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9 (월) 전국이 폭염으로 힘들지만 에어컨 바람을 뒤로하고 동해 바닷바람을 맞으면 시원할 것 같아
동해시를 찾아서 추암 숲 속과 삼척 솔비치 그늘에서 휴식을 겸한 게으른 바캉스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바캉스시즌이라 ktx열차표 구입이 어려워 발이 묶였으나 마침 오늘 첫 열차 ktx 청량리(05:27발)-> 강릉행(07:03착) 열차로
경릉을 경유해서 강릉발 무궁화열차(07:45발)->동해역(08:27착)에 하차해서 택시로 추암촛대해변에 9시 전에 더 빨리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강릉 들판에는 벼들이 누렇게 잘 영 걸고 있는 들판을 즐감하면서 바닷가로 달리고 있네요.
무궁화 열차 편이 관광누리객실이라 차창마다 멋진 낭만의 글귀들이 있어 데이트하기 좋은 객실이라~~~~
동해바닷가를 열차를 시원하게 달리고~~~
드디어 동해역에 도착 후 플랫폼을 걸어 나오며~~~ 동해역에서 바로 택시로 추암촛대바위로 렛스 고~~~~
추암촛대바위관광은 우선 촛대 출렁다리로 시원한 동해 바람을 맞으며 오늘은 쉬엄쉬엄 여유로운
바캉스를 가지고자 가장 시원한 곳에서 짬짬이 머물며 더위를 잊는 타임을 가져보자~~~
동해의 푸른 애메랄드 색깔의 맑은 파도가 바위에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곳에서 시원함을 느껴서
출렁다리를 왔다 갔다 몇 번 하는 것도 굿 아이디어인 듯~~~
출렁다리 전망데에서 추암 능파대와 형형 각각의 거대한 바위와 저 멀리 추암해변과 삼척솔비치리조트의 풍경을 가히 동해에서 으뜸가는 경치로 유명하지요.
그리고 출렁다리 너머엔 잘 조성된 조각공원도 둘러보면서~~~ 배롱나무꽃과 무궁화꽃이 만발해 있고~~~
조각공원은 여름에도 활짝 핀 여름꽃에 관광객들의 발길도 유혹하네요.
고려 공민왕 10년(1361) 삼척심씨의 시조 심동로(沈東老)가 낙향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심동로의 자는 한(漢)이요, 호는 신제(信齊)이다.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여 한림원사(翰林院使) 등을 역임하고 고려 말의 혼란한 국정을 바로잡으려 하였으나 권세가의 비위를 거슬려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였다. 이때 왕이 이를 만류하다가 동로(東老: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라는 이름을 하사하였다. 낙향한 후에는 후학의 양성과 풍월로 세월을 보냈다. 왕은 다시 그를 진주군(眞珠君)으로 봉하고 삼척부를 식읍(食邑)으로 하사하였다.
지금의 해암정(海岩亭)은 본래 건물이 소실된 후 조선 중종 25년(1530)에 어촌(漁村) 심언광(沈彦光)이 중건하고, 정조 18년(1794) 다시 중수한 것이다.
날카로운 거대한 암으로 형성된 능파대의 풍경을 담고서~~~
ㅎㅎㅎ 오늘의 주인공 추암암 촛대바위에서 추억을 담고서~~~
바다에서 솟아 오른 형상의 기암괴석으로 그 모양이 촛대와 같아 촛대바위라 불린다. 전설에 따르면, 추암에 살던 한 남자가 소실을 얻은 뒤 본처와 소실 간의 투기가 심해지자 이에 하늘이 벼락을 내려 남자만 남겨놓았으며, 이때 혼자 남은 남자의 형상이 촛대바위라고 한다.ㅎㅎㅎ~~~
동해에서 밀려오는 거친 파도에도 버티고 우뚝 서서 버티는 자리를 지키는 촛대바위의 모습을 담아보고~~~
갈매기들의 쉼터역할을 하는 형제바위의 모습을 담아보고~~~ 또한 이곳에도 솔숲이 있는 시원한 장소이라
이곳에서 돋자리를 갈고 약 한 시간 정도 머물며 시원한 타임도 가져보고~~~
형제바위 주변은 물도 개긋하고 수심도 그리 깊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도 막아내어 이곳은 잠수하며 고기와 조개도 줍고
시원한 헤엄을 치고 바캉스를 보내는 절ㅁ은이들이 부럽기만~~~
추암해수욕장은 백사장길이 150m의 작은 해수욕장으로, 마을 앞에 자리 잡고 있다. 해안절벽과 동굴·칼바위·촛대바위 등 크고 작은 기암괴석의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해금강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수심이 얕고 조용해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이곳 앞바다의 해돋이는 매우 아름다워 해금강이라고도 하며, 동해시와 삼척시와의 경계를 이루는 해안에 뾰족하게 솟아 있는 촛대바위는 조선 세조 때 한명회가 강원도 체찰사로 있으면서 촛대바위의 경승에 취해 능파대라고 일컬었다고 할 만큼 유명한데,
촛대바위로 올라가는 작은 동산에는 해암정이 있다.
해암정에 올라서 잠시 휴식하며 동해바다와 주변을 조망해 보고 저 멀리 동해에서 여러 척의 군함들이 군사훈련을 허고 있고~~~
삼척솔비치리조트에서 둘러보며 휴식 후 다시 추암해변엔 맛집들이 잘 조성되어 내가 종종 찾던 동해횟집에서
물회에 시원한 지장수막걸리로 목도 축이며 중식을 해결하고~~~
이곳부터 삼척 증산해수욕장은 어제부로 해수욕장을 페쇄했다가 지자체방침으로 개장연장을 했으나 학생들의 학교개학으로
손님들이 없네요.ㅎㅎㅎ
삼석솔비치하면 마마티라카페로 유명해 많은 차람들이 찾지요. 풍경도 좋고 주변이 아름답고 동해바다뷰도 좋아서 인기있는 카페이지요.
