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또 왔습니다
2012년 7월 28일, 29일에 포항 호미곶에서 있었던 엠티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못가는거였는데 부모님께 싹싹 빌어서..잘 말씀드려서 어떻게 가게 되었습니다
29일 새벽 3시 넘어 도착한 게 문제지만...제가 참 걱정덩어리 민폐덩어리입니다 죄송합닏.ㅏ....
그래두 저는 진짜 진짜 진짜 재밌었는데 다른 분들은 우야셨을지..
도착했더니 양빈경민언니랑 구은성님이랑 마음이쓰다님이랑 최고의마음님이랑 주무시지 않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시간에 가서 변슨상님(마음이쓰다님.. 이후 쭉 변슨상님으로 통일할게용)이 고기 구워주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그 사진들은 변슨상님의 요청으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구은성님도 사진찍히는 걸 별루 안좋아하시는 것 같아서..ㅠ.ㅠ
무튼 고기를 구워 먹고 변슨상님과 구은성님의 만담에 깔깔..아니 흐허허허 웃다가 아침에 민박집에 가서 조금 자다 일어났습니다. 그리구서 경주 옥산서원으로.. 가는 길에 양동마을 구경도 하고 예쁜 구경 좋은 구경 많이 했어요. 사진이 많은데 이거...
민박집 입구에 최고의 마음 오빠가 쓴 기념문구
아침에 그 바쁜 와중에~ 네멋 사랑이 정말 엄청난 것 같아용
아침의 호미곶 상생의 손
새가 두마리밖에 안 앉았네요
해가 뜨는 호미곶
이쁘죠!! 이쁘죠!! 이쁘죠!!!!!!
상생의 손 앞에서 단체사진
해석과 감상은 여러분들이 해주세요..ㅎㅎㅎ
상생의 손 앞에서 단체사진 2
드디어 모두가 나왔네용.
왼쪽 위부터 최고의 마음님, 구은성님, 양빈경민언니, 얼레리꼴레리님, 네멋과나님, 물맛!님, 마음이 쓰다님, 경이털장갑님
뒷모습 도촬!
총 몇 분일까요? 맞추시는 분들께 푸짐한 제 마음을!
(주인공님들.. 싫으심 덧글달아주세요 얼릉 지울게요ㅠ.ㅠ)
경주 옥산서원 계곡 들어가기 전!
사진 편집..그런 건..없습니다 왜냐면 다들 잘나셨기 때문에..ㅎㅎㅎㅎㅎㅎㅎ
경주 옥산서원 계곡 단체사진
비밀스러운 변슨상님
참고로 저 밀짚모자는 제가 아닙니다 전 저 때 사진을 찍었으니깐요 ㅎㅎㅎ
계곡에서 제가 신나서 막 바위 오르다가 미끄러운 이끼랑 썩은 나무들을 밟아서 넘어지는 바람에 정강이가 좀 다쳐서 병원 다녀오고 또 민폐를 끼치고(ㅜ.ㅜ.....) 그러다 계곡에서 고기를 구워먹다가 물맛!님이 끓여주신 엄청엄청 맛있는 김치찌개를 먹고 맛있는 냄비밥을 먹고 또 물에 갔다가 저는 수영을 못하므로 아가들과 재밌게 노는 얼레리님 구경만 하면서 몸만 담그다가 또 최고의 마음님 허우적허우적 하다가 으음~ 그리구.. 그러다가... 뭔가 미적지근했지만 튜브를 못챙겨간 제 잘못이므로 계곡에서는 사람들 노는 것을 보면서 술을 먹어야 한다는 변슨상님 말씀으로 위로했습니다.
경주 양동마을 민박집에서 단체사진!
민박집 이모님..할머니...가 너~~~~무너무 좋으셔서 제가 졸라서 둘이 같이 사진을 찍었는데 그것은 차마..여러분들의 눈을 위해 올리지 않겠습니당
저는.. 잘 때 기억이 안나네요...늘보언니에게 전화를 해서 엉엉 운 것 밖에는..ㅡㅡㅋ 주책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엉엉
이후 저는 여행을 하고 할무이댁에 피서를 갔다가 집에 왔습니다.
제 마음과 몸을 다 바쳤던 동아리 엠티보다 더 재밌었던 엠티였어요 제 생애 최고의 엠티였어요
다음 엠티때도 슬그머니 조용히 따라가도 되겠죠..?
아이구 횡설수설해..
이번 후기도 상영회 및 정모 후기처럼 열심히 써보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그냥..사진 위주로 올립니당
상영회 후기 읽으시느라 눈 많이 피곤하셨죠..허허
저는 그럼 이만 물러나겠습니당
더운데..너무 더운데...살아남아요 우리!!!
그리고.. 또 뵈요!!
첫댓글 누군가, 키가 엄청 크신분이 계시다, 후덜덜;;
저분이 키큰 여자사람...ㅋㅋ... 경이털장갑님 이야...ㅋ
네 제가 그 키 큰 여자사람입니다ㅜ,ㅜ
재미있었겠다... 회사일 때문에 못갔는데... 늦게라도 갈껄... ㅜㅜ
ㅠㅠ오시면 진짜 진짜 재미났었는데...흐..
희망님 서울 오시면 또 엠티 한다는 얘기가 있던뎅...그때는 후니님도 오시겠죠?전 어뜨케 될지 모르지만...
