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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담비 - Queen → 에프터스쿨
→ 많은 패러디를 낳았던 손담비의 퀸은 사실 애프터스쿨의 곡 이었습니다. 이 곡의 원래 제목은 'Diva2' 였다고도
전해지는데요. 애프터스쿨의 뱅을 작곡했던 이 작곡가는 예상외로 애프터스쿨이 큰 성적을 거두지 못하자, 결국
손담비의 솔로곡으로 바꿔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태현 작곡가는 이후에 애프터스쿨 버전의 퀸에서는
베카의 랩이 있었는데, 손담비에게 주면서 랩파트를 뺀것이 가장 아쉬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베카의 랩을 너무
좋아하는 저로선 너무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네요. 심지어 안무까지 똑같았다니 애프터스쿨 버전도 궁금해집니다.
2. 씨야 - 그놈 목소리 → 브라운아이드걸스
→ 씨야의 공식적인 마지막 활동곡 '그 놈 목소리'는 사실 브아걸의 노래였습니다. 항상 브라운아이드걸스에게 노래를
줬던 이민수 작곡가의 곡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가이드 녹음까지 마친 후에 다른 후보곡이었던 sign을 택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민수 작곡가는 이 곡이 처음으로 씨야에게 노래를 준 곡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씨야가
해체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은 곡들을 많이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3. 다비치 - My Man → 씨야
→ 다비치의 8282 후속곡이었던 My Man은 사실 씨야 앨범의 수록곡이었습니다. 이는 박해운 작곡가의 인터뷰에서 밝혀진 사실이었는데요. 박해운 작곡가는 인터뷰에서 씨야에서는 이해리만큼 깨끗하게 지르는 보이스가 없어서
이 곡을 결국 다비치에게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그 전에 슬픈다짐이란 곡을 다비치에 준 경험이 있는 박해운씨는
다음에 곡을 다시 만들게 되도 다비치에게 가장 먼저 제안 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다비치에 대한 애정을 강하게
표현했는데요, 씨야는 목소리가 거의 미디엄템포곡에 맞춰져 있었던 것이 큰 단점으로 작용한 듯 보입니다.
4. 티아라 - Bo Peep Bo peep → 이정현
→ 이 곡은 많이 알려져 있으므로 추가적인 부분은 적지 않겠습니다. 이정현은 방송에서 나이 때문에 이 곡을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그걸 보다는 훨씬 인기가 많았을텐데..하는 생각에 아쉬움이 크네요.
5. 소녀시대 - 다시만난세계 → 밀크
→ 소녀시대의 데뷔곡이자 최고의 명곡으로 뽑히는 다시만난세계는 사실 같은 소속사였던 밀크의 타이틀곡이었습니다. 밀크는 2집을 준비하던 도중 멤버 배유미의 무단 탈퇴로 인해 결국 앨범이 무산되는 일을 겪었는데요, 이 때문에 끝내
잠정해체의 길을 걸었습니다. 이는 멤버 박희본이 나중에 다른 소속사로 옮겨가며 밝힌 사실이라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소녀시대에게는 보물같은 곡이지만, 밀크에게는 잊고싶은, 지우고 싶은 곡이었다는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6. 시크릿 - 매직 → 서인영
→ 시크릿의 환골탈태곡인 매직은 사실 서인영에게 먼저 갔던 곡 입니다. 이는 작곡가인 신사동호랭이가 직접 밝힌
이야기인데요. 서인영에게 꼭 주고 싶은 곡이었으나, 발라드를 하고 싶다는 서인영의 의지가 너무 강하여 결국
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찌보면 잘된 일이기도 하지만, 서인영의 파워풀한 라이브를 보지 못한 것이 아쉽네요.
7. 오렌지 카라멜 - 마법소녀 → 씨야
첫댓글 보핍보핍 이정현존나잘어울려
윽 베이비베이비 짱좋은데
다만세는 누가불러도 덕질했을듯ㅠㅠㅠㅠㅠㅠ
헐 퀸 졸라 잘어울럈을거같아
헐 보핍보핍..
베이비베이비 좋은뎅
그놈목소리 브아걸 보핍보핍 이정현 어울린다 서인영 매직도
그놈목소리 존나잘어울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