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일행 5명과 출조를 했습니다...
함께하셨던 형님,동생 들은 일단 제 말이 법이고 이것저것 안따지십니다
서로의 돈독한 신뢰~
승선명부를 쓰고 5시경 각자의 짐을들고 승선을 하니 이미 자리뽑기가 끝났네요.
운좋게 저희 일행은 선미 좌현2자리 우현3자리 앗싸^^ 그리고 선탑 가위바위보를 하니
거기또한 저희 일행이 다른손님 들과 합 8명이 짱깸뽀를한 결과 우리는 주먹 상대방은 가위
우리일행 퍼팩트승~ 일행 한분이 선비만 내고 안오신 상황이고 이날 오전10시까지 풍속10 파고6~7
형님들은 선미양쪽 우리는 선탑 독식~ㅋㅋ 누구하나 이기적이지 않고 다 제말을 들어주니 만사형통^^
첫포인트 흑도 배전체 1마리 선장은 30분이동 방송. 선장실에서 저와 갑오징어 안나온다고 다 빠진거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 아직 오늘 약속의 시간이 점심때부터 이니까 너는(선장) 너대로 열심히만 해줘라...
2번째 포인트도착 선탑에있는 제 로드에 머가 퍽~칩니다 순간 훅킹~헐~올렸더니 제주싸이즈 왕갑...역쉬~ 있었어ㅋ
저는 여기서 횟집 특대 싸이즈 12마리를 저만 가지고있는 에기로 꺼냈습니다 너무너무 미칠듯이 엔돌핀과 아드레날린이
빵 터지더군요...ㅋㅋ 에기가 머냐고?머냐고? 와서보고 물어보지만 배전체 제꺼 단 하나 뿐...오랜 경험중 히든카드 였죠...
점심 전까지 궁시도 주변 포인트를 돌며 7개 추가 형님이 문에 3키로1. 2키로 넘는놈 주셔서 한마리 킵^^ 저는 이때까지
갑 19 문1. 점심을 먹으며 옹도 포인트로 ㄱㄱㄱ~ 헐~쭈꾸미대첩 시즌온줄...ㅋㅋ
지금이 약속의 시작시간 이니까 이기회 이크기 놓치지말자... 다짐을 하고 포인트도착~
역쉬 약속의 시간인거 많큼 배 여기저기 로드가 부러칠듯 처박습니다...느나타임 시작~~
미칠거 같습니다 초특급 싸이즈가 이렇게 나온다고!! 네리고 액션 한두번 스테이 퍽~ㅋㅋ 여기서 21마리 추가하고 3시50분 종료...
즐거웠던 2024.11.23.토요일 마지막출조 입항을 하면서 한해 원없이 잡았고 즐거웠던 생각,희열 들을 정리 합니다...
역쉬 서해안의 낙조는 사람을 숙연하게 합니다.
오늘의 총 결과물 40마리 입니다 기가 맥히쥬~ㅋ
정말 이런 싸이즈가 서해에서 11월 말에 잡힌다는 것이 참 당황 스럽기도 하고 어이가없을 따름 입니다...
명불허전 이게 진정한 제주싸이즈 즐거웠던 2024 였습니다^^
첫댓글 참.나쁜사람.
기럼 몬써요. 옴메기죽어
갑이 10 마리가 목표인데 아직도 숙제중 입니다 다음에 동출하시면 아박이 체인지 오케이 ? 수고하셨습니다.
ㅋㅋ
우~와
축하드립니다
보기도 좋고
탐스럽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신진도 심해갑이 사냥 신청합니다~
앞으로도 갑이가 나올까요^^ㅋ
아아 사진만 봐도 엔돌핀이 돋네요
즐낚 축하드립니다
내년 따스한 봄부터는 바다내음 맡을수 있을테지요
지금은 꺼벙이성님 바쁘신가 봐유^^
봄이면 제주로 가셔야 하는디유~ㅋ
쿨러 뽀리까고 싶네요 ㅎㅎ
탐나게 생겼쥬^^ 행여라도 뚜룩은 않되유 그길로 잽혀들어가믄 건달들한티 뒤지게 맛고 뺑끼통 직행입니다ㅡㅡㅋ
쿨러를 뽀개는게 아니라
들고 뛰어야지요~
얼마못가 자빠지만 ㅋㅋ
멋진 조황 축하하고 부럽고 내년에는 나도
이런 조황 흉내라도 내봐야지 ㅎ~
형님은 저 40개 잡고 형님 30개 잡으시면 제가 5개 들이고 똑같이 맞추겠죠^^
검정봉다리 늦었겠지.ㅋㅋ
대단해요.. 저 정도면 팔 뽀사질듯.
몸살 날듯.. 축하혀...
그많큼 장비를 좋은거 쓰니까 팔은 암시롱도 안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