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꾸벅
오늘도 밤낮으로 열심히 뛰어다니시는 밤이슬 회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예전 고양화정에서 마을버스 구16번[지금은 065] 노선을 운행하던 기사에요..
얼마전 마을버스를 접고 이젠 김포운수 81번 운전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운행노선은 김포 장기지구에서 인천 부평역까지입니다 김포장기지구첫차 4:30분발 막차 장기지구23:20분입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제 경험 몇가지를 밤이슬 회원님들과 공유하고자 하고픈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저역시 여러가지 실패로 인해 먹고살기 힘들었었고 1년가까이 대리일에 몸담았었죠..
하루하루 대리일을 하면서 보람도있었고 힘든고된 일도있었지만 꿈과희망은 없었습니다..
어느날 문득 버스기사가 하고픈생각을 들었구요 전 버스기사가 되리라 굳게 마음먹고 운전학원에 대형접수를했죠..
집은 서울 충정로인데 근처에 대형면허보는 학원이 없더라구요..
연고가 있는 군포쪽에 학원등록을 하고 일주일후 전 대형면허를 취득했죠..
일단 서울에있는 마을버스회사 몇군데에 서류를 접수해보았으나 초보인관계로 절 안받아주더라구요..
그래서 고양화정에있는 마을버스회사에 입사를해서 6개월을 죽어라 고생고생했던거죠..
추운겨울 히터도안나오는 버스안에서... 마을버스기사를 개인기사처럼 부리는 승객앞에서...
여러악조건을 참고 견디고 오로지 앞만보고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어떤이가 한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이런글이 있더군요..
여우가 토끼를 쫓고있었답니다..
토끼를 잡아 먹기위해 쫓고있던거겠죠?..
그러나 여우는 토끼를 절대 잡을수 없었답니다..
여우는 한끼식사를위해 토끼를 잡으려했지만
토끼는 목숨을 걸고 달렸기 때문이라고..
버스기사가 되고픈 회원님들이 계시다면 제가 많은 도움을 줄수있을듯합니다..
밤이슬 회원님들 한끼 식사가 아닌 목숨을 걸고 달려보세요...
쪽지주시면 정성껏 답해드리겠습니다..
오늘도 회원님들 모두 대박 대박 나세요!!
나두..추카~추카...늘~평안하세여^^
열심히 사시고 늘 안전운행 하세요...
축하합니다.안전운행 하시길.....
첫차타고 집에오는데 버스기사님이 저한테 대형따서 시내버스 하시라네요.저 대형 있거던요,왜 안하냐?더 좋은거 하거던요.그게 뭐???대리운전 ㅋㅋㅋ다 제멋에 삽니다.
마자요...나두 대형 97년도에 땃지만..버스는 안하구..오늘도 대리하구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