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올라오는 글들이 저마다 색깔이 있고
이야기 분야도 다르다.
역사를 접목하거나
사회를 접목하는 등
우리네 삶이 모두 다른 것 같지만
모아 보면 한치 걸러 두치다.
같은 글이라도 회원님들의 각자 취향에 따라 선호 내지는
비선호 할 수도 있다.
다만 민감한 정치, 종교 이야기만 빼면
한 줄의 글이라도 응원하고 호응하게 되는 것이다.
공감과 소통은 댓글로 이어져 끈끈한 유대 관계를 형성한다고 보며
어떤글을 시기하고 험담으로 일관하면
황혼 길 위에 서 있는 우리 자신이 너무 초라하지 안을까요?.
유아론적 폄하 은유법을 이용해서
마구잡이로 비꼬며
자아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열등감에 사로잡혀
왜곡하는 회원님도 계십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배울것은 배우며
노년의 외롭고 쓸쓸한 길을 함께 손잡고 갑시다.
첫댓글 비비꼬였네
스큐리우바? 아이스크림 광고 생각납니다.
한마디가 아니라
두 마디 하셔도 관찮을 것 같은디요.
다 보여요 정말 ㅎㅎ
드릴과랍니다.
송판 밑까지 파고들었어요.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글 소재는 다양하면 좋
을 것 같습니다.
글 소재에 제한을 둘
일은 아니고 내용과
수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노년의 이라는 것이 운신 폭도 적고
단조로워 아픈 것 빼면 그저 반복적인 생활이죠.
하지만 카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도 접하고
배우는 것도 많지요
서로 위로하며 행복해 지는 카페가 됐으면 합니다..
@난공불락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난공불락 노년의 삶이 운신의 폭도 적고 단조로워
아픈 것 빼면 그저 반복적인 생활이라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럼에도 카페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도 접하고
간접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이라는 말씀에
더더욱 공감합니다.
아, 어쩌면 그래서 저도 카페를 드나들며
여러 회원님들의 글을 읽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끄덕입니다.
@종이등불 다양한 분들의 이야기
어쩌면 저에게는 보약이랍니다.
배움에는 끝이 없지요.
지휘자 박정희님 선율과 노래, 가사
정말 좋더군요.
시시비비의 논란이 일어날 것을 뻔히 예측하면서도
다양한 소재라는 빌미로
상식선을 벗어난 글 쓰기 행위는 삼가해야겠습니다
삶방에서
곱게 늙어가는 법을 배웁니다~ㅎ
모렌도 선배님.
삶방에서 곱게 늙어 가는 법을 배우신다는 말씀에
저도 또 더욱 곱게 늙어가는 법을 깨닫습니다.
@종이등불
진짜-
옳은 말씀에 공감합니다.
이글이 굉장히 기분을 좋게 하였어요,
감사드립니다.
그전에 어떤 회원님이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강퇴를 당했지요.
그때 환멸을 느껴- 저는 스스로 탈퇴하고 말았지요.
강퇴당했던 회원님은 복귀하시어 열심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두 번 다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
모랜도님
소재는 정치, 종교를
빼면 모든 것이 소재가 되겠지요.
사랑이야기, 여행 이야기 음식 이야기 등
읽을 거리를 제공 받는 우리가 행복한 것이고...
회원님들 중에는 지식이 풍부한 분
자신의 불행했던 과거를 승화시키는 분
언어의 마술사 등
이런 카페의 장점을 부각은 시키지는 못 하더러도 왜곡시켜
험담을 하면 안 되지요.
은유법으로 애둘러 현 정 정부를 피판하는 글
취지에도 맞지 않지만 정말 식상합니다
그렇습니다.
겉으론 정치색을 배재한 글인 것처럼 보이지만
대립각을 세우는 논란이 분명히 예측됨에도 불구하고
애둘러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슬쩍 비추는 상식에 어긋나는 행위는 삼가해야겠습니다
형님이라 하고 싶은데 엄연히 공적인 자리인 만큼
방장님이라 하겠습니다.
방장님은 인격과 인품이 대단한 분이라 말도 조심스럽습니다.
문제없이 너무나 잘 하시는 거 존중합니다.
조금 서운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본문으로 망자를 욕보이는 글은 삭제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어요.
우리 카페에서 저의 가족사부터 모든 걸 알고계시는 분이 계십니다
저의소개로 우리 가폐에 가입한 분이고 공인중개업을 하시죠.
탈북소녀 팬 카페에서 알게 됐고,
그분은 언제나 저를 대놓고 까칠하다고 하지요.
사실 그렇고요.
이야기가 샛길로...죄송
극히 사적인 방장님은 모르셔도 될 작은 부분이 있습니다.
늘 고 생하시는 방장님께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습니다.
난공불락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정치 종교의 색체의 글이 아니라면
어떤 소재의 글도 쓸수 있다 생각합니다..
5060 세대라면 인생을 아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공감이 가면 공감가는 댓글을 달고
의견이 다르면 다른 의견의 댓글을 달면되죠.
서로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삶방에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문학, 음악, 여행 등
현직이던 전직이던 다양한 분들의
재능에 매료 되어 갑니다.
한 곳에서 많은 것을 습득합니다.
이런 카페에 흠집이 생긴다면 슬픔이겠지요.
