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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사랑방(이런일저런일) 산에 다녀왔습니다
박재미(예천) 추천 0 조회 454 20.10.01 17:09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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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나도 엊그제 등산길
    좀 걷고 왔는데
    잠이 잘 오드라구요..

    다녀보신 분들은 쉬운데~
    안했던 사람은 힘들죠.

  • 작성자 20.10.02 09:56

    힘들어서 잠을 잘 못잤습니다~ㅜㅜ

  • 꿀밤하면 추억이 떠오르네요
    갓 결혼해 울산에 살때 옆집 아주머니가
    옥상에 꿀밤을 널어 놓았다고 얼마나 맛있으면
    꿀밤이라고 하시나 하나를 집어
    까서 입에 넣고 깨물으니 떫은맛도 나고
    이상한맛 이상하다고 했더니 그건 생으로
    먹는게 아니고 묵을 쑤어 먹는거라고
    그때 경상도에서는 도토리를 꿀밤이라고
    하는걸 알았지요
    도토리묵 맛있지요 고생 하셨네요

  • 작성자 20.10.02 09:56

    저도 꿀밤을 여기와서 알았습니다.
    제 고향은 아산탕정이거든요~

  • 20.10.01 21:32

    저도 어제는 산밤주으러갔었는데 정말피곤라더라고요 저는 예천갈구동인데 고향사람 만나서반갑네요

  • 작성자 20.10.02 09:57

    예천. 참 좋아요~~~♡

  • 20.10.01 21:38

    남편이랑같이갔는데 은근히 산돼지가나타날까봐겁나더라고요 저는 산에갈때는 양은냄비하나가지고다니는데 어제는 바빠서 그냥갔더니 은근 돼지나타날까겁나더라고요 산돼지는 큰 소리를내면도망간다길래 양은 냄비를두드리면도망간다카더라고요~시골은 산돼지가 집 마당까지 앞에 아빠돼쥐 두번째 엄마돼지 뒤에 조금만새끼돼지들이 줄지어횡보를하고 묘지근방에 돼지감자라도한포기나믄 밭 갈아엎듯이 묘지를 다 밭갈듯해놓더라고요

  • 작성자 20.10.02 09:58

    어제 간 산에도 멧돼지가 많다더라구요~
    가까운데도 멧돼지피해가 많다네요~
    특히 고구마를 다 파먹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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