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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게녀들!!
저번 편에 이어서
노보리베츠 숙소와 지옥계곡,
삿포로로 돌아오는 길을 소개하고
온천여행의 두 번째 편
조잔케이를 소개해볼게!!
노보리베츠 하 편과 조잔케이를 한 편으로
엮은 이유는, 조잔케이가 숙소 자랑과 조용한 마을 구경
말고는 별로 소개할 점이 없어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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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노보리베츠 편을 이어서 써보도록 할게!!
저번 편 마지막에 썼듯이
내가 머물렀던 료칸은 "하나야 료칸"이었어!
나는 일본여행 할 때
료칸에 꼭 하루 정도 머무는데
료칸은 주로 '재패니칸'이라는 사이트에서 찾아!
사이트 주소
http://www.japanican.com/kr/
하나야 료칸 정보(가쇼테이 하나야)
http://www.japanican.com/kr/hotel/detail/1558015/?ar=01&sar=010304&rn=1&apn=2&hcpn=0&cbn=0
하루 숙박비는 약 3만엔(7월 초 기준)
생각나는 점은
음식과 친절한 서비스 8ㅅ8
넘나 친절하시고
음식도 정말 맛있었어
회 요리랑 나베 요리 굿잡ㅠㅠ
(객실 사진은 왜때문인지
제대로 나온 사진이 없 8ㅅ8)
(객실은 깔끔하고 좋아!
내가 머문 방은
침대는 없고 올 다다미였어!!)
요게 가장 처음에 기본으로 주는 셋팅!
윗부분에 있는 종이 쪼가리가 앞으로 나올
음식 코스들 정리해놓은 거!
서빙해주시는 분이
세세하게 메뉴판 보여주시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일본어 원어민 수준이 아닌 이상
못 알아듣는게 정상임...
근데 그 친절함에 감동받아서
못 알아듣는 척을 할 수가 엄슴...ㅇㅅㅇ
그냥 조낸 웃으면서
"하이..하이..(네네)"
거리다가
감사한 표정으로
"아리가또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
하믄 돼....
회
존맛 나베ㅠㅠㅠㅠ
(다 먹고 나면 존트 배부름)
** 저녁 시간은 체크인하고
선택할 수 있어!
선택한 시간에 방으로 저녁
가져다주실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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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소개는 이쯤 하공
이제 노보리베츠를 돌아다녀보장!
(설명의 편의를 위해
저녁을 먼저 소개했는데,
실제 여행 시간 순서로는
노보리베츠를 먼저 둘러보고
그 다음에 저녁 먹었어)
사실 노보리베츠에서 한 건
지옥계곡이랑
주변 가게들 둘러본 건데
(휴식 차 가는 온천이기에
다양한 곳을 둘러보는건
내 스타일이 아니어써..ㅎ)
다테 지다이무라도 다녀오느라
피곤해서 그랬는데
노보리베츠 온천마을에
지옥계곡 말고도 곰 동물원? 같은
곳도 있는 거 같으니 원하는 게녀들은
둘러보믄 될듯!!!
먼저 숙소에서 노보리베츠로 가는건
게녀들이 어느 위치에 숙소를 잡느냐에 따라
달라질 거야!!!!
나는 온천마을에서 좀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아서
온천마을로 10분 정도 걸어야 했지만
온천마을 안에 숙소를 잡으면 그럴 필요 없어!
상점 같은 데도 둘러보고 다녔다고 했는데
일단 상점 퀄리티는.....
오타루의 다운그레이드 버전ㅋㅋㅋㅋ
이쁜 공예품이나 장식품도 기대했지만
별 거 없더라고 8ㅅ8
도쿄 인근 온천 쿠사츠나 그런 곳이
더 좋았옹
근데 과자 같은 거는 사먹을 만 한둡!!
사와서 밤에 또 친구랑 야식파팈ㅋㅋㅋㅋ
하니까 좋더라공
(사실 저 때 호로요이 사먹었는데
호로요이가 전범기업이 만든 거란걸 최근에 앎...)
(추천하지 않습니다 8ㅅ8)
고럼 이제 진짜 지옥계곡을 보장
온천마을에서 지옥계곡을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앙
오히려 지도 보는게 더 어렵고
워낙 대표 관광지다보니
여기저기 표지판들로 다 알려주고 그래서
못 찾을 수가 없을거!!!
