시절에 고만고만하게 커야 애 낳을 용기도 생기는거

그것이 더 가난한 시절에 더 가난한 사람들도 애 낳았던 이유 ㅇㅇ

더 힘든 시절에도 애 낳았다고 말해봤자 (아마도 한국 개발도상국 시절) 지금 대한민국 젊은 세대들은 뉴노멀 적용되어서 절대 안 통함

통계알못이라 댓펌....
ㅡㅡㅡㅡㅡㅡㅡㅡㅡ

국내에서는 저소득층은 결혼을 하면 아이를 상대적으로 많이 낳지만, 혼인율이 낮고, 고소득층은 혼인율이 높지만 결혼해도 아이를 많이 안낳는 경향이 관측됨.

따라서 부부 기준으로만 따지면 저소득층이 아이를 많이 낳지만 모든 사람 기준으로 따지면 사실은 고소득층이 아이를 더 많이 낳는거

다른 나라에서도 저소득층 부부가 아이를 더 많이 낳고 그래서 저소득층에서 출산율이 높게 나오지만, 한국은 저소득층의 혼인율이 타국 대비 매우 낮아서 역전된거라고 보면 됨

[폴라로이드]

그러거나 말거나 알빠노?
지금 내 행복이 중요하지 왜 자꾸 미래 세대 부양부담을 끌고와서 열심히 직장 다니면서 꾸역꾸역 사는 젊은이들한테 가스라이팅 하는 지 모르겠음
저출산 그만 좀 떠들었으면
그리고 하나 낳아놓고 도덕적 우월감 갖는 신혼부부 극혐 진짜
생각해보면 같은 부대원을 서열화해서 온갖 걸로 괴롭히던 군대(11년 육군)에서 안 다치고 돌아온 게 진짜 다행이다 싶음

[[시립]Von_Karman]

?? 이런 모지리 소리를 하니까 잔소리 듣는건데 가스라이팅 ㅋㅋㅋㅋ
너 하나가 가치생산 하면 얼마나 할 수 있는데?? 니돈 니가 벌어?? 뭐 어쩌라고 사회 인프라 이용 안하고 어디 무인도서 살수있어?? 100세시대에 니가 돈 벌면 얼마나 오래 범?? 자산이 있으면 뭐 괜찮아 근데 말하는 꼴 보니 그냥 저냥 사는거 같은데 70이후에 가족도 뭐도 없는 너가 어떻게 살건데?? 결국 70 이후에 사회 인프라 제도에 의존하면서 살거 뻔한 애들이 지금 내행복 찾고 알빠노 외치니까 욕처먹는거지 사회 인프라-제도 유지에 필요한 일들도 좀 하라는거고
뭐?? 애 하나 낳고 도덕적 우월감 극혐?? 여시에서 군인 욕하는 수준이랑 덜도말고 더도말고 똑같네 페미니즘 해라 딱 맞다 사고수준이

[하하하]

사회 유지를 위해서 일정 규모 이상의 경제활동인구가 필요하다는 인식 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많더라

뉴스에서 마을버스회사 적자로 버스노선이 사라지고 지역내 소비인구 감소로 국내에서도 식품사막이 생겨나고 있다고 난리인데도
저출산이 경제규모 조금 줄어드는 정도로 이해하는 사람이 많더라

[폴라로이드]

