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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러브사커 원문보기 글쓴이: 라훔볼트
불가사리란?
불가사리류(문화어: 삼바리)는 극피동물문 불가사리강을
이루는 해양무척추동물들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불가사리강은 현대목(Phanerozonia)·
유극목(Spinulosa)·차극목(Forcipulata)으로 나뉜다.
조개를 압박하여 속의 살을 꺼내먹으며,
천적은 소라고둥이다.
살아있는 불가사리의 종은 별불가사리, 도깨비불가사리,
거미불가사리등의 약 1,800종 정도이다.
불가사리는 모든 해양에서 발견되며,
북태평양에 사는 불가사리들이 가장 종류가 다양하다.
1. 별불가사리
[Bat seastar]
우리나라 전 연안의 조간대에서부터 조하대 수심 약 20m 전후까지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되는 중형의 불가사리류이다.
팔의 수는 보통 5개이며, 길이는 5∼7cm 전후이다.
먹이 선택성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군부, 고둥, 해조, 퇴적유기물 등 거의 모든 저서유기물을 섭식한다.
몸 등면의 색채나 문양에는 변이가 심하여 일정한 양상을 나타내지 않으나
전체적으로 푸른색이 강하게 나타나며, 배면은 오렌지색이 강하다.
잘 발달된 관족으로 이동하며, 기질에서 탈락되어 뒤집혀도
관족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원래의 자세를 회복한다
2. 아무르 불가사리
[North Pacific seastar]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 연안에 분포하며
조간대에서부터 조하대의 암반이나
진흙 바닥 등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며
먹이가 있는 곳은 기질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집단으로 서식한다.
팔을 포함한 전체길이는 보통 20cm 전후이지만
큰 개체의 경우 30cm 이상이 되는 대형 개체도 발견된다.
몸통의 전체적인 색깔과 무늬에는 변이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노랑, 오렌지, 보라색까지 매우 다양하다.
산란기는 3∼4월이며 성숙한 암컷은 10∼25만 개의 난을 가진다.
먹이는 대형 이매패류뿐만 아니라 고둥류, 게류,
따개비류를 포함해 먹을 수 있는 먹이는
모두 먹어치우는 강력한 포식활동으로
패류양식장 등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3. 거미불가사리
[Ophioplocus japonicus]
몸통 지름 2cm, 팔 길이 7cm이다.
몸은 편평하고 표면에 작은 비늘이 빽빽이 덮여 있다.
5개의 팔은 가늘고 길다.
팔에는 어두운 갈색 바탕에 검은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통 아랫면 가운데에 입이 있고 입가에는 이빨이 돌려나는데,
일부 5개는 안쪽을 향한다.
항문이 없어 찌꺼기를 입으로 배출한다.
팔에는 보대 홈이 없다. 몸통 아랫면에
촉수로 된 관족이 있고 양쪽 가시로 걷는다.
가시는 부러지기 쉬우나 재생력이 강하다. 자웅이체이다.
보통은 난생이며 피오플루테우스유생(phiopluteus)을 거쳐 성체가 된다.
조간대나 깊은 바다의 바닥에 서식한다.
4. 불가사리
괴물의 원조, 불가사리
불가사리는 한국 전설에 등장하는 동물로
곰의 몸과 머리, 호랑이의 발톱, 코끼리의 코, 무소의 눈 등
여러 생물채가 합쳐진 모습을 하고있다.
불가사리의 탄생에는 두가지 설이 있다.
첫째는 남편을 잃은 부인이 밥풀을 뭉쳐 만들었다는 설이고,
둘째는 승려 신돈이 먹다 남은 밥알을 뭉쳐서
불가사리를 만들었다는 설이다.
불가사리는 고려 말 공민왕 시대에 송도에 나타나
병장기와 농기구를 먹었다고 전해진다.
나라에서는 피해가 극심해지자 갖가지 방법을
동원해 잡으려고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1921년에 저작된 것으로 보이는 현영선의 고전소설
<불가살이전>에서는 불가사리가 적군의 무기를
모조리 먹어치워 이성계가 홍건적과 왜적을 무찌를 수 있었다고 한다.
중이 지팡이를 휘두르며 혼내자 쇠붙이들을
모두 쏟아놓고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가사리라는 이름은 죽일 수 없었다는 뜻의
불가살이(不可殺이)에서 왔다고도 하고
불로 죽일 수 있다는 뜻의 (불可殺이)에서 왔다고도 한다.
불가사리의 가장 특징적인 점은 혼란한 시기에 세상을 개혁하려고
등장하는 영웅적 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혼란스러웠던 고려 말기나 조선 초에 등장하여
지배층을 무력화시켰다는 점이 이에 해당하는 것이다.
또한 그 전승양상 속에는 철기문화에 대한
부정적 심리, 호불적(護佛的) 존재,
부도덕한 인간의 탐욕을 드러내는 기능 등
교훈적 사고가 내포되어 있으며,
다른 상상의 동물과는 달리 식성(食性)과
성장(成長)과정, 인간의 정(情)이
나타나 있는 독특한 특징을 지닌 상상의 동물이다.