저 역시, 정치 종교 색채의 글이 아니라면
어떤 소재의 글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모든 것이 우리네 삶에서 비롯되는 것이니까요.
꼭 삶방이라고 해서 먹고, 자고, 놀고.....
손녀 돌보고 하는 것만이 아니겠지요.
댓글 또한 의견이 다르면
다른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진정으로
삶방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겠지요.
본문 글과 생각이 다를 경우,
이유를 들어 자신의 의견을 정중하게 피력하는 것을
시비 붙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기에
토담집님의 댓글을 읽고
답댓글 적어 봅니다.
시비와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는 엄연히 다른 데두요.
@종이등불 종이등불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다름을 인정하면 공감의 댓글이든 다른 의견의 댓글이든
사실 근거에 있는 의견 이라면 정답을 찾아가는 것이며
좋은 서로 다른 토론의 장이 될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글쓴 사람의 정성을 알아주는 것이며
시비와 다른 의견을 전혀 다르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우리, 삶방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말씀해 주시었습니다.
공감하면서 읽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중에서 삶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어디 있을까요?
사유하는 것도 삶이요,
음악, 미술, 철학, 여행도 삶이 아닐까요?
그런데 혹자는 삶이란 먹고, 자고, 배설하고, 아이 돌보고,
가사노동하고, 사람 만나는 것 정도가 삶이라고
생각하는 이가 더러 있어서 참 안타깝던 차에
난공불락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필요하거나
오감으로 경험하는, 그 모든 것이 삶일 것입니다.
농사에도 예술이 있고,
정치에도 철학이 있고,
종교에도 문학이 있고,
상도에도 음악이 있는 것이 삶인 것처럼요.
살면서 비롯되는 모든 것들이 모두 삶과 무관할 수 없는 일인데.....
다만, 종교와 정치는 부모도 팔아먹고,
자식도 버릴 정도로 우리 인간의 가장 첨예한 의식을
자극하면서 극단적으로 치닫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여 공감과 소통으로 우리 노년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하여
찾아온 이 공간의 취지에 어긋나는 일이 비일비재하기에
그런 불상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종교와 정치 이야기를 올리는 것은 금할 것입니다.
공감합니다.
종이등불님
시대의 흐름에 사랑에도 다른 가치관과 철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을 섭렵하지 않으면 비전이 없지요
제가 종이등불님의 글을 꼭 읽는 것은 칼럼 같기 때문입니다.
저도 종이등불님의 글은
재야의 숨은 시인 소설 문학가의 글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종이등불님의 글에는
저는 댓글 달기도 쉽지 않습니다.
난공불락 같은 글에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겠습니까 ~!!
(여기서 난공불락은 난공불락님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와 같이 사자성어를 닉으로 쓰시는 분
지족자부님 어떤 분인지 종이등불님
글을 읽어 대강 짐작이 갑니다.
이런 글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제가 주책이죠.
@난공불락 절대 주책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해야 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지족자부님.
징그럽게 비가 온다는 경북 영양.
오늘도 엄청 한가하셨겠습니다.
읍내 다방에서 친구들과 한담도 나누셨을 것 같고.....
이렇게 비가 많이 와서 지족자부님 고추는 어떻게 한대요?
비가 많이 오던 그해.
고추가 반으로 쩍쩍 갈라져서
그 해답을 얻기 위해 농사카페에 들어갔다가
지족자부님을 만났었지요.
아주 오래 전의 일입니다.
습기가 많으면 고추가 갈라진다는 해답을 얻었구요.
지족자부님 고추.
반으로 갈라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종이등불 오늘은 오전에 빗줄기가 약해져,
콩밭에 가서 콩 순지르기 했습니다.
콩 순지르기는 비가 와도 할 수 있는 일이라서요.
그리고 오후에는 읍내에 놀러갔습니다.
고추에 습기가 많으면 갈라지는 거 맞습니다.
토마토도 그렇고요.
이럴 때 칼슘을 살포하면 조금 낫습니다.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
그런데요...
인생의 모습을 피라미드 본다면 한개한개 밑바닥부터 쌓여진 돌들이 우리의 삶이야기이지요.
제가 이집트에 피라이드에 가서 봤을때 그 돌 하나하나가 얼마나 크던지, 모래 사막에 세워진 피라미드의 돌들을 어디에서 가져왔고 어떻게 운반됬을까~?
그 피라미드 제일 꼭데기의 돌들은 어떻게 저 꼭대기에 올려졌을까?
모든게 불가사의한 일이지요.
왜 이런글을 쓰냐하면 정치와 종교의 삶 이야기가 피라미드의 가장 꼭대기 돌들이라 생각되어지기 때문입니다.
민감하다고, 다툼이 있다고, 피하기만 할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하나하나기상천외한 둘들이 밑바닥 부터 쌓여진 피라미드 이지만
가장 피크는 피라미드 가장 꼭대기에 놓인 돌 이야기 즉 종교와 정치 이야기라 생각되서입니다.
방을 따로 하나 만들고 마음껏 종교, 정치 이야기를 할수 있도록 하는것... 제안합니다.
그런 글들이 올라올 때마다
카페가 난리가 납니다.
삶방에서는 절대 불가하고요,
다른 방을 만들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