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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오항녕-활발발한 성리학을 위하여
이제큐터 추천 0 조회 553 11.02.11 20:16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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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2.11 22:02

    첫댓글 근데 정약용 선생이라면 모르지만 이옥까지 주자학 범주에 넣으신 것은 좀 무리하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뭐 당연히 조선중, 후기 성리학은 주자의 진실된 말씀과 뜻을 찾아서 중국 주자학과 다른 방향으로 가기는 하는데 양반의 입장에서 보면 천한 소품문 문제를 사용하며 조선주자학이 정한 틀을 깨고 쓰잘데기 없는 담배찬양론이나 저술한 이옥이 과연 주자학자로 보였을지는 모르겠습니다.

  • 11.02.12 18:33

    어엌ㅋㅋㅋ 골초 중의 골초 이옥 슨상님의 <연경(煙經)>...ㅋㅋㅋ

  • 11.02.12 11:19

    길어서 아무도 안읽는다 -> 이 글은 망한다.

  • 11.02.12 12:48

    이공계인 공돌이의 주소를 현저하게 보여주는 아주 좋은 모범 댓글이라고 생각함. 문돌이들은 당연히 다 읽을 것임(?)

  • 11.02.13 14:35

    ... 안읽고 스크롤 쭉 내렸다가 뜨끔한 문돌이... ㅋㅋ 다시 읽고 왔습니다. ㅋㅋ

  • 11.02.13 12:27

    하지만 현대 한국에선 유교문화가 사실상 사라져버렸으니.........아무리 성리학 어쩌고 저쩌고 한다 해도 관심있는 사람만 이해하는 '그들만의 리그'일뿐이죠.

  • 11.02.13 15:33

    그리고 한 가지 더 본문에 보면 성리학의 시대에 살던 남자들이 잘 울고 술 잘마시고, 여자좋아했다고 나와있는데, 이것은 굳이 성리학 따지기 이전에 인간 본성의 문제입니다. 그 시대 사람들이나 지금이나 똑같은 Human인데 그 시대 사람들이라고 다르겠습니까?? 표출의 방법이 좀 틀렸을 뿐이지 말입니다.

  • 작성자 11.02.13 13:50

    우려하던 사태 발생. -_-

    이제 달린 리플이 60개는 넘어가겠군요. 댓글삭제기능이 있다면 냉큼 삭제했을 겁니다.

  • 11.02.13 16:17

    귀찮습니다...-_-;

  • 11.02.13 16:48

    우려했던 사태는 다행히(???) 안 일어날 것 같군요.^^

  • 11.02.13 18:34

    개념이 시망이라 굳이 상대할 필요가 없으니까요...ㄲㄲ

  • 11.02.13 19:51

    귀찮습니다하면서 다는 센스는 뭡니까? 귀찮으다면 아예 다시지 마시지 나도 귀찮게시리 ㅉㅉㅉ 그리고 왠만하면 시비는 걸지 마시길.........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 11.02.14 11:38

    프랑켄 / 족보는 공문서(...) 뭘 어쩌긴 어째요 낄낄

  • 작성자 11.02.14 12:24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쿵 저러쿵이야??





    여기서 웃으면 되는 건가요?

  • 11.02.14 16:00

    그걸 아는 사람이 그래!!!...ㄲㄲ

  • 11.02.14 21:39

    무장공비// 족보는 무슨 얼어죽을..................
    해동천자// 휴 더 말을 하긴 싫은데, 서로 성격 잘 아니 그만 합시다. 열 받아 좋을 게 머가 있삼???
    이제큐터// 비꼬지 마시지ㅡㅡ^ 짜증나니

  • 11.02.15 14:21

    프랑켄 / 조선후기 삼림파괴는 순전히 온돌 때문에.... 온돌은 무슨 얼어죽을 ㄲㄲ

  • 11.02.15 14:44

    ㅋㅋㅋㅋㅋ

  • 11.02.15 19:11

    후랑켄// "하지만 현대 한국에선 유교문화가 사실상 사라져버렸으니..." -> 이게 무슨 소리야 이게... 유교문화의 잔재가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인데...ㄲㄲ

    "...이것은 굳이 성리학 따지기 이전에 인간 본성의 문제..." -> 이게 오슨상님의 말씀인데, 오슨상님이 딴소리 한 것처럼 돌아가네?! 성리학에 근엄딱지 붙이고 망국딱지 붙이기 전에, 다양한 스팩트럼으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성리학"을 이해하자는 것이 오슨상님의 말씀 같은뎁쇼?!...ㅋ

    => 결론적으로 후랑켄씨 댓글 자체는 맞지도 않고, 나올 필요도 없다는 거...푸훗~

    아~ 귀찮은데 결국은...쯥~

  • 11.02.16 20:33

    프랑켄님 말씀 똑바로 하세요.이번에도 말씀드렸습니다.