사진 투척
유황냄새 개쩔...ㅎㅎ
근데 진짜 장관ㅠㅠㅠ
이건 지옥계곡이고
더 올라가면 오유누마라고
노보리베츠 온천수의 근원?인
호수가 있거든.
나는 그 때 다리가 너무 아파섴ㅋㅋㅋ
올라가보진 못했는데
사진만 봐도 넘 올라가고 싶은 곳이야
올라가는 데 15~20분 정도밖에 안 걸리더라
마지막 사진 좌측에 사람들 모여있고
계단 통로 같은 거 보이지?
저기로 쭉 지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오유누마 가고 싶으시면 이쪽으로~하는
표지판들이 보이기 시작할거야
그거 따라가면 돼!!!
지옥계곡에 다녀오고 나서는
해피하게 저녁을 먹고
다시 나가고 싶었지만
저 때 같이 간 친구가 넘나 힘들어해서
(친구 체력이 넘 약해써 ㅡ.,ㅡ)
나가지 못하고 온천만 주구리장창 하다가
잠자리에 듦 8ㅅ8
다음날 삿포로로 돌아가는데
내가 지냈던 료칸에서는
노보리베츠 역까지 픽업서비스를
해주시더라고!!!
만약 게녀들이 지낸 료칸에서
픽업서비스가 안된다면
버스를 타고 가도 되고
택시 타고 약 30분...? 타면 될 거야
경비는 2500엔 정도 들겠다.
버스나 택시나 내가 타본 게 아니라서
자세히는 설명을 못해주겠 8ㅅ8
(점점 후기성으로 변해가는 시리즈)
-마지막 양심-
TO. 료칸 직원분께 할 질문
"스미마셍(실례합니다)
노보리베츠 에키마에마데
(노보리베츠 역까지)
바스데 이코오 토 스룬데스가
(버스로 가려고 하는데)
도코데 바스니 노레바 이인데스까?"
(어디서 버스를 타면 좋을까요?)
그리고 노보리베츠 오기 전에 사둔
삿포로행 기차를 타고
삿포로로 돌아옴ㅎㅎ
노보리베츠 후기 끄으으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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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조잔케이 후기를 써보장
(후기에 들어가기 앞서
정보보단 말 그대로
후기에 가까운 편이라는 걸 알립니당)
조잔케이는 삿포로 인근에 있는
작은 온천 마을? 같은 곳이야.
정말 말 그대로 "온천"하러 가는 곳!!
다른 편의시설 같은 것도 별로 없엉.
료칸을 보고 가는 곳이라눙
그런고로
내가 딱히 설명해줄 것이 없쟈나요 8ㅅ8
(동공지진)
일단 조잔케이에 가게 된 경위부터
(안물안궁이면 ㅈㅅ)
나는 일본 여행 중에
여독을 풀기 위해 온천에 가기 때문에
온천 여행지에서 할 게 많은 것보단
자잘하게 포토타임 가지면서
쉴 수 있는 곳을 찾았어
그런 목적에 맞춰본다면
조잔케이는 정말 좋은 곳이었징 bbb
원래 삿포로 인근의 조용한 온천마을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사실 후기도 그렇고 할 게 별로 없고
있는 거라곤 하천과 자연경관밖에 없어서
게녀들은 별론데? 할 수도 있는뎈ㅋㅋㅋㅋ
나 같은 경우는 그 분위기?
일본의 평화로운 작은 마을 분위기가
굉장히 인상이 깊었는지
또 가고 싶은 생각이 아직도 드는 곳이야
(오히려 볼 게 많고 재밌었던
노보리베츠보다도 여기의 특유의 향이나
분위기가 기억에 많이 남아ㅋㅋㅋ)
일단 조잔케이에 가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료칸인 만큼, 료칸부터 소개하고
주변 산책한 사진들을 풀어보도록 할게!
료칸은 앞서 노보리베츠 료칸
소개할 때 말한 재패니칸에서 찾아서 갔어!
사이트 주소
http://www.japanican.com/kr/
때는 바야흐로 2015년 여름
언니와 나 둘이서 일본여행을 계획하던 중
언니가 내 첫 일본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미친 척하고 존나 비싼 료칸 가볼래?"
