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시인의 사회의 감동을 준 로빈 윌리엄스 별세 소식입니다.
오늘 예상외의 비보를 듣게 되네요.
죽은 시인의 사회, 플러버, 쥬만지, 미세스 다웃파이어, 바이센테니얼 맨 등
수많은 명작을 연기하신 배우 로빈 윌리엄스가 향년 63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로빈 윌리엄스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배우로,
특히 가족적 이미지와 다양한 연기로 알려져있지요.
로빈 윌리엄스는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내며,
아카데미상, 골든 글로브 상, 그래미상, 에미상을 휩쓸었고..
코카인과 알콜중독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적도 있지만,
멋지게 이겨내고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로빈 윌리엄스는 최근 20년만에 알콜 중독 증세를 호소했다고 하는데요,
심각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다는 것을 미루어보아 최근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으로 보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배우인 로빈 윌리엄스이다보니,
아침부터 마음이 많이 착잡해지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슬퍼요ㅠㅜ
영화를 통해 인생교훈도 마니 얻고 힘이 됬는데. 왜 우울증을 겪으셨던건지..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