결혼하기 싫고 애 키우기 싫다는데 가치생산이 왜 나오고 사회 인프라 비용이 왜 나오냐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니가 하는 얘기 속에는 얼마나 무지한 선민의식이 들어 있는 줄 아냐 ㅋㅋㅋ 왜 결혼 출산을 강요하는데? 그렇게 나라 걱정되면 너부터 5명 이상씩 낳고 다시 얘기를 해, 그럼 인정할게. 니가 뭔데 남보고 가치 생산이니 사회 인프라가 어쩌고 떠드는 거임?
너 결혼했음?? 자녀 몇 명임??
나도 ㅈ또 자산 없는 편이고, 상황은 유가증권 레버리지 땡기다가 4억 날려먹고 3억 남은 거 주식 현물투자만 하고 연봉 6,000만원이고 회사에 지분도 있어서 배당도 나오고 그럭저럭 다닌다. 자동차 하나 있고
다 썪은 1.5룸 월세 산다. 얼굴도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나름 상위 20프로는 된다 생각하는데 소개팅 주고받으면 예선 통과 못 하고 만나지도 못 하고 탈락이다.
누굴 어디서 어떻게 만나서 결혼을 허락받고 집은 어떻게 구하는데? (난 썩다리 구축 월세로라도 저렴이로 시작하고 싶은데 그렇게 하자고 하면 여자가 흔쾌히 ok함??) 집값은 ㅅㅂ 오피스 1.5룸도 120만원씩 하는 세상이다. 썩다리 구축도 보증금 5천에 100만원이 넘어가

[폴라로이드]

금융후진국답게 자산들이 다 썩은 부동산에 처박혀 있으니 나라에 돈이 돌아가냐? 거기에 누구 덕분에 부동산 수치 조작시키고 조져놓는 바람에 금융밸런스가 완전히 망가져버림. 이건 거품을 걷어낼 수도 없고 이 상태로 어거지로 끌고 가는건데 두창이는 뭐 ㅅㅂ 기대도 안 하고, 그나마 대통령 중에서는 MB가 기업가 출신이라 국민들한테 2009년인가 그 때 리만 직후에 "지금 주식 살 시기이다!!"라며 역사상 최고의 타이밍을 국민들한테 알려줬는데도 귓등으로도 안 들었지 대다수가
이 나라는 물질만능주의가 너무 찌들고 고인 나머지 인류 보편적인 애정이 아예 결핍되어 버렸다.
결혼해서 자식 낳는 순간 그 아이는 평생 소득세+지방소득세를 5~60프로씩 내고 살아야 할텐데 그게 애들한테 뭔 짓임???
거기다 나조차도 자산 증식이 안 되는 상태로 가족 부양해야 하는데
주식이 올라서 4~50억쯤 되면 모를까
왜 개인의 행복 추구권을 그렇게 우습게 아는거임??? 말좀 해봐, 나도 한 때는 여자친구와 결혼도 꿈꾸고 가족이 늘어나는 기대에 행복했었어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왜 개인에게 출산을 강요하는건데??? 복지는 개차반이면서

[향가향가]

3억이나 있는데 왜 결혼을 못하노

[폴라로이드]

주식에 몇 억씩 박아놨는데 규모의 경제를 모를까?
친구 장사하는 거 보니까 무조건 서울, 경기남부에서 2,500만 수도권 인구를 아우르는 지역에 해야 먹고 살 수 있음. 규모의 경제니까. 인구가 많으니까.

[하하하]

규모의 경제를 모르진 않겠지
그런데 인구소멸지역 피해서 수도권에 모여사는 걸로 피해갈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서...
분노는 이해하지만 알빠노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함
경제규모 축소로 인한 고통을 겪어보질 않았으니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일본이나 이탈리아 수준만 되어도 상실감 박탈감 고통이 매우 커보이던데 우리는 그것보다 정도가 심하고 쌓아놓은 부도 없어.
수도권도 지금같은 인프라와 서비스 앞으로 못 누릴거야.

[개솔금]

3천만원 미만까지는 20살초반 알바, 갓신입같은 애들이 결혼 한케이스가 대부분일텐데 그건 시간이 지나면 낳게 될 사람들이지.. 가난하다고 볼순 없지

[송은이]

돈없는놈들이 대책없이 애까는거보단 낫네

[대국민사기극잼버리]

방법이 없다. 저출산은. 그냥 개한민국 멸망 가즈아

[헬헬따리]

소득분위별로 안하고 멍청하게 명목금액 기준으로만 통계를 해석하누?? 인플레이션 때문이라도 최하위구간 인원은 점점 줄어들고 최상위 구간 인원은 점점 늘어나는게 당연한거 아니노. 출발점부터 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