라고 제안했고 나는
"ㅋ우왕굳ㅋ"
하며 그 제안을 받아들였어
그리고 찾은 숙소가
조잔케이의 '후루카와 료칸'
정식명칭은 누쿠모리노야도 후루카와 래
(복잡)
가격은 5만엔 정도(8월 초 기준)
후루카와 료칸 소개 링크
http://www.japanican.com/kr/hotel/detail/1533011
일단 가격은 사이트에서 보는 바와 같공
료칸 가는 당일 어떻게 조잔케이까지 가야하나
걱정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료칸에서
픽업서비스를 해주더라고!!!
사실 어딜 가든 료칸에서
픽업서비스 해주는 곳이 많긴 하더라구bb
설레는 맴으로 료칸 가는듕
운전해주시는 아저씨 친절하셔 8ㅅ8
픽업 장소는 료칸 정보에 나와있듯
삿포로에 있는 무슨 방송국 앞이었어
버스를 타고 약 1시간 정도 달려서
료칸 앞에 도착!!!
정문에서부터 나 료칸이오~~
나무 멋찌지?
등도 멋찌지?
짱이지?
하는 포스가ㅠㅠㅠㅠ
(내가 찍은 사진 올리려구 했는데
왜때문에 야경 사진밖에 안남은겐지ㅠㅠ)
(구글링 사진으로 낮사진은 대신ㅠㅠ)
그리고 실내에 들어가서 안내를 받고
객실(우리는 다다미+침대실로 했어!)로
안내받았어
실내 복도 사진
객실 사진
다다미
침실
벽에 있는 장식(?)
요 앞에서 유카타 입고 사진 찍으며 놀았어ㅋㅋㅋ
일본 전통 료칸 오카미상 흉내도 내보고
한 가지 이 료칸이 좋았던 점은
모두가 알자나요?
일본 여성 의복은 미를 얻고
생활력을 버린 옷들이에요...
여자 옷들....
다리를 벌릴 수가 없쟈나요 9ㅅ9
일본 여자들이 앉을 때마다 무릎 꿇는 이유가 있쟈나요 8ㅅ8
유카타 입고 잤다간 아침에 반 나체로 일어나쟈나요 7ㅅ7
글서 사실 잠옷? 온천용? 옷이겠지만
(잘 모름)
그런 건 신경 안쓰는 나에게 너무나도 편한
옷이 있었어. 넘나도 편하고 시원했던
요론 작업복 같은 옷이었지
ㄹㅇ 개개개개편함
이거 입고 활동 다했엌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숙소 이곳저곳 둘러보다
밖에 나와서 어겐 포토타임
* 조잔케이 인근 둘러보는데
.....30...분??ㅋㅋㅋㅋㅋ
사실 볼 거는 하천과 주변 초록초록함
이 정도인데 분위기가 정말 청량하고
....됴아bbb
(오히려 둘러볼 수 있는 곳이 적어서
한 곳 한 곳을 더 세세하게 들여다보면서
구경했던 것 같아)
요로코롬 넘나 이쁜 곳도 찾고
거기서 찍은 이 사진이 내 일본여행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사진ㅠㅠ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밥을 묵었습니당~
여기는 다른 여관과 다르게 많이 퓨전화된
여관이라 그런지 따로 식당으로 불러서
먹더라구
음식은 노보리베츠 하나야 여관이
좀 더 가정식 같고 그래서 더 맛있었어
음식 사진 몇개만...
무슨 아스파라거스...랬나
요고는 등심 꼬치더라고!!
존맛ㅠㅠㅠ
새우 육즙이 ㅈㄴ....짱이에요
밥을 먹고 나서는
밤거리를 보려고 유카타를 입고
또 나갔고
길거리에 여유롭게 누워있는
길고양이 아이들도 봤어ㅎㅎ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는 걸 보니까
고양이를 키우는 입장으로서
분위기가 부럽기도 하고
마을이 더 따뜻하게 느껴지도라 8ㅅ8
그리고 돌아와서 온천을 열심히 즐기고 숙면ㅎㅎ
삿포로로 돌아올 때는
료칸에서 제공해주는 픽업서비스를
다시 이용해서 왔었오!!
