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전의원 박지원 지지

[신바람한의사]

기사를 보니 김유정 전 의원이 박지원을 지원하고 있고 손대표도 잘 도와주라고 했다고 한다.

박 의원은 대변인과 비서실장에 각각 김유정·전현희 전 의원을 영입했다. 두 사람은 지난 대선에서 손학규 캠프와 김두관 캠프에서 대변인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손학규 대표가 박지원 의원을 잘 도와주라고 했다"며 "손학규 대표의 팬클럽 회원들 중 일부도 함께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은 문재인 박지원 양강체제에서 친손세력이 박지원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친김두관세력도 마찬가지. 박지원하면 역시 호남의 대표 정치인이다. 정동영은 진보를 강조하는 바람에 친손세력이 가까이하기 어렵다. 정세균은 대표적인 친노세력. 현실 정치에서 영향력 있는 정치인 중에 친손세력이 손 잡을 수 있는 호남 정치인은 박지원밖에 없는 상황이다. 물론 박지원의 노회하고 약삭빠른 움직임이 마음에 걸리지만 정치란 그런 것이다. 박지원이 강진을 찾았던 것도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고.

그러나 박지원이 문재인을 넘기는 어려워보인다.

[부활의 팀장]

정치를 잊어요
행복해져요

[비파]

文 vs 孫의 대결이 시작되었군요. 이번 전대는 1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