특히 종탑이 주인공이라~~~ 표토죤으로 얼굴마담을 하지요.
에어컨이 작동중인 실내카페에 있다가 바같도 동해해풍이 시원해서 바깥으로 나가기도~~~
오늘 일정계획이 시원하고 아름다운 명승지이라 마냥 즐거운 바캉스를 보내면서~~~
해안데크산책로를 걸어며 삼척해수욕장으로 둘러보면서~~~
삼척솔비치옥외물놀이 및 풀장에서 늦바캉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아보고~~~~
추암촛대바위입구에서 마침 161번 시내버스(16:12발)->묵호항 근처 한 발 삼거리에서 하치후 묵호항으로 걸어서
묵호여객터미널과 묵호어시장도 둘러보고 전만타워로 갔습니다.
묵호항은 한국에서 석탄과 시멘트의 반출항으로서는 북평항(北坪港) 건설 이전까지는 최대의 규모였다. 동해안의 어업기지 및 피난항으로서 이용도가 높다. 1947년 8월 25일 개항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세계은행(IBRD) 차관자금으로 1976년 2월 대규모 확장공사에 착수하여 석탄 하역장비의 교체 및 신설, 기존 석탄부두의 개수, 방파제 등을 보강하여 항구의 면모를 새롭게 하였다.
현재는 동해안의 어업기지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싱싱한 횟감을 구할 수 있고 시기가 맞다면 생선 경매 장면도 구경할 수 있다.
저 멀리 높은 곳이 등대마을이 시야에 보이고 물어서 찾아 올라가자!!!
강원 동해시 옛 묵호항이 있던 자리에는 역사와 삶의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논담 골길’이 있다. 2010년 동해문화원이 주관한 어르신생활문화전승사업 묵호등대담화마을의 논골담길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길이다. 프로젝트에는 지역 어르신과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논담골길은 등대오름길, 논골 1길, 논골 2길, 논골 3길 등 4개의 골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골목마다 다양하게 그려진 벽화길과 소품들은 아련한 향수와 함께 묵호사람들의 삶까지 같이 공감하며 느낄 수 있다.
정겨운 묵호사람들의 옛 모습과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지고 애틋하고 아련한 글귀들이 마을을 채웠고 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가면서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굽이굽이 좁고 가파른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제각기 다른 이야기가 담긴 벽화들에 잠시 걸음이 멈춰지고 다시 한번 내 삶을 뒤돌아보게 된다.
바람의 언덕길을 오르면 예쁜카페와 전망이 조아서 묵호항 전경과 동해바다를 즈람하며 멋진 꿀타임을 가질 수 있지요.
난 에전에 한 번 왔던 분위기 좋고 전망있는 카페를 첮아서 시원한 쥬스로 목을 축이며 잠시 더위를 날려버리고~~~
등대관람은 오후 6시 까지이라 문을 닫아버려서 다음기회로 돌리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가장 크고 분위기 잇는 카페가 잇는데 시간이 없어서 다음기회로 돌리고 하산하기로~~~
논골담길은 아주 분위기 있고 잇는 그대로에 아름답고 의미있게 개발 조성되어 많은 관광객들 특히 젊은이들과
중장년층이 많이 오는듯~~~~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바람의 언덕길, 가장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4억 9000만 원을 연차별로 투자해 논골 2길과 논골 3길을 시작으로 등대오름길에 조성된 총 116개의 벽화를 리뉴얼한다.
논골 1길은 마을이야기와 생활문화를 주제로 옛 추억을 떠올리는 벽화골목, 논골 2길은 동해시 관광캐릭터 골목,
골목마다 아름 먹지게 담길을 에술적으로 가구고 특히 외국인들도 눈에 보이네요.
동해안의 탁 트인 풍광을 볼 수 있는 묵호등대
논골담길의 종착지인 묵호등대는 나선형 계단을 오르면 탁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등대 아래로 펼쳐지는 바다와 함께 옛 묵호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으며 바닷가 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다.
묵호항 일대의 알록달록한 지붕들이 있는 마을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고 야간에는 바다에 별처럼 떠있는 오징어 배들과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는 조명 등이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차량으로 쉽게 방문할 수 있어 논골담길을 지나지 않고도 방문할 수 있으며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연결되어 있다.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2021년 5월에 문을 연 도째비골스카이밸리는 체험시설이다. 59m 높이에 위치한 스카이워크와 양쪽 구조물을 잇는 케이블 와이어를 따라 하늘 위를 달리는 스카이 사이클, 원통 슬라이드를 미끄러져 30m 아래로 내려가는 자이언트슬라이드 등의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야경도 보고 곰치국에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하고 카페에서 블루베리주스로 휴식 후 동해바다로 비취는 보름달빛도
즐감하고 오늘도 동해시에서 약 13시간의 여유로운 바캉스를 마치고 묵호역으로~~~~
묵호역(21:37발) ktx->청량리역(23:49 찰 후 전철 (23:55발)로 월게역에 도착 후 집에 24:20에 무사히 귀경했습니다.
오늘도 일정대로 즐거운 동해시 (바캉스-8)를 즐겁고 시원한 휴가를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