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53502?sid=101
[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호주에 이어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금리 동결 대세 속에 예상을 깬 행보가 이어졌다. 그만큼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고 있음을 확인한 셈이다. 주요국의 금리 인상은 다음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결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BoC는 이날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금리를 기존 4.50%에서 4.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 2001년 이후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해 1월과 3월, 4월에 금리를 동결하며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먼저 금리 인상 중단 신호를 보냈던 캐나다였지만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정책 목표치인 2.0%를 웃도는 4.4%로 나타나자 다시 긴축 카드를 꺼내 들었다.
BoC는 성명을 통해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CPI가 목표치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에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비는 놀라울 정도로 강하다”며 “초과 수요는 예상보다 훨씬 지속적이고 노동시장은 여전히 과열돼 있다”고 평가했다.
첫댓글 한은도 곧 할거냐?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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