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확실한
오늘의 에코 라이프
테사 워들리 ◦ 류한원 옮김
출간 2022년 5월 9일|판형 120×192|제본 양장|140쪽|14,000원
분야 사회과학> 환경 / 생태문제 | 가정 > 살림 / 살림법
ISBN 978-89-6372-401-1 03300
내 삶에 ‘에코 기능’을 설정합니다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나만의 방법을 찾아서
하루에도 우리는 수많은 물건을 소비하고, 매일 먹고 마시고 쓰고 배출한다. 집에서, 야외에서, 이동하는 동안, 일터와 휴가지에서, 먹고 물건을 사고 쓰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거의 모든 순간에 환경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고 있다.
감염병이나 미세먼지, 홍수나 가뭄 같은 기후 재난 등 지구가 경고를 보내고 있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채식, 제로웨이스트, 기후 운동가 되기?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선뜻 시작하기엔 너무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여기, 본격적으로 환경 운동가가 되지 않아도 오늘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에코 실천법들이 있다.
《오늘의 에코 라이프》는 개인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서부터 자주 가는 식당이나 지방자치단체에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방법까지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한다. 저마다 상황에 맞게, 가능한 방법을 각자 삶에서 적용하면 우리 삶에도, 지구에도 이로울 것이다.
▒ 저자 소개
테사 워들리 Tessa Wardley
환경 전문가이자 모험가. 해양 및 담수 생물학을 전공하고, 영국 환경청의 글로벌 물 환경 컨설팅 부서에서 일했다. 현재 영국 환경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사람들이 야생과 모험, 건강을 위한 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자연 세계에 뛰어드는 데 영감을 주는 책들을 써 왔다. 남편과 네 명의 아이들, 크고 어리숙한 털북숭이 개와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_류한원
〈모닝캄〉 〈루엘〉 〈지오〉 같은 잡지사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국제 비정부기구 국경없는의사회에서 언론 홍보 담당자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 《거룩한 똥》 《텃밭의 기적》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들이 있다.
▒ 차례
1. 집에서
청소 ◦ 물 사용 ◦ 하수 처리 ◦ 플라스틱 ◦ 에너지 ◦ 백색 가전 ◦ 스마트 계량기 ◦ 인터넷 ◦
재활용 ◦ 공기 정화 ◦ 플라스틱 쓰레기 ◦ 의류 쓰레기 ◦ 의류 속 플라스틱 ◦ 면과 합성 섬유 ◦ 세탁
2. 야외에서
식물 키우기 ◦ 이탄 비료 ◦ 곤충과 새 ◦ 야생 동식물 ◦ 외래종 재배 ◦ 나무 심기 ◦
퇴비 만들기 ◦ 텃밭 가꾸기 ◦ 야생 보호 ◦ 쓰레기 치우기 ◦반려견 배설물
3. 이동할 때
친환경 교통수단 ◦ 비행기 ◦ 전기 자동차 ◦ 자전거 ◦ 자가용
4. 휴가 가서
생태 여행 ◦ 짐 챙기기 ◦ 과잉 관광 ◦ 자외선 차단제 ◦ 생태 여행 권유 ◦친환경 숙소 ◦ 숙소
5. 일터에서
종이 사용 ◦ 사무실 온도 ◦ 플라스틱 생수병 ◦ 출퇴근과 통학 ◦ 환경 의식 독려 ◦
친환경 활동 ◦ 순환경제
6. 식사하고 쇼핑할 때
음식물 쓰레기 ◦ 달걀 ◦ 육식 ◦ 유제품 ◦ 생선 ◦ 지역 먹거리 ◦ 삼림 벌채 ◦ 외식 ◦
식품 매장 ◦ 음식 폐기물과 기근 ◦ 식품 공급망 ◦ 온라인 쇼핑
맺음말
참고 자료
감사의 글
▒ 책 속으로
인터넷과 클라우드 저장소를 가상 공간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그곳은 비행기 격납고보다 더 큰 창고다. 그 창고에 가득 찬 서버와 회로판은 전기를 엄청나게 쓰며 열을 뿜어내고 있고, 해저에 설치된 수천만 킬로미터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가 클라우드 저장소를 사용하거나 검색하거나 이메일을 쓰고 소셜 미디어를 볼 때마다 당연히 온실가스가 추가된다. - 27쪽
