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겨울철 할리 오너들의 영원한 숙제-배터리!!
저는 겨울에도 낮기온 영상인 날을 찾아
2-3주에 한 번씩 충전바리를 하며 유지하고 있습니다.
1/1이후
어제 3주만에 시동을 걸어보니.
겔겔겔..
몇 년전 인터넷으로 구매해 둔 저렴한 충전기로 5분 정도 물렸다가 다시 시도하니 일발시동!!
일단 밖으로 고고!!
팔당댐 주변을 찍고 대략 1시간,40km정도 주행하고 왔습니다.
차가 그리 많지 않아 60-80km 정속주행이 많았고 4-5단 기어를 주로 사용해서 비교적 높은 알피엠으로 탔습니다(다이나 rpm 게이지가 없어 수치는 감으로~^^)
중간에 잠시 쉬는 동안에도 일부러 시동은 끄지 않았고, 출발부터 복귀까지 재시동은 없었습니다.
이 중 대략 37km구간은 열선자켓(거빙스) 중온 정도 설정했고, 마지막 집에 오기 전 3km 정도는 열선 off했습니다.
질문의 요지는,
1. 이 정도 충전바리면 배터리 유지에 충분한 수준일까요? 열선을 착용하면 아무래도 많은 전기를 소모해서 충전이 안 되거나 충전율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2. 최초 시동실패시에 비해 5분 충전 후 재시동은 너무 깔끔하게 진행되었는데, 배터리 cca 값은 나쁘지 않다고 봐야 할까요? (테스터가 있으면 간단할 것을..@.@)
2월 말까지 한 두 번 더 겨울 충전바리 예정인데
미련없이 배터리를 갈아줄까 싶다가도..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이나마 지식을 축적하고 싶어 여쭙니다^^
늘 안라 즐라 하시구요~
첫댓글 열선쓰면 소비 전류가 6~10A 정도 되니 쓰기 나름이지만 충전율이 현저히 떨어지거나 거의 충전이 안될겁니다
충전후 시동이 걸릴 정도면 그나마 상태 좋은겁니다 더 사용해 보십시요 배터리 상태 안좋으면 완충해도 시동 안걸립니다
배터리는 어짜피 소모품이니 충전기로 충전하시면서 사용하다가 시동 안걸리면 교환 하시는게 현명할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