+++후루카와 료칸 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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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번 편은
뭐가 이렇게 알려주는 느낌이 없어서 그런지
월급루팡하는 느낌 들고 이상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은 해써...ㅎㅋㅋㅋ
이렇게 해서 노보리베츠, 조잔케이
온천여행 편은 마무리됐구
다음 편은
홋카이도 여행의 별미 of the 별미
비에이, 후라노, 대설산 투어를
내용으로 다시 올게!!!
고럼 안뇽
첫댓글 사진이 짤리지 왜...? 나만그런가ㅠ
홀?? 징챠??ㅠㅠㅠ 사진이 다 짤려??ㅜㅜ
@あの日見た花 3개 빼고 짤려.....ㅠ
@펄추가요 홀 다시 수정 다 해봐야겠다 알려줘서 고마오💕
@펄추가요 수정했오ㅜㅜ 그래도 안나오믄 삭제하구 다시 올려야겠닼ㅋ큐ㅠㅠㅠ
@あの日見た花 이제 다 나와!!!! 나도 기쁘다ㅎ 수고했어!!!☆☆
@펄추가요 으아 다행이닼ㅋㅋㅋ 고마워~♡
이번 여름휴가로 갈려고하는데 삿포로 많이 더울까ㅠㅠㅠ.. 주변에서는 안덥다고 그래서 오사카보다 삿포로로 갈려고하는데 여름 삿포로는 어때???
전혀 안더워!!! 내가 쓴 글 중에 2편 보면 글 초반에 날씨 설명해둔 거 있어. 봐바!
@あの日見た花 진짜고마워♡♡♡♡♡♡♡
너무너무 잘 보고 이쏘!! 얼른 나도 가서 즐기고 싶다ㅜㅜ 끝까지 잘 부탁해!!
넘조아..
상세히 써줘서 너무 고마워!!
이번편도 재밌게 봤오ㅎㅎ
조잔케이 좋앙.....또가구싶음 ㅜㅜㅜ
고마워 ㅠㅠㅜㅠ 넘 잘보고이써 진짜 ㅠㅠ
진짜 너뮤너뮤 고마오!!비에이랑 후라노 기대하고있을게9ㅅ9
후기 잘보고있어!!!ㅎㅎㅎ
나 올여름에 가족끼리 훗카이도 여행 가게됐는데 혹시 료칸??에 숙박안하고는 온천 즐길수 없어??ㅠㅠ비싸기도하고..그래서
응 숙박 안하고 료칸 내 온천만 즐길 수 있는 료칸도 있어!! 모든 료칸이 가능하지는 않지만 함 찾아보면 될 거 같앙🙌🙌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성비로 따진다면 하나야가 제일 좋다고 나도 생각해!! 깔끔하고 매우 친절한 곳이야😍 하나야 온천은 실내가 있고 실외가 있는데 무난하고 깔끔했오!! 비싼 료칸들처럼 진짜 자연속에서 맛보는 거 같은 화려한 장식은 없지만 그래두 평타!!
@뚜비뚜밥오뚜기밥 미안 그건 기억이 안난다ㅠㅠㅠㅠㅠㅠㅠ 엉엉 😭😭😭 가면 체크인할 때 알려주실거야...!!!ㅠㅠㅠ
@뚜비뚜밥오뚜기밥 당욘하지❤❤ 암때나 댓 남겨줳ㅎㅎㅎ
글쓴아 늦었지만 내가 다음주에 삿포로 놀러가는데~ 후루카와 온천은 개인탕이 있는지 궁금해ㅎㅎ
사이트에는 안나와있지만 전세탕은 있다고 나와있어서..!
나는 개인탕은 이용 안했는데 재패니칸 사이트 들어가보니까 대욕장 노천탕 사우나 가족탕이 있다고 하네!! 가족탕이 개인탕 아니려나?!
@김 현 준 핫 고마워!! 댓글 달리는거 기대 안했는데.. 글쓴 천사 ㅎㅎ 근데 여름 몇월에 가길래 5만엔 나온거야??
@가끔씩오래보자 아 나 8월에 갔었어ㅋㅋㅋ 쫌 비싼방 예약했었고 정확히는 4만 6천엔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