사람들이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주된 이유는, 눈에 띄는 쓰레기통이 없고 애써 쓰레기통을 찾기 귀찮기 때문이다. 그러니 쓰레기가 많이 버려지는 구역에 재활용 수거함과 쓰레기통을 잘 보이게 설치해 달라고 지방 의회에 건의하자. 대개 포장재에는 상표가 적혀 있다. 쓰레기를 주우면 어디에서 나왔는지 확인한 다음 그 매장을 찾아가서 포장재를 줄이고, 재활용 쓰레기통 설치하며, 쓰레기 투기를 금하는 캠페인을 하라고 요구하자.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에 따라
포장재 생산자의 책임은 재활용 단계까지 확대되었으니 주운 포장재 쓰레기를 그 회사들에 돌려주자. - 63쪽
최선의 선택지는 이동 거리나 목적에 따라 다르다. 지역 내 이동이라면 당연히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도 되도록
버스나 기차를 타자. 차를 타야 한다면 함께 탈 사람이 있는지 찾아보자(승차 가능 인원이 다 타면 1인당 탄소 배출량은 국내 철도 여행과 비슷하다). 기차의 탄소 배출량은 승객 수(붐비는 통근 열차는 한산할 때보다 승객 1인당 배출량이 낮다)나 동력 종류에 따라 다른데, 경유 열차보다는 장거리 버스가 낫다. - 69쪽
인간의 피부를 보호하는 대가를 환경이 치러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제 가운데서는 쉽게 물에 씻기는 스프레이보다 더 오래 지속되는 크림 형태 제품이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친다. 산호초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진 화학 성분이 없는 제품을 고르자. 생분해성 자외선 차단제는 여전히 산호초를 손상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 87쪽
버려지는 달걀도 너무 많다. 2018년 영국에서만 멀쩡한 달걀 7억 2000만 개가 버려졌다. 같은 크기 달걀을 모아 팔려고 등급을 매기는 과정에서 버려지기도 하고, 소비자가 유통기한이 지난 달걀을 버리기도 한다. 낭비를 줄이기 위해 간단한 물잔 테스트를 해 보자. 건강한 달걀은 물잔에 담으면 바닥에 가라앉는다. 가로로 가라앉는다면 신선한 달걀이다. 세로로 가라앉는다면 그보다 덜 신선하지만 잘 익혀 먹으면 문제는 없다. 물 위에 뜨는 달걀은 버려야 한다. 나쁜 박테리아에서 나오는 가스가 차서 뜨는 것이니 먹고 탈이 날 수 있다. 달걀은 냉동하면 1년까지 보관할 수 있다.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풀어서 냉동 용기에 담아 얼렸다가, 먹기 전날 냉장실에서 해동시키고 완전히 익혀 요리하면 된다. - 115쪽
▒ 리뷰
《오늘의 에코 라이프》는 음식 쓰레기 줄이기, 더 튼튼한 옷 고르기, 헌 옷 공유하기에서부터 운전 습관 바꾸기까지, 환경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효과적인 방법에 도달하도록 하는 수십 가지 간단한 방법을 제공한다.
- Mitch Ratcliffe, Earth911
탄소 발자국이 가장 적은 선택지를 고르고, 폐기물이 가장 적게 나오는 옵션을 선택함으로써 지역 사회를 돕고 자연 세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 green teacher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실용적인 팁들로 가득한 책. - Leanne, 아마존
이 책을 읽고 나는 변화했다. 지역적으로나 전 세계적으로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문제에 내가 대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 책은 기본 단계를 잘 설명한다. 반려견 배설물 처리, 플라스틱 사용법, 출퇴근 시간의 에너지 및 오염 비용 같은 이 책에서 다루는 모든 내용은 행동을 더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다. 나는 수천 명에게 환경 문제를 가르쳐 왔는데, 나 역시 저자가 환경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인 모듈 방식을 선호한다.
