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사람들끼리
나눔하고 당근하고...
너무 신박한 이긍정님 글 읽고
떠오른 생각입니다...ㅋㅋ
전에 있던 카페에
연애문제에 정통한
10년 연상
친한 언니가 있었는데...ㅋㅋㅋ
당시 카페에 과몰입하던 중
그 언니한테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ㅋ
마침 그 무렵
무슨 TV프로에서
제주도에
예쁜 전원주택 단지를
함께 만들고 같이 사는
동창생들의 얘기가
화제가 된 때였어서...ㅋ
언니..
우리 늙으면 말야...
4050 지나
607080 되면 말야...
친한 카페사람들끼리
같이 사는
조합아파트?
조합전원주택?
이런 거 만들면 어떨까...??
카페에
부동산 관련 전문가들 있을테니
좋은 땅 싸게 구입하고
인허가 관련 능통한
행정법룰 전문가들도 있을거고..
토목이랑
상하수도,전기,도시가스,인터넷 끌어올 능력자들도
많이 있을 거고..
설계 잘하고
집 잘 짓는 분들도
당연히 많을 것 같고...
그렇게
같이 살 수 있는 공간
큰 돈 안 들여서 만들어 놓고,
계속 상주할 사람들은 하고
자기 집에서
5도 2촌할 사람들...
가끔 올 사람들은
또 그렇게 하고..
커플은 커플끼리
보금자리 꾸며도 좋고...
싱글들은 싱글끼리
혹은 독자적으로
자기 각자의 공간에 살면서
때로는 혼자
때로는 다 같이
그렇게 서로 의지하며
노후 보내면 좋지 않을까?
우리 나이에
자식들이랑 같이 살 사람들은
잘 없으니까...
자식은
귀찮게 안 하고
나중에 돈만 물려주면
제일 좋아할테니까...ㅋ
노인이 된
카페동창생들끼리
서로 옛날 카페 얘기들 하며
서로 의지하며
매일매일 캠핑하는 것처럼
재밌게 지내다가
더 나이 먹게 되면
혹시 지난 밤
누구 잘못 되지는 않았나
다같이 신경쓰고 들여다봐주고...
그렇게
서로 보살피며 살면
좋지 않을까...
일종의
생활형 벙개인 거지..
했더니만...
그 언니 왈...
야,
그렇게 되면
커플 됐다가
또 딴사람이랑
금방 눈 맞고
바람 나는 거
일도 아닐 껄?
그것 때문에
결국 그 공동체는 머지않아
파탄난다고 본다..
이렇게 예언?하더라구요...?
헐 ....
다 늙었는데
뭔 불륜...?
뭔 바람...?
했더니만
하여간 글쎄 그렇게 될테니
그런 꿈은
꾸지도 말라는 거예요 ㅋㅋ
그래서
70대부터
아파트 노인회에 소속되어
현재 80대에는
강력한 권력을 휘두르는
노인회장으로서
완전 행복한 공동체생활을
영위하시는
우리 엄마한테
물어봤죠...
엄마..
7080에도
불륜, 바람 기타 등등
이런 남녀문제가 있어?
라고
물었더니만
비장한 표정으로
이렇게 대답하시더라구요..
" 그럼, 심각한 남녀문제가 있지..."
당황하여
" 어머, 그 나이에도 그래?? "
했더니만...
서로 자기 남편 좀 데려가라고....
당근에 내놔도
아무도 안 가져간다고..
니가 그때
내 남편 괜찮다고 하지 않았냐고
근데 왜 안 아직도 데려가냐고..??
제발 좀 데려가라고..
7080이 되면
우리 여자들은
그런 남자문제로
싸워...
이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첫댓글 ㅎ
하루도 편할 날 없을 듯. ㅋ
굿럭!!
조그만 황토집
짓고 싶은데요
저렴한 땅구입해서
같이하면 좋을듯요
반장이 누구냐에 틀리겠지만
주연주님 말처럼 하루도
편한날이 없을듯요~~^^
아우님
음식해서 봉사 해보자고
ㅎ
하루도 웃는 날~~♡♡♡
아 아주좋은 굿 생각입니다요 ᆢ다들 늙어서 서로 농사도짓고 야채도 고구마 감자도 심고 아래위층 살고싶네요 외롭지도않고서 ㅎ 저는 무거운거 잘 나르고 청소 잘합니다
무거운거 잘 들으시면
장보기해서 음식 봉사 합시다요ㆍㅎ
참석이요ㅋ
현재 시골 노인들 많아서 겨울에 다같이 회관에서 자고
각자 집에들ㅇ간다던데 이것두
여자 할매들은 돌아가며 식사준비해도 되는데
남자할배들은 많지 않더라눈요
이런걸 보고 있자니
노후는 각자 도생으로 가는기 좋을거라는요.
나이들면
더 잘 삐지고 질투하고
병들고 안씻고 에구~
걍 혼자사는걸루 할랍니다.
단아한님의 글은 대부분
전에 있던 또는 과거의...
즉 Long time ago 가라사대로 많이 시작되죠
현재의 남녀공학에서
미래의 멋진 공동체 사연들로
가득 채워지시길 기원합니다
가끔 송곳같은 첨예한 지적에
깜짝놀라 무릎을 칩니다
👍 👍 👍 👍 👍
구입은 나가고싶을때, 팔고싶을때
원활하지 않을수 있지만,
임대는 가능하겠지요.
아래 윗집 옆집 보다는
반경 1키로 내에만 살아도~^^
저는 공동식당만 같이 이용해도
완전 대박 좋을꼬 가터요~
(10키로 뛴후 댓글~ㅋ)
모든 문제는 공동식당의 다양한 입담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에도
센스틱합니다~ ㅋ
항상 재밌는 글이예요^^
저도 친구들과 같이 살고 싶네요
우울한분들 웃겨드리고
에너지 저축은 너무많이 해 났으니까 나눠드리고
급하면 혈관 .근육주사
나드리고 젊어지는 비법으로 영하게 해드릴테니까 건강만 잘 챙기시고 고운마음만 간직 하소서ㅎ
단아한님
글보며
오늘도 웃어보네요
정답이 있을듯도
정답이 없을듯도
정답은 그 누구도 아무도 몰라로~
단아한님
글 잘봤어요^^
ㅎㅎ 위트가 그어머니의 그딸입니다..
당근에 내놔도 안팔리고 ..ㅎㅎ
ㅋㅋㅋㅋㅋㅋ무료나눔도 안되고 덤으로 뭘 더 나눠야 하나ㅋ
어머니 유쾌하시고 재밌으세요~
결국 늙으면 남편은 짐이라는 거.
혼자 있는 할머니들은 말동무라도 하게 할아버지 있으면 좋겠다고 하고 남편 있는 할머니는 저 귀찮은 왠수 먹이고 입히느라 힘들다고 푸념하더라구요.
오늘도 기대에 어긋나지않는 잼잇는글
잘 읽엇습니다~
이곳에 단아한님이 잇으셔서 좋아요~^^
단아하님 글보면 참 좋음
무조건좋음
다시봐서 더 좋음
우리같이 놀아요
뜀을띠며 춤을 추며 놀아요
개구쟁이 ~~~
건강한 마음으로 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