불가사리는 조선시대 후기에 더욱 다양한 의미와 형상으로 변화되어
벽사적 축귀(逐鬼) 부적으로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유물로는 경복궁에서는 경회루 난간 장식과
아미산의 굴뚝 밑 장식용 벽돌이 있다.
경회루에 세워진 불가사리 석상은 불가사리가
불을 잡아먹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화재를 예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세운 것이며,
경복궁 아미산의 굴뚝 밑 부분에 새겨진 불가사리는
굴뚝을 통해 사악한 것들이 침입하는 것을 막으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5. 북한영화 불가사리
장르: SF, 액션
개봉일: 2000년 7월 22일
상영시간: 95분
제작국가: 북한
상영등급: 전체 관람가
50년만에 북에서 왔습네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북한영화 제1호
고려 말기, 조정의 압제에 짓눌려 지내던
민중들이 마침내 봉기를 들게 된다.
그 즈음 한 마을에 유명한 늙은 대장장이 탁쇠는
농민으로부터 몰수한 농기구들을 녹여서
칼이나 창 등의 무기를 만들라는 관가의 압력을 받게된다.
그렇지만, 같은 처지의 농민들을 배신 할 수 없었던
그는 쇠를 먹는 불가 사리라는 괴수에게
모든 것들을 뺴앗겼다는 거짓말로써 관가를 속이고
농 기구들을 모두 농민들에게 돌려준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된 관가는 그를 체포해
혹독한 고문을 가하고 옥에 가두어 버린다.
아버지(탁쇠)가 관가의 옥에 갇혔다는 이야기를 들은 딸 아미는
그 사실에 놀라 헐레벌떡 관가로 뛰어간다.
하지만 관가에서는 면회조차 시켜주지 않는다.
그래도 매일 매일 아버지를 찾아가는 아미.
한끼라도 정성어린 쌀밥을 올리려 하지만, 그것 마져도 힘들다.
한 서린 통곡을 하며 아버지가 계시는
옥의 창쪽으로 쌀밥을 뭉쳐 던지게 되고,
그런 딸이 너무너도 안쓰러운 아버지는 딸을 위해
마지막으로 그 쌀밥뭉치들로 인형을 빚는다.
결국 아버지는 인형을 완성하게 되지만, 목숨을 잃고 만다.
주검이 되어 돌아온 아버지의 싸늘한 시체를 보게되는 아미.
이제 남은건 아버지가 마지 막으로 남겼다는 쌀밥으로 빚은 인형뿐.
슬픔을 뒤로 하고 그 인형을 바느 질 함에 두고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 날밤, 바느질을 하던 아미는 그만 바늘에 찔리게 되고,
피가 인형이 담긴 바느질함으로 떨어지는데.
6. 불가사리 미국영화
장르: 코미디, SF, 공포
개봉일: 1990.09.08
상영시간: 92분
미국
감독: 론 언더우드
네바다주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작은 마을에는
20명도 안되는 주민들이 서로 도우며 살고 있다.
심부름 센터에서 일하는 발렌타인과
얼은 농장의 선반을 만들어 주고
다음 일터로 가려고 황량한 사막길을 가던 중 론다를 만난다.
그녀는 지진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으로 한 학기 동안
이 마을에서 지진학을 연구하고 있다.
그녀의 지진계에서는 수 일 전부터 이상한 진동이 기록되고 있다.
마을에서 다른 일을 하다 자신들의 처지에 화가 난 발렌타인과
얼은 직업을 바꾸기 위해 이사를 하기로 한다.
새로운 일터로 향하던 그들은 고압 철탑에
매달려 죽은 에드거를 발견한다.
이어서 소가 없어지고 전화선이 끊기는 등
이상한 일이 계속되고 마을은 고립된다.
발렌타인과 얼, 론다는 지금가지 일어난
일들의 원인이 사물의 진동을 느끼고
공격하는 거대한 뱀의 돌연변이 트레모어스임을 알아낸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괴물퇴치작전에 앞장서는 가운데
이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괴물을 퇴치한다.
7. 쇠를 먹는 불가사리
글: 정하섭
그림: 임연기
출판사: 길벗어린이
출판일: 1999.01.05
깊은 산골 외딴집에 혼자 사는 아주머니가
어느날 밥 풀로 인형을 만든다.
인형은 자라면서 쇠란 쇠는 전부먹어 치우고
점차 커져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는데.
불가사리는 고려말 출현해 조선이 세워지면서 사라진 전설의 동물.
원색의 삽화와 함께 들려주는 이야기.
주의: 순위 선정에 다소 주관이 개입될 수 있음
안녕하세요 거의 반 년만에 다시 등업에 성공하였네요
저의 마음의 고향 알싸가 그리웠어요
앞으로는 알싸 규정을 준수하며
정직한 내용으로 여러분들에게 좋은 정보만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알싸 운영자님 등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불가사의라고써있었는데 ,,!!!!
이개짆짜라멶ㄷㄷㄷ
오만 불가사리가 다 나오네 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개웃겨
분명 불가사의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