책 전반에 걸쳐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몇몇 문제(지속 가능한 어업, 자전거 타기, 붉은 육류 및 가금류 피하기)에 내 지식의 범위가 얕아서 움찔하기도 했다.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점들이 나와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을 활용하여 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시작할 수 있다. 이 책은 읽음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정을 시작하게 해 준다.
환경 불안에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나는 학생들이 화학 물질, 도로 건설, 외래 침입종 등 모든 부정적인 영향을 알고 나면 우울해하는 사실을 지켜봐 왔다. 개인으로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여기에 있다. 테사 워들리는 행동과 우려의 균형을 맞추면서 우리에게 깨달음을 준다.
- R S Cobblestone, 아마존
▒ 출판사 서평
지구에 이로우면서
나의 삶도 푸르게 가꾸어 줄
에코 라이프 57
O 먹다 남은 음식을 일회용 용기에라도 포장해 오는 것이 나을까?
O 샤워할 때 물을 계속 틀어놓는다면, 목욕할 때 물을 덜 쓰는 게 아닐까?
O 가까운 지역에서 난방하며 재배한 토마토가 나을까, 따뜻한 먼 지역에서 온 토마토가 나을까?
O 온라인 쇼핑을 하는 게 나을까, 차를 타고 가서 물건을 사 오는 게 나을까?
O 빌트인과 단독 가전제품, 어느 쪽이 전기 효율이 높을까?
O 겨울에 근교에서 재배한 토마토가 나을까, 멀지만 따뜻한 지역에서 가져온 토마토가 나을까?
일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때때로 이런 환경적 딜레마에 빠진다. 어느 쪽이 더 탄소 발자국이 작을까? 환경에 더 도움이 되는 쪽으로 행동하고 싶어도, 습관적으로 해 오던 대로 행동하고 있지는 않았나?
《오늘의 에코 라이프》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의 탄소 발자국은 플라스틱 용기의 탄소 발자국보다 열 배나 높기 때문에 포장재를 쓰더라도 나중에 다 먹는 편이 낫다. 목욕할 때는 물을 80리터까지도 쓸 수 있으니 10분 미만으로 샤워를 마치는 편이 좋다. 온라인 쇼핑의 탄소 비용은 매우 크지만, 혼자 차를 타고 가서 물건을 한두 개 사 온다면 온라인에서 여러 물건을 함께 사는 편이 더 낫다. 빌트인 가전 제품은 제품을 단독으로 세워 둘 때보다 열을 발산시킬 공간이 적어 에너지 효율이 떨어진다. 제철에 나는 지역 먹거리는 언제나 좋은 선택이지만, 제철이 아닐 때 비닐하우스에서 난방하며 키웠다면 따뜻한 지역에서 키워서 배로 운송해 온 식재료가 탄소 발자국이 더 작다.
《오늘의 에코 라이프》는 이처럼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꼼꼼하게 검증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에코 실천법을 총망라하고 있다. 집에서, 야외에서, 이동할 때, 일터나 학교에서, 휴가 갔을 때, 식사하고 쇼핑할 때로 나누어 각각의 상황과 장소에서 생각해 볼 문제 57가지와 실질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마다 가능한 것들을 골라 상황에 맞추어 일상에 적용하면, 우리 삶도 지구에도 이로울 것이다.
전기차, 생분해 플라스틱, 식물성 우유…
‘친환경’ 꼬리표가 붙은 ‘대안’들은 이름값을 하고 있을까?
환경 문제가 심각해 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이 점차 확산되면서 친환경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조금 비싸더라도 그런 상품을 구매하면 환경에 더 좋으리라 기대한다. 그런데 ‘친환경’ 꼬리표를 달고 나오는 제품 모두 정말로 환경에 이로울까? 테사 워들리는 각각의 사례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그런 제품들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얼마나 미치는지, 기대하는 만큼의 효과를 내고 있는지 검증한다.
