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체제 1. 선택과목 폐지 :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탐구 모두 응시(공통사회1/2, 공통과학1/2) 제2외국어(9개) 중 택1 VS 제2외국어(9개), 심화수학(미적2+기하) 10개 중 택1 2. 점수 체계 : 백분위/표준점수/등급 제공 국어/수학/사회/과학 상대평가 영어/한국사/제2외/심화수학은 절대평가 *고교내신체제 1. 5등급 체제로 전환 : 성취도는 절대평가A부터 E까지, 상대평가 등급(5등급)을 같이 표기 1등급10%, 2등급 24% 누적34%, 3등급 32% 누적 66%, 4등급 24% 누적 90%, 5등급 10%
2. 고1부터 고3까지 동일한 평가체제
*대입제도 현행 대입전형 구조 큰 변화없이 유지.
누가 윤씨정부 아니랄까봐 대입에도 똥을 거하고 바르려고 하네요. 학원 강사가 직업인데 솔직히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생기부에 절대등급과 상대등급 병기하는건 98점인데 3등급 나오거나 하는 경우를 보완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려면 그냥 절대등급만 사용해도 될것 같기도 하고..
제가 하는 과목이 생명과학 인데(현재 수능과목) 공통사회, 공통과학이 그자리에 들어가고 고2, 고3 선택과목인 물리, 화학, 생명, 지구과학 1과 2는 빠지네요. - 문/이과 분류가 없어졌으니 수능도 모든 응시생이 사회, 과학 다 친다는건데.. 고1 과목으로 수능을 친다는 머저리같은 생각이 어떤 역적같은 인간 머리통에서 나왔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저야 고1수업이 가능하니 오히려 수강생은 늘것 같지만 개인적인 유불리와 별개로 진짜 하다하다 별삽질을 다 보게됩니다. ㅡㅡ (p.s 현재 중3은 과학 수능과목이 통째로 바뀌는 샘이라 재수할 경우 오나전 똥되는각) |
첫댓글 100점 맞고 2등급 되겠는데요?
천공님 머리
원문 글이 너무 가볍게 써져있고 중간중간 무지성 비판이 섞여있긴 합니다... 현재 중3은 재수 삼수 시 힘들긴 하겠네요..
음 제가 원글을 쓴건데
어느 지점이 무지성 비판으로 보이시나요?
현재 몇학년부터 적용되는건가요?
현재 중2부터 적용입니다. 28학년도 수능부터 시작이에요.
28년 적용 예정입니다.
현재 개편안이니 변경 내지 백지화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좋은날에 제아들이 현재중2인데.. 적용되는군요.
@연후아빠 애들 안힘들게 공부하는 세상이 왔음 좋겠어요.. 주말까지 학원에 치이는애들이 너무 불쌍함
그쪽에 종사하시니 더 잘아시겠지만 이번 입시안은 박근혜 정부때 부터 시작하여 정권 교체와 상관없이 추진되어온 방안이죠. 내신의 절대평가화, 수능의 자격시험화, 입학 전형의 다형화를 통해 대학별로 다양한 방식으로 인재를 선발토록 하여 지금까지의 서열화된 입시제도를 뿌리채 바꿔버리자는 방향이죠. 물론 세 정권 모두 국민의 '공정성' 요구에 의해 실제 실시 제도는 계속해서 후퇴해 왔죠. 문재인 정권은 정시를 점차적으로 없애야함에도 국민의 여론에 밀려 차라리 정시를 확대하게 되었고, 윤석열 정권은 언론에다 방향성 흘려서 간보기 하다가 결국 여론에 굴복하여 지금과 같은 내신은 절대평가와 상대평가가 혼용되며 등급이 축소되고, 수능은 범위를 최소화하는 제도가 나오게 되었다 생각합니다. 결국 실제 하고자 했던 내신 절대평가화와 수능의 자격시험화는 여론에 밀려 못하자 내신과 수능을 모두 변별력 없게 하는 방향으로라도 바꾼것이라 보입니다.
특정 정권의 문제라기 보다는 국민의 지지 없는 제도는 여야 모두 동의하더라도 추진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되네요.
여야 없이 방향성이 비슷하다는 말씀은 맞습니다.
문제는 이번 킬러 문항사태 처럼 아무 준비 없이 멧돼지같이 마구 추진만 하는게 윤가의 문제입니다.
결국 대학 입맛에 맞는 학생을 마음대로 뽑게 하려는 거죠.
근본적으로 입시 문제는 대입 시스템 바꾼다고 해결되는게 아닙니다.
@연후아빠 킬러 문항사태와 이번 입시안 발표 내용과는 전혀 결이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킬러 문항사태야 말씀하신 것과 같은 문제이지만 이번 입시안은 2번의 정권 교체 기간 중에도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추진해온 교육부의 깊은 고민 끝에 나온 국민의 여론에 밀린 궁여지책이라 생각하네요.
지금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입시 방향과 유사한 미국 입시 프로그램에서도 한인교포들은 sat 학원 만들고 다니는 것 보면 말씀대로 대입 시스템만으로 입시 문제 해결은 쉽지 않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교육부의 “입시의 공정성“보다 ”사회적 정의“를 더 중시하는 정책에 동의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판단할 수도 있겠다고 이해가 갑니다.
@정대만 킬러케이스하고는 별개 사항이 맞죠.
다만 정책을 진행함에 있어 앞뒤 고려없이 마구 질러대고 함부로 결정하는 모양새가 문제라는 뜻이었습니다.