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새...여러분은 세계 5대 건강식품을 알고 계시나요? 올리브유, 요구르트, 낫토, 김치, 렌즈콩이 바로 5대 건강식품인데요. 당당히 우리나라의 김치가 들어가 있습니다. 이를 세분화 해보았는데요.
① 스페인 올리브유
스페인 사람들은 몸이 좋지 않을 때 약 대신 올리브유가 듬뿍 들어간 요리를 먹는다고 합니다. 올리브유에는 항산화물질과 심장을 보호하는 물질이 풍부해서 노화방지에 좋은 장수 식품입니다.
② 그리스의 요구르트
그리스인들의 건강을 지켜온 요구르트는 진한 크림형태로 양과 염소의 젖을 섞어 발효시킨 것인데요. 면역 체계와 뼈 조직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고, 항암효과와 체중 감량 효과가 있습니다.
③ 일본의 낫토
우리나라의 청국장과 비슷한 음식인데요. 청국장과 달리 발효과정에서 낫토균을 침투시켜 만듭니다. 변비를 없애주며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습니다.
④ 한국의 김치
주원료인 절임배추에 마늘, 고춧가루, 생강, 파, 무 등을 넣어 저온에서 젖산 생성을 통해 발효시킨 음식입니다. 핵심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저지방다이어트 음식으로 지방을 연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⑤ 인도의 렌틸 콩(렌즈콩)
우리나라의 녹두와 비슷하게 생겼는데요.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그러면 요구르트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우선 yoghurt, yourt, yoghourt라고도 쓰는 유즙을 발효시켜서 만든 반유동성 음식입니다. 질감이 부드러우며 젖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신맛이 약간 납니다. 보통 요구르트는 우유·양젖·염소젖·물소젖으로 만드는데요. 미국과 유럽 중북부에서는 우유를 주로 사용하고, 터키와 유럽 남동부에서는 양젖·염소젖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이집트와 인도에서는 보통 물소젖을 쓴다고 합니다.
요구르트의 기원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있지만 터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하네요. 터키의 가정에서는 냄비의 뚜껑을 덮지 않고 유즙을 끓여서 소독하고 수분을 증발시킨 후 차게 식혀 유산균을 넣고 몇 시간 동안 배양시킨 뒤 천천히 실내온도로 식혀서 먹는다고 합니다.
시판되는 요구르트는 대부분 우유고형물을 우유에 첨가하여 커스터드상(狀)으로 만든 것인데요. 멸균시킨 우유에 들어가는 균은 스트렙토코쿠스 테르모필루스, 불가리아 젖산간균, 호산성 젖산간균 등이며 때로 젖산발효균을 넣기도 합니다. 유산균을 넣은 유즙은 약 43~44℃에서 4~5시간 동안 응유를 형성할 때까지 배양시킵니다.
요구르트는 세계 전역에서 즐겨 먹는 음료인데요. 다양한 향미료와 감미제가 첨가되고 자연상태에서는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섞기도 합니다. 인도와 여러 중동 국가에서는 각각 라이타(raita)와 자지크(jajik)라고 하여 요구르트, 얇게 썬 오이, 향신료를 섞어서 만든 샐러드를 즐겨 먹는다고 하네요. 요구르트는 또한 수프나 소스에 들어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