예를 들어 전기차는 차를 사용하는 동안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지만, 현재로서는 전기차로 바꾸더라도 기대만큼 탄소 균형에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은 아직 전력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 부족하기 때문이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만든 전력으로 전기차를 충전한다면 다른 사람들은 화석 연료로 생산한 전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 엔진을 만들 때 희소 금속을 써야 한다. 테슬라는 2050년 무렵 이 금속들이 전 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점점 바꾸고 전기차 효율이 오르면, 탄소 균형 측면에서 전기차가 더 나은 시점이 올 것이다. 그러니 그전까지는 전기차로 바꾸기보다 지금 가진 차를 쓰는 편이 더 낫다.
생분해 플라스틱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면, 재활용 시스템에 혼란을 더하게 된다. 더군다나 생분해 플라스틱은 실제로 짧은 시간 안에 분해되는지, 정말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분해되는지 아직 확실히 입증되지 않았다.
식물성 우유는 기존 우유와 비교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3분의 1이고 토지는 9분의 1만 사용해도 되지만, 동물성 우유와 영양가가 비슷한 것은 두유뿐이다. 대두 농장과 코코넛 농장 때문에 열대 지방 숲이 줄고 있고, 아몬드밭에는 물을 엄청나게 대고 살충제도 많이 뿌려야 한다. 쌀은 주요 곡물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높다. 그나마 헤이즐넛 우유나 귀리 우유가 환경 측면에서 나은 대체품이다.
이처럼 환경을 위해 ‘올바른 선택’으로 여겨지는 것들도 정답이 아닐 수 있다. 우리가 관련 정보를 주기적으로 찾아보고, 가장 나은 선택지가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해야 하는 까닭이다. 저자는 이밖에도 지속 가능하게 생선을 먹는 방법이나 스마트 계량기의 이점, 이탄 비료의 문제점, 달걀을 생산하고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낭비를 줄이는 법처럼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주제들도 다룬다.
혼자서, 그리고 여럿이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실용적인 팁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 당장이라도 시도해 볼 수 있는 방법부터 주변 사람들과 함께 힘을 합할 방법까지 다양한 환경 실천법을 제시한다. 온라인 쇼핑을 할 때는 생각날 때마다 주문하는 대신 온라인 쇼핑을 하는 요일이나 날짜를 정해 충동 구매를 줄이자거나 당일이나 익일 배송보다는 표준 배송을 이용하는 게 좋다고 제안하는 식이다. 표준 배송을 하면 업체에서 효율적으로 배송할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바질 같은 식재료는 비닐이나 플라스틱 용기에 소포장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는 직접 키우는 편이 경제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좋다. 창가에 화분을 들이고 싶다면, 로즈메리나 라벤더 다년생 꽃 화분이 키우기 쉽다는 팁도 준다.
저자는 적극적으로 주변 사람들과 함께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친구들과 옷을 바꿔 입어 보자거나 여러 사람을 만날 때 많은 사람에게 울림을 줄 환경 다큐멘터리를 함께 보는 것 같은 제안에서부터 시민 과학에 동참하는 방법이나 환경 단체를 찾아가서 봉사활동을 하는 방법까지 다양하다. 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효과적으로 하는 법에 대해서도 말한다. 쓰레기를 그냥 줍는 것도 좋지만, 주로 버려지는 포장재의 가게를 찾아가 재활용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쓰레기 투기를 금하는 캠페인을 하라고 요구해 보자는 것이다. 또 단골 식당에 채식 메뉴를 넣자고 제안한다거나, 식재료를 근처 지역에서 직거래로 구매해 온다면 유통망을 메뉴판에 작게 적어 넣어 공급망을 홍보하자고 제안해 보자고 말한다. 이밖에도 온라인 후기를 적어 환경 인플루언서 되는 법, 나무 심기 같은 의미 있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법 등 이 책에는 여러 사람과 함께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이 책은 읽음으로써 끝나지 않는다. 여정을 시작하게 해 준다.”(아마존 리뷰) 이 책은 우리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환경 위기의 전 지구적 규모에도 우리의 영향력을 최대화하여 세계가 올바른 길에 들어서도록 돕기 위한 실용적인 가이드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