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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책금리 0.25포인트 인상, 1.5%
태국 중앙은행은 1월 25일 금융정책위원회(MPC) 회의에서 ‘정책금리(ดอกเบี้ยนโยบาย)’를 연 1.25%에서 1.5%로 끌어올렸다. 7명의 위원 전원이 0.25포인트 인상을 지지했다.
인바운드 관광과 민간 소비가 견인해 경기 회복이 진행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수요 측면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위싸누 부총리, “투표자에게 교통비 지급은 위법”
상원 정치발전 국민 참여 위원회(คณะกรรมาธิการ (กมธ.) การพัฒนาการเมืองและการมีส่วนร่วมของประชาชน วุฒิสภา)’가 유권자에게 1인당 500바트 교통비를 제공하는 방안에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현정부 내에서 법률 전문가로 알려진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 부총리는 “만약 그것이 실시하려면 법을 대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ถ้าจะทำต้องแก้กฎหมายกันมโหฬาร)”고 지적했다.
태국에서는 아직도 수십 바트, 수백 바트의 현금을 건네주고 특정 후보에게 투표를 부탁한다고 하는 유권자 매수가 아직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이 위원회는 교통비를 지급하는 것이 유권자 매수를 줄이고 투표소에 가는 동기부여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교통비 지급안을 구체화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냐는 질문에 대해 위싸누 부총리는 “하려고 한다면 할 수 있다. 현행 헌법에서는 이러한 지불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ถ้าจะทำก็ทำได้ แต่ต้องไปแก้กฎหมายใหญ่โต เพราะขณะนี้กฎหมายไม่ให้มีการจ่ายเงินสำหรับเรื่องนี้)”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가 파마 염색 장발 금지하는 헤어스타일 규칙을 폐지
학교가 ‘학생의 헤어스타일에 관한 규칙(เบียบว่าด้วยการไว้ทรงผมนักเรียน)’을 정해놓고 학생에 따르게 하고 있는 것을 폐지하고 자유화한다고 교육부 장관이 밝혔다.
이러한 규칙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학생이나 지식인 등으로부터 비판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었으며, 뜨리눗(ตรีนุช เทียนทอง)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가 이 규칙 철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규칙에서는 파마, 염색, 남학생 장발 등이 금지되어 있었다.
교육부 장관 말에 따르면, 이 규칙은 2020년에 완화되었지만, 많은 학교가 학생에게 이전 규칙을 계속 지키도록 하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이 규칙에 대한 비판이 강해지고 있기 때문에 교육부는 국가 최고 법률 자문기관인 법령위원회에 문의했는데, 이 규칙을 변경하는 권한은 교육부에 있다는 설명이 있었기 때문에 이 규칙 폐지를 결정했다고 한다.
방콕에서 자동심장충격기 27대 도난 피해
페이스북 ‘Drama-addict’에 따르면, 방콕 도내 여러 장소에서 총 27대(약 180만 바트 상당)의 자동심장충격기(AED)가 도난당했다고 한다. 또한 인터넷에서 저가로 판매되고 있는 AED는 도난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구입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Drama-addict’에 따르면, 태국 적십자가 무료로 배포해 방콕 도내 파출소나 정부청사에 배치된 AED 27대가 도난당했고, 일부는 인터넷에서 저가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Drama-addict’는 이러한 도난품 AED를 구입한 사람은 돈을 잃을 뿐만 아니라 법적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쁘라윧 총리, 탁씬 전 총리의 발언을 노골적으로 혐오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가 쁘라윧 총리의 차기 행보에 대해 지적한 것에 대해, 쁘라윧 총리가 불쾌감을 확실하게 나타냈다.
몇일 전 탁씬 전 총리는 “정부는 루엄차이쌍찯당이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조기 해산·총선거를 단행할 수 없다(ที่รัฐบาลยังไม่ยุบสภาเนื่องจากพรรครวมไทยสร้างชาติ ยังไม่พร้อม)”고 지적했다. 이러한 발언데 대해 기자들이 쁘라윧 총리에게 견해를 묻자 갑자기 불쾌감을 나타내고, "그 사람에 대안 이야기 하지 말라,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อย่าไปพูดถึงคนนั้น ผมไม่ชอบ)"고 말을 잘랐다.
쁘랑윧 총리는 2019년 전 총선거 후 총리 선거에 현재 핵심 여당 팔랑쁘라차랏당에서 출마해 총리 자리에 올랐으며, 수년에 걸쳐 팔랑쁘라차랏당과 양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에는 친정을 떠나 신당 루엄차이쌍찯당에서 총선 후 총리 선거에 입후보할 생각을 밝혔다.
사실상 망명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탁씬 전 총리는 과거 군사 쿠데타로 총리 자리에서 밀려난 것으로 군을 정적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육군 사령관 자라에 있던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를 결행해 당시 혼란 극단에 있던 탁씬파 정권의 숨을 멈추게 한 인물이기도 하다.
경찰에 의한 여행자 대상 VIP 서비스가 인터넷에 광고도?
경찰이 돈을 받고 외국인 여행자의 태국 입국 수속에 편의를 도모하는 것 외에도 경찰 오토바이 호위 아래 여행자를 숙박지까지 안내한 것으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행위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이 사간에 관여한 경찰을 법률로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서비스' 광고가 인터넷에서 나돌고 있는 것에 대해 담롱싹(พล.ต.อ.ดำรงศักดิ์ กิตติประภัสร์) 경찰청정은 사실관계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를 명령하는 사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제의 광고는 태국을 방문 예정인 중국인 여행자용으로 10년 정도 전부터 존재한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 관광청(TAT)이 최근 TAT 중국 사무소에 조사를 부탁한 결과, 그러한 광고는 확인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지만, 팔로워 140만명이라는 어떤 인플루언서가 바로 이 광고 스크린샷 업로드하고 광고가 실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어필했다.
호주에서 목각 불상 9좌를 태국으로 반환
태국 외무부는 호주에서 반환된 ‘목각 불상(พระพุทธรูปไม้)’ 9좌를 태국 문화부 예술국에 인도했다.
9좌의 목각 불상은 크기가 10~15센티 정도로 호주인 Murray Upton씨가 1911년부터 이것을 소유하고 있던 아버지로부터 양도받은 것이며, 불상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는 Murray Upton씨는 태국에 인도하기 위해 태국 대사관에 신청했다.
반환식은 태국 고미술품을 해외에서 태국으로 가져오는 외무부과 예술국을 통해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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