총 다섯명...누군지는 다음분이 맞춰주세요
일단 정답공개는 맞추신 분이 세 분 이상 되시면 하겠습니당.
나도 회사일정만 안꼬였으면
가는거였는데..
남자다님이 꼬기를 폭풍흡입했다는 뒷이야기가
네 남자다님이 꼬기를....50인분을..남자다님 아니셨으면 다 남았을거라고 그러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고기 및 다른 물품들 그리고 차량을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물맛!님께 그리고 차량 및 기타 도움을 많이 많이 주신 구복수님 그리고 주최자이신 마음이 쓰다님 그리고 즐거운 마음과 기타 도움 등을 주신 양빈경민님 최고의마음님 얼레리꼴레리님 네멋과나님께 감사인사가 빠졌네요...뜨아
이 덧글을 빌어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했고 또 너무너무너무너무 즐거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당
전 여기에 있음 참 햄볶는 사람입니다.
햄 뽁는 키큰 여자사람...ㅋㅋㅋ
헤헤 햄 많이 뽁꼬 있어용
와우 경이털장갑님 기럭지가 정말 ㅎㄷㄷ하십니다... 저같은 루저는 옆에서면 바로호빗되겠네여ㅋㅋㅋ 글 재밋게잘읽었습니다~ 다음엔 저도꼭! ㅠㅠ
루저 아입니더ㅎㅎㅎㅎ제가 너무 커서..제가 너무 커서..흑흑...
넹 담에 꼭 같이가용
드디어후기!! 잘봤습니당 ㅎㅎ반가운얼굴들도있고 ^^^^^^^^종아리에 붕대감고계시던데 엠티때 다치신거였구낭ㅜ
첫번째단체사진에 쓰다오빠 일부러 크게보일려구 뒤에가서 섰는데도ㅋㅋㅋㅋㅋ굴욕 ㅎㅎ>ㅁ<
저기영 그게 아니구여 멀리 있으니까 더 작아보이는거!!! 그리고 저기 뒤에 자리가 기울어져서 좀 나잤다 ㅜㅜ
와 토미에님 안녕하세요!! 후기 잘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당ㅎㅎ
네ㅠㅠ근데 이젠 딱지도 잘 앉고 잘 낫고 있슴다!!다친 지 거의 6주만에 딱지가 앉았어욬ㅋㅋㅋㅋㅋㅋㅋ
변슨상님 굴욕ㅎㅎ그래도 잘생기셨으니까 괜찮아요 글고 따지고 보면 제가 굴욕..ㅠㅠ거인여자사람..ㅠㅠ
엠티 갔던 사람들이 후기도 안 쓰면서 댓글도 안다는 불편한 진실~ 아 물맛이 하나 달았구나 ㅋㅋ
안냐세요 변쌤ㅎㅎㅎ밑에 쭉 쭉 있네용 엠티 오셨던 분들의 감사한 덧글들이
아 근데 마지막 사진 19금 처음 올릴땐 없었던거 같은데 ㅋ 아닌가
후기 잘 봤습니다 근데 전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그냥 먹고 논거밖에 ㅋㅋ
내가봐써 !! 19금없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쟈 처음엔 없었제 ㅋㅋㅋ 먼가 이상하더라
맞아요ㅎㅎㅎㅎ원래 없었어용 그런데 어떤 분의 요청으로....스티커를 붙였습니다ㅋㅋ
저도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그저 먹고 놀고 민폐뿐...흑흑
그래도 그래도.. 진짜 진짜 재미났어요!!
여기 댓글을 안 달았네 ㅋㅋ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돼지 돼서 올라 왔어요
용식씨닷! ㅋ 잘 지내죠? 엠티동안 먹은 기억밖에 없는거 같아요 ㅋㅋ
네나님 안녕하세요~~!!!
저도 돼지되서 왔어요ㅋㅋㅋㅋㅋㅋ마침 엠티 끝나고 여행도 해서 아주 푸지게 먹어서..ㅠㅠ
준석이 행님이시닷 전 그나마 덜 먹었어요 행님이랑 평수는 새벽까지 드셨잖아요 ㅋㅋㅋ 먹은거랑 휴지 찾은거ㅋㅋㅋㅋ
새벽에는 머 고기보다는 술을 많이 먹었죠 ㅋㅋ 아 휴지 찾을때 물맛 차에 없어으면 좀 힘들었겠죠 ㅋㅋㅋ
전 완전 새벽에 갔었지만 변쌤이랑 은성오빠랑 홍오빠랑 경민언니 덕분에 제가 맛난 등갈비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감사합니다.
그리고 변쌤 휴지ㅎㅎㅎㅎㅎㅎㅎㅎ다행이에요 휴..지...
정답!!!! 총5명...자~~~그럼 니마음을 내게 주세욤!!
세명이 안됐지만 정답공개를...ㅋㅋ세 분이 맞추시는 건..별로 가망이 없어보이네요 네 다섯명 맞습니다ㅎㅎ제 마음 여기있습니다 제 마음은 아무데나 널려있어요ㅋㅋㅋㅋㅋ
댓글을 늦게 달아서 미안해요~~~~~~
현수 글 너무너무 잘봤어 ㅋㅋ 이번에 너무너무 재밌었다 ㅎㅎ
아니야 미안하긴!! 응ㅎㅎㅎ진짜 재밌었엉 담에 또 봐용 전주도 내가 꼭 갈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