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고령으로 접어들면서 그 연령에 맞는 취미와 운동을 해야 되겠다. 30대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사내써클을 장려하던 시절 나는 낚시팀의 소속으로 팀장이 되어 한달에 한번씩 바다 및 댐으로 낚시를 가게되니 자연 팀웍이 잘되었다. 이래서 회사에서 팀당 몇십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가보다. 이 후 직장을 그만두고 개인사업을 하면서도 틈틈이 낚시를 하면서 나의 취미가 되어 버렸다. 친구도 동창들 사회단체 빼고는 친구는 그 의 낚시 친구들이다. 요즈음도 낚시 절친과 바닷가 낚시하러 오가며 맛집에서 식사를 하니 집에서 맛볼수 없는 식사를 한다. 며칠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에서 혼자 낚시를 갔는데 귀한 벵에돔을 많이 잡았다. 우리나이에 재료를 사다가 집에서 조리를 하거나 맛집에 가서 사먹으면 되지만 취미이기 때문에 면허증 반납 안하고 한시간 거리를 오가며 바람도 쏘이고 취미생활도 계속할 참이다. 엊그제 지역에 사는 총 동창회에서 등반 대회를 한다고 기수 총무인 나에게 기수별 회장 총무 외에도 많이 참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매년 동기회를 할 때에는 호텔이나 맛집에서 밥먹고 사는 얘기하다 헤어 지지만. 이번 등반대회 가자니까 한사람도 가겠다는 친구가 없다. 수술한지가 얼마되지 않았다느니 온갖 못갈 이유를 다 붙인다. 그 많은 친구 중 호텔에 근무한다는 친구가 갈 수 있다 하여 같이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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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말 잇기 아름방
여가 선용 [餘暇善用] 취미와 운동~~~동
알천
추천 1
조회 44
23.10.25 02:2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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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아침입니다
맞아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취미와 운동은 필수가 되었답니다
낚시가 취미군요
저도 한 때에는
바다낚씨를 많이도 다녔는데...
까마득한 옛날입니다 ~ㅎ
벵어돔의 손맛이 그립네요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이제는 꼭 낚시를 하실 생각이 있으면
민물 내림낚시를 해보심을 권고 합니다.
남들이 보면 세월을 낚는것 같이 보이지만
낚시를 해 보면
올림낚시 보다 번잡하지 않고.
장비도 간편하여
노년에 취미로 그만입니다.
새벽일찍 댓글 감사합니다.^^
인생도 낚시 같은 것이라며
낚시 인생론을 지껄이다가
낚싯대 한번 잡아보지 못하고 말았네요.
엄청 부럽습니다.
여가 선용, 운동, 소요, 보신, 인정여행,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는 날들...
즐거운 인생
늘 행복하세요.
지금 아직도 낚시는 늦지않습니다.
기법 터득할 여유도 있으니
무슨 낚시를 하는냐가 중요 합니다.
노후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 이지요.
노후에 성공한 사람은
돈도 돈이지만
건강을 유지한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하더이다.
좋아님!!
자신의 건강 장담은 할 수 없지만 건강 잘 지키세요~
감사합니다 ^^
낙시하면서
물위를 바라보며
세월까지 낚는담
참 좋은 취미십니다.
항상 옆에 계신 102세의
시어머님으로 멀리 못가고
우리 동내에서만 뱅글뱅글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해주면서
세월도 낚는답니다.
ㅎㅎ
네~ 낚시를 하게되면
마음 내키는데로
훌쩍 떠날 수 있어 좋고
찌를 바라보며
잡념 없이 무아지경이라서
좋습니다.
고기는 잡고 못 잡고는
차제에 치고
움직이는 자체가 좋지요.
우정이님 댓글 감사합니다 ^^
나이들어가니
따로 놀고싶어요
부부가 함께 하는게 재미없어요
각자 좋아하는걸 하면 되는데~ㅋ
:-)*
ㅎㅎ 이하 동문입니다.
옛날에는 부부가 동고동락이
현모양처니 하면서
모벙대상이라고 하지만
요즈믄 각자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는게 좋지요~^)^
운동도 그렇지만
나이들어 취미생활은 꼭 필요합디다
남편은 더러 동네 저수지에서 세월을
낚아요 ^^
운동도 적당히 하겠지만
취미행활을 하면서
동질감에서의 희열이
사람사는 행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