  • 11.02.19 16:30

    유교문화의 잔재라?????? 제사 같은 걸 말하는 거 같은데, 잔재로서가 아닌 순수한 학문으로서의 '유교'는 생명이 다 끝나지 않았습니까? 그저 관성적으로 이렇게 하자는 사람만 있을 뿐
    그리고 자연스러운 성리학을 이해하자는 건 좋은데, 그 예가 이상해서 적은 것 뿐입니다.
    한쿵음재// 말씀 똑바로 하시라니??? 난 당신과 볼일이 없는데//

  • 11.02.19 20:13

    후랑켄// 우리나라 역사에 유교가 들어와 영향을 미친 기간은 1000년은 족히 넘고, 조선왕조 500년 간의 극성기를 거쳤으며, 현재 '전통'이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의 직접적인 성립기인 [18세기]부터 따져도 2세기는 족히 넘어갑니다. 근데 유교문화의 잔재가 사실상 사라졌다?!...ㅎㅎㅎ 그저 웃지요...ㅋ

    그리고 계속 말하지만, 제발 의견을 표명할 때는 앞뒤를 가리기 바랍니다.
    "한국에선 유교문화가 사실상 사라져버렸으니..." -> 반론 들어옴 -> "잔재로서가 아닌 순수한 학문으로서의 '유교'는..."?! 아니 이게 무슨 소리야 이게! 논의의 촛점이 [현대 한국의 유교문화 잔재]이고 그걸로 시작한게 후랑켄씨인데,

  • 11.02.19 20:16

    잔재로써의 유교가 아니라 다른 걸 논하자니...헐~
    성리학의 현대사회에의 영향력에 대해서 오슨상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계십니다. [성리학은 도덕, 윤리, 법칙, 권위 등으로 우리에게 재현됩니다]...^^; 순수학문으로 전국에서 "주부자왈..." 안한다고 사라진게 아니라는 거죠...ㄲㄲ

    그리고 또 말하고 싶은 건, 제발 개인의 후달리는 '사견'을 마치 공의인 것처럼 까불지 말라는 겁니다...ㅉㅉ "자연스러운 성리학을 이해하자는 건 좋은데, 그 예가 이상해서..."?! 뭐가 이상한데요?! 전혀 안이상한데?! 왜 이상한지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내가 보기에는 이상하다"...ㄲㄲ

    에효~ [기본]은 하고 합시다 우리...-_-;

  • 11.02.20 00:01

    문화심리 연구를 할 때.. 서양과 비교연구를 해도 한국은 '유교문화'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 11.03.07 12:43

    역사가 500년 넘고 하면 뭐합니까? 일제강점기 및 한국전쟁기를 거치면서 조선과 현대한국이 언어*문화면에서 단절되다시피 했는데 이 과정은 그냥 생까버리시는군요. 이 과정에서 유교 또한 주도적 위치를 잃고 알아두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별 지장이 없는 학문으로 전락해 버렸는데 말이죠. 그리고 까불지 말라니.. 당신 입 안에 강냉이가 우르르 떨어져야 정신을 차릴련지??? 말 좀 곱게 합시다.

  • 11.02.14 15:50

    첨에 제대로 못봐서 이제야 다시 읽었습니다. ㄷㄷㄷ 다음번을 더 기대하게 되는군여 ㅎㅎ

  • 11.02.15 12:18

    활발발하다:(더없이 활발하다)’의 어근.

  • 11.02.15 18:41

    읽고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글은 아니었습니다만, 깊이가 있어서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ㅎ N개의 성리학이 있다는 관점. 이런 것은 사실, 성리학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대해서 매우 필요한 시각이라고 봅니다.

    오항녕 교수님 글에서도 나타나지만, 플라톤의 이데아 개념이 현대인들의 인식에 깊이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하나의 사건, 하나의 현상, 그리고 하나의 국가체계에는 단 하나의 절대적인 본질이 있다는 인식이지요. 이 하나의 본질을 가지고 사람들은 비판을 하고, 공격을 하고, 편견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있어서 '이데아'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 개인이 이데아라고 느끼는 실체는.. 실제론 그 사건을 바라

  • 11.02.15 18:49

    보는 마음 속에 있는 '프레임'인 것입니다. 특정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서 '프레임'이 존재하여 편의적인 자료수집과 자료해석을 이끌어내게 됩니다. 현대에 있어 양 극단에 있는 사람들은 반대쪽 극단에 대해서 매우 강한 '프레임'을 바탕으로 상대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 안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이지요.

    정말로 특정 현상에 대해 깊이 알지 않는 한, 함부로 '이데아'를 형성하려 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자기 스스로 만들어낸 이데아는 실제론 편의적인 시각이 만들어낸 '프레임'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 스스로도 아직까지 공부가 부족하긴 합니다만... 머리 속에 지식이 쌓이기 시작하니깐 그동안 '이데아'

  • 11.02.15 18:52

    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는 '프레임'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됩니다.

    어쨌건, 매우 훌륭한 학자의